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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평점 :
정말 수첩처럼 작고 귀여운 책
'미래와 사람'에서 출판된 <30일만에 배우는 경제학수첩>
사실 요 30일만에 배우는 교양 입문서 수첩 시리즈 중에
'심리학'편을 먼저 접했는데, 내용이 부담스럽지 않고 재밌어서
인상이 좋았던지라, 요 '경제학'편도 연달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요즘 사람들이 '경제'자체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데다,
나도 이런저런 주워들은 게 있어서,
이 '경제학' 교양 입문서 내용을 약간 만만히 봤다.
그런데, 그저 유튜브에서 가볍게 접하는 시사, 경제 코너 수준이 아니라,
'경제+학'... '경제학'이란 분야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고 방대한 '학문'이란 걸 책의 첫 장을 읽고 바로 알겠더라^^;
전공도 문과가 아니라 그런지, '경제학'을 접해본 적이 없었던지라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에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책을 제대로 읽으면 '경제'에 대한 흐름을 훨씬 깊고 넓게, 그리고 원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어려움을 느꼈던 포인트 하나는
나 스스로 어휘력이 튼실하지 못한 점도 인정하지만,
사실 '경제학'에서 쓰는 용어 자체가 '전문용어', 평소 잘 안 쓰는 용어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매 페이지마다 '어구 해설'이라는 영역으로 각주가 달려있는데,
해설이 잘 되어있어서 실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 같은 '경제학' 문외한은 30일 동안 차근차근 천천히 읽어 나가기 딱 좋을 분량이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읽어나가려 치면 과부하가 걸릴 듯...^^;)
책을 읽어나가며 느낀 것은,
학문적으로 '경제'를 접근하는 것이
'학문은 학문일 뿐'이 '실용적인 정보'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당장은 드러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더 깊고 넓게 '경제'혹은 사회 전체의 흐름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줄 것 같다.
어쩌면 느린 길인것 같지만, 그것이 나중에는 결국 더 빠른 길이 될수도 있을테고.
구성도,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