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증권경제연구소'에서 출판된
(아, 참고로 이 출판사에서 그 유명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책도 나왔었다... 그런데 읽지는 않음^^;)
존리 글, 동방광석 그림의 시리즈 만화책이 나왔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여행 : 2권 취업만이 답일까?>
( 참고로 1권은 '주식이 뭐예요?'편이었고, 1권도 정말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지만, 재미나게 읽었다.)
2권에서는 1권에 등장했던 학생들이 장성하여,
취업도 하고, 창업도 하고, 실제로 직접 '돈'을 벌기 위해 경제생활 전선에 뛰어드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책은 열정적인 젊은 창업자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취업'이 '정답'이 아니듯, '창업'또한 '정답'이 아닐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길 권한다.
그만큼, 시키는 대로, 남들이 가는 길로만 가면 되겠거니 막연히 생각했던 그 발상을 뒤엎고
치열하게 '일', '노동' 자체에 대해 고민하라는 조언같이 느껴졌다.
책 중간에 '존리의 명언'으로 나오는 말풍선들이 나오는데(p58~59)
'하라'는 목록과 '하지 말라'는 목록 중 내 눈에 유독 띄는 목록 하나가 있다.
"커피 사 먹지 말라." ...
음? 네?!? 정녕 커피 사 먹으면 안되나요ㅠㅜ? 저 커피 안 사 먹으면 돈 버는 낙이 없어질 거 같은데요...
나를 위한 작은 사치인데, 포기하기 힘들 것 같은데... 가혹합니다...ㅠㅜ
실제로 유튜브 등을 이용해서 존 리의 인터뷰 영상을 조금만 봐도
부자가 되려면 '커피 먼저 끊어라', '차 사지 마라' 심지어 '신혼여행도 가지 마라...'라는 가이드를 한다^^;
그 돈 아껴서, 투자해야 한다고...
그만큼 '돈'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하고, 돈을 아끼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당장 아끼면 나중에 큰 자산으로 돌아올 수 있단 얘기 일 듯.
우리나라가 창업하기 좋은 나라라고 소개하는 내용이 책에서 언급되는데,
대표적인 2개의 청년사업자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책은 끝난다.
나는 이제 '청년'이라고 하기는 좀 늦은 나이에 접어든 것 같지만...^^;
요 책을 통해 '직장 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할 계기를 가졌다.
그리고, 현재 내 생황 방식을 돌아보면 '소비'에 익숙한 생활로 판단되는데
'습관'이 정말 무섭다고, '투자'에 익숙한 생활로 빨리 전환시켜야겠다는
위기감도 들고, 반성도 하게 되었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다 보니,
너무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결과로만 점철된 책인 것도 같지만,(^^;)
여러모로 유용한 지식도 얻고, 잘 읽었습니다...
"펀드가 뭐예요?"라는 제목의 3권도
기대되네요.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