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용어 도감 : 엔지니어편 - 웹 제작자나 개발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엄선 키워드 256
마쓰이 토시카츠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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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에서 출판한

저자 '마스이 토시카츠'의 책

<웹 제작자나 개발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엄선 키워드 256>


우선 제목을 보고,​

왜 키워드를 256개 숫자로 뽑았을까 싶은데,

IT 관련 책이니 만큼

보통 128 256 512 이런 식으로 늘어나는 용량 스펙 중

256이란 숫자가

한 권의 책을 내기 가장 적당해서가 아닐까....

라는 개인적인 엉뚱한 생각을 해봤더랬다^^;

책의 머리말에도 나와 있듯

IT는 워낙 범위가 넓고,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같은 IT 엔지니어라고 하더라도,

서로가 아는 범위가 아주 많이 다를 수 있다.

광범위한 IT 분야를 자세히 다 알 순 없지만,

그래도 업계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를

넓고 얕게 알고 있다면 그건 매우 큰 강점이 될 것이 분명하다.

차례를 실린 키워드를 슬쩍 보니

들어봄직한 용어도 많지만,

이때까지 접해보지 못한 용어도 많다.

총 7장인데 1장에서 7장으로 갈수록,

용어의 난이도는 높아진다.

IT 영역답게 영문 약어로 된 키워드도 정말 많다.

책의 구성은

한 페이지 안에서

상단은 해당 용어에 대한 개요와 설명,

중간은 개념을 돕는 일러스트,

하단은 좀 더 용어에 대해 알고 싶다면 참조할 만한

'용어 관련 이야기', '용어 사용 예'와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저자가 일본인이라 그런지​

키워드마다 아기자기하게 곁들여진 그림이다.

책 보는 동안 실제로 재미와 이해를 더해준다.

(만화 강국이라 그런지

일본인 저자의 책에는 그림을 활용한 책을

유독 많이 봤던 것 같다.)

IT 기술이 전 세계 표준으로 쓰이는 기술이 많고,

쓰임새나 활용이 비슷하거니와

일본 저자의 책이지만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내용도 잘 감수된 거 같아,

한국어 번역본을 읽어도 아주 편하게 읽힌다.

IT 지식을 쌓거나

IT 용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픈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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