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 안전거리와 디테일이 행복한 삶의 열쇠다
장샤오헝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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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에서 출판된

중국 저자분 '장샤오헝'님의 책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를 읽어보았다.




제목이 우선 독특하다.

표지의 코끼리 3마리중 한마리가 선을 넘어 다른 영역을 넘어가는 듯 한?느낌을 준다.


나는 '선을 넘는다는 표현'을 들으면 항상 이전에 봤던 영화 '기생충'이 생각난다.

'선을 넘는다'라는 말이 영화에서 꽤 중요한 키워드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사실 우리네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도 소위 '선을 넘는' 행위는

서로 간에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조심해야 할 행위이다.

인간관계에서 지혜로운 가이드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우선 이 책의 '장샤오형'작가님은 베테랑 언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한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 하나는, 

중국이 우선 물리적 위치로도 인접한 아시아 국가라서 그럴까.

다른 나라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지만,

상당히 문화적으로 일치하는 점이 많다고 느꼈고,

책을 읽어나가는데 별 위화감이 없었다.

그래서인즉슨, 공감되는 내용이 개인적으로 많았다.


내가 기억해야겠다 싶어, 밑줄을 많이 친 파트를 꼽으라면

'챕터 1. 선을 넘지 않으려면 말조심부터'의

'한마디면 충분하다'라는 소제목에 포함된 본문들이다.



p26. 대다수 사람에게 존엄과 체면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듣기 싫은 말을 할 때면 그것을 '예쁘게' 포장하고 간단하게 말해야 한다.

p28. '짧은 이야기를 길게 하는 것'은 당신의 인연은 물론, 심지어 일할 기회까지도 없앨 수 있다.

  ... 

  "남의 시간을 공연히 낭비하는 것은 재물을 탐내어 목숨까지 해치는 것"과 다름없다.

  ... 

  사실 이런 내용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깊이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고, 시간 낭비라는 느낌을 줄 뿐이다. 그러니 말을 할 때 정확하고 분명하게, 간단하게 핵심만 짚어주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건 "자나 깨나 말조심!"해야 한다는 것!

농담 때문에 주제가 희석되거나, 웃음이 주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내가 농담 때문에 상대방에게 선을 넘는 무례함을 범했던건 아닐까

고민했던 일이 종종있었다...)


이건 사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말을 하도록 연습하고,

의식적으로 신중하게 말을 골라 내뱉도록 

치열하게 고민하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쉽게 할 수 있는 '말'이다 보니, '쉽게' 선을 넘는 행위는 사실

이 '말'때문에 많이 일어나는 듯하다.


책 자체는 어렵게 쓰이지 않아, 쉽게 잘 읽힌다.

그 가운데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람들이 한 번씩 느꼈을 법한

고민되는 포인트나 공감되는 부분을

명확히 잘 집어준다.


배울만한 포인트를 많이 얻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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