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사 처음 읽기 - 하루 30분, 경제 기사가 술술 읽히는 습관
스노우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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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안'에서 출판된 저자 '스노우볼'님의 책

<경제 기사 처음 읽기>



책 자체가 얇고, 책의 여백도 많고, 글자도 커 

읽기가 부담스럽지 않다.


책 표지에 적힌

'경제 기사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경제 기사 읽기를 꾸준히 하고 싶은 사람',

'읽은 기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사람'이 이 책의 주 타깃인 것 같은데,

바로 그 사람이 접니다, 저~! 


경제 기초가 부족하여 경제 기사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가이드를 받고 싶었다.


책을 읽고 난 소감은...

처음 손에 잡고 읽기 시작한 순간 멈출 수 없어서(!) 끝까지 다 읽어 버렸다면

그 소감을 대체할 만한 문장이 될까?


​그만큼 나 같은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가 팍팍 되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고,

내용도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명확하다.

디자인이나 구성도 보기 좋고 깔끔하다.


"시작하라", "꾸준히 하라"라는 강요나 동기부여가 아닌

실제로 "최소한의 노력으로 시작하는 법", "적은 에너지로 꾸준히 할 수 있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데,

그 방법이 너무 명확(!) 해서 당장 실행으로 옮기기에 주저할 만한 요소가 없다.

행동으로 옮기기에 머릿속에 복잡한 계산도 필요 없다.

높게만 느껴지던 '경제기사 읽기'에 대한 진입장벽을 확 낮춰주는 느낌을 받았다.



지은이 스노우볼님은 경제 관련 강의를 현재 활발히 하고 계신다 :)

작가님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니, 경제 공부를 시작하신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소식들이 업로드되어 있다.

짧은 시간 내 이뤄낸 게 많으신 능력자라 부럽기도 하고,

현재보다 더 발전된 형태의 비전을 키워나가며 지금도 전진하는 그 열정이 귀감이 되더라.



​각 장이 시작되기 전, 명언도 하나씩 실려있는데...

개인적으로 1장이 시작되기 전 실린 글이 마음에 그렇게 와닿았다.


​p16.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 앨런 그린스펀



​아, 느낀 점을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이 책이 따끈따근한 신간이라 더 좋았다.

이 책에 유용한 팁으로 소개된 '앱'이나 '웹사이트' 사용법, 예시로 실린 '기사'들도 최신의 것들이다 보니,

참고가 100% 되고, 버릴 내용이 전혀 없었다.

왜냐하면, 책에서는 '경제기사'를 읽기 위한  '앱' 혹은 '웹사이트' 사용법을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놨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는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웹사이트나 앱의 업데이트를 통해

메뉴 위치나 경로가 바뀐다던가, 책에 소개된 앱의 기능보다 더 좋은 앱이 등장한다던가 하는 

(그것은 자신에게 잘 맞는 행동양식이나 앱을 찾기 위한 발품을 팔아야겠지만...)

변화가 많기 때문에,

이런류 책은 기왕 볼 거라면, 나오자마자 빨리! 읽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난 책 출판 후 얼마 안 돼 읽은 것이므로, 이 책을 가장 최적의 시기에 잘 읽은 것이라 생각된다...)


​예시로 나온 기사도 최신 기사다 보니, 현시점의 경제 상황과 연관되어 이해하기 좋았다.



필수 경제 용어 50개를 마지막 4장에서 다루는데,

내가 그 마지막 경제 용어 부분까지 읽고 나니... 후회가 되었다ㅠㅜ

진즉에 공부할걸, 그동안의 시간이 아까워 후회...^^;(이제라도 알아 다행이지만..)

내가 왜 이 용어들을 이때까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끙끙대었을까...ㅎㅎ


용어 정의도 정의지만, 백미는 용어를 활용한 예시라고 생각된다. 설명이 매우 쉽게 이해가 된다.

용어 정리 파트를 한 번 읽어보았을 뿐인데, 사실 그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임에도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나의 전투력(?)이 상승되었다.

실제로 책을 읽고 난 뒤, 간식 먹으며 심심풀이로 경제 관련 유튜브를 시청했는데,

내가 영상에 대한 이해의 질이 높아졌음을 느꼈고,  경제 컨텐츠 자체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자신감까지 생겼다^^


​필수 경제 용어 50 pdf 자료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도 실려 있어서, 직접 다운로드해 봤는데,

제대로 습득했는지 테스트 가능한 모의평가 페이지도 있더라.

(마치 학습지 선생님께서 문제 풀고 체크하며 관리해 주는 느낌...^^

나, 진짜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 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나같이 적은 월급 가지고 어떻게 돈을 굴려볼까 싶어 금융을 배우기 위한 금융초보 직장인 뿐 아니라,

학문적으로 경제 자체를 입문해 보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사람, 혹은 취준생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마지막에 나온 추천 도서 10권도 작가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선정하신 것 같아, 시간 날 때 읽어 볼까 한다.


이 책은 당장 하루아침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긴 여정이 될 수 있는 나의 '경제 기사 읽기'라는 행위를

꾸준히 동기부여해 주는 '격려 잔'의 역할을 할 것이며,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도 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위치에 놔두고 자주 참고할,

손때가 많이 묻을 책이 될 것 같다^^



좋은 책 읽게 됨에 감사하고,

작가님의 행보를 응원해 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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