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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과자 가게 ㅣ 제제의 그림책
박보람 지음, 송수혜 그림 / 제제의숲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제의 숲'에서 출판된
글 '박보람'/ 그림 '송수혜'작가님의 그림 동화책 <수상한 과자 가게>.
우선,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가
이 책이 '군것질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식습관을 잔소리 없이 싹~ 고쳐 주는 그림책'이라는 소개에
꽂혔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도... 과자를 엄청 좋아하기에... ㅠㅜ)
표지부터 핑크색이 만연하고,
그림 또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하다.
주인공 '솔이'도 동글 동굴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 동화책의 폰트도 동글동글한 귀여운 글씨체로 찍혀있어,
책이 전체적으로 밝고, 귀엽게 구성된듯하다.
아이와 책을 넘기다 '빵~' 웃음이 터졌던 페이지가 있는데,
주인공 '솔이'앞에 차려져 있는 식탁 위의 음식들이
죄다 각종 종류의 과자로 가득 차 있었던 삽화이다.
심지어 오징어 과자, 계란 과자, 고깔 모양 과자들이 국그릇, 밥그릇, 여러 모양의 접시에
잘 담겨 차려져 있다^^
밥보다 과자를 더 맛있어하는 아이들의 심정을 너무 잘 표현한 그림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과자 타령만 하는 주인공 '솔이'가
동네에 새로 생긴 (매우 수상쩍은) 이상한 과자가게를 만나게 되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과자들도 어찌나 이쁘게 그려져있는지,
아기자기한 그림 속 소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다^^)
솔이네의 강아지도 감초 같은 역할을 하며, 캐릭터가 아주 귀엽다.
아이들은, 강아지가 익살스러운 행동을 하는 그림에
'꺄르르~' 웃으며 넘어가기도 한다.
끝까지 책을 읽다 보니,
아이들에게 '과자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겠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실로 도움이 되는 듯하다.
내용도 재밌고,
책 가득 꼼꼼한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