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 초격차 성과자들의 터닝포인트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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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으면 좋을 만한 책이 나왔다.



(사실, 나는 더 많은 성과를 내고, 더욱 일을 잘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쓸데없는 일을 덜 하고,


조금만 일해도 소위 '밥값'을 하는 노하우?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 싶어


책을 찾아본 계기가 크다.)



'쌤앤파커스'에서 출판한


'류랑도'작가님의 책


<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우선, 제목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를 관통하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잘 지은 책인 듯.)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기 전/중/후 해야 할 중요한 to do 리스트가 있는데,


그것을


굉장히 깔끔하고 적절한 분량과 책 디자인 구성으로


잘 담아냈다고 생각된다.



책을 받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건,


새까만 표지의 심플한 디자인과 손에 잘 잡히는 두껍지 않은 분량이다.


책 디자인부터가 읽을 마음이 철철 들도록


'예쁘게' 되어있다.



표지를 넘기자, 눈에 띄는 건 작가님의 경력이다.


류랑도 작가님은


'한국성과코칭협회 대표'시다.


'성과코칭'이라는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영역이지만


이미 실무자 중심의 여러 강연과 컨설팅 경험이 풍부하신 전문가이시다.



프롤로그에서부터 아주 공감되는 문장이 있다.


p9. "맞아, 그 친구는 별로 열심히 하지도 않는데, 평가는 늘 좋더라? 왜지?"


p12.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은 늘 '일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계획도 없고, 보고도 없습니다.



본문을 개략적으로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일하기 전, '기대하는 결과물'을 구체적으로 합의하라.


- 일하는 중, 팀장이 궁금해하지 않도록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라.


 - 일하고 난 후, 스스로 고백 프로세스를 작동시켜라.



책의 내용을 읽다 보면,


사실 일을 하다 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건데?"라고 생각하면서도,


행동으로 제대로 옮기지 못하고 간과했던 포인트들이 아주 많다.


그만큼 실무에 바로 '행동 가능'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포인트들을 집어주는 아주 실용적인 책이었다.



책 자체가 아주 두껍지 않지만,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중요한 내용으로 꽉꽉 채워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 실린 작가님의 말처럼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펼쳐보고, 일하는 중에 펼쳐보고, 일하고 나서 다시 펼쳐보며 몇 번 연습'을 해봐야


할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추천해 봅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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