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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용감한 리더입니다
섈리니 밸리퍼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1년 8월
평점 :
풀빛에서 출판된, 어린이 책
<나는 용감한 리더입니다>
귀엽게 인물이 표현된 초록색 바탕의 표지다.
영국 출신인 지은이 섈리니 밸리퍼는
남녀평등, 인종, 다양성에 관심이 많고 60권이 넘는 책을 쓸 정도로
출판 이력이 화려한 전문 작가님이신 듯하다.
특이했던 점은,
번역가이신 이계순 님의 독특한 이력이다.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 후, 어린이, 청소년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시다니...
멋져 보였다.
(소개 글에는 비록 나타나지 않았지만,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아서일까^^?)
차례에 나오듯,
생각보다 많은 용감한 리더들이 소개된다.
책 구성에 있어
많은 부분을 신경 썼다는 걸 느끼게 한 점 중 하나가,
책에 소개되는 리더들의 성비다.
비율로 따지면 50 대 50 정도로 남, 여 리더를
골고루 다룬다.
책 구성이
책을 펼쳐 양면이 나왔을 때
왼쪽에는 인물 소개 글이, 오른쪽에는 인물 삽화로 구성되는데
글 밥이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특히 저학년 어린이 정도까지는
단어 난이도 때문에 책을 읽기가 녹록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책 마지막 장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단어 설명도 있어, 그 페이지를 충분히 참조하고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글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훨씬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확장될 만큼 좋은 내용들인 듯하다.
최근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해 앞장선 유명한 '툰베리'에 대한 글은 매우
반가웠다^^
역사 속 대서사가 필요한 뭐... 그런 리더들만 생각하다,
현시대에 나와 함께 살고 있고, 특히나 어리지만 당찬' 툰베리' 그녀 역시
역시 '용감한 리더'였음을 인지하지 못했구나 싶었다.
그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주위 평범한 사람들 모두가 '용감한 리더'의 후보자로 느껴졌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도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