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블랜차드 리더십 수업 - 1주일 1가지, 한 권으로 끝내는
켄 블랜차드.랜디 콘리 지음, 모윤희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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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에서 출판한
켄 블랜차드와 랜디 콘리가 지은 책
<1주일 1가지, 한 권으로 끝내는 켄 블랜차드 리더십 수업>.

저자 켄 블랜차드는
아주 유명한 책 (나 역시 읽어보진 않았만 제목은 익히 알고 있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이다.

작가가 수많은 교육에서도
늘 강조하는 리더십의 유형이
'서번트 리더십'인데,
그 서번트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이 책의 주요 골자다.

'리더'라는 이름은
그냥 생각하 봐도
너무 중요한 역할이지만, 힘들고,
그 파급력도 커서
아주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주위에서 '사람 좋다'라는 평을 듣는 리더이지만 '성과'가 안 좋거나,
아랫사람을 쪼아대고, 하대하기 일쑤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의 '성과'가 좋은 케이스도 종종 본다.
조직원들의 '만족도'도 높고, '성과'도 좋은 리더가
베스트이겠지만 과연
그런 보석 같은 리더가 현실에서는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그 길을 가기가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이 책에서는 그 쉽지 않을 길을
수십 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검증하고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풀어내려 한 것 같다.

책은 총 52개의 꼭지,
즉 52주 동안 하나씩 실천할 만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주제마다의 분량은 많지 않고,
내용도 어렵지 않고 명확하다.

리더십도 리더십이지만,
리더가 꼭 아니더라도
평소 인간관계 자체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도 많다고 느꼈다.
기본적인 '사람'자체에 대한 이해가 깊이 되어야
나올 수 있는 통찰력 같달까.

특히 문장을 읽자마자 공감되고 인상 깊었던
21번째 꼭지 제목이 생각난다.
- '#21 팀원은 명령이 아닌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

뭐든, 책을 잘 읽고 나서도
그 후 행동으로 옮기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렵지만^^;
좋은 내용과 잘 구성된 이 책을 머리맡에 두고
수시로 꺼내보면서 곱씹어 보려 한다 :)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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