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아이에서 출판된그림책 '완두의 그림학교'.글쓴이는 다비드 칼리, 그린이는 세바스티앙 무랭이다.(국적이 다른 두 분이 어떻게 함께 그림책 작업을 하게 된 건지 그 인연도 신기하다.)잘 몰랐는데 완두 시리즈라 해야 할까?이미 출판된 완두 동화책이 몇권 더 있었다.(그 책들도 재미있을 듯 하네)책 제목대로주인공 완두가 곤충 친구들을 위한그림학교를 열어 가르쳐주는 내용이다.주인공 완두는 이름대로 완두콩만 한건지곤충 친구들과 키도 비슷하다...(귀여움^^ 엄지공주가 생각났다.)그런데 그림책 안에서곤충 친구들이 그림을 또 감상하는 재미가쏠쏠하다.곤충들마다 그림을 개성있게 그렸고,특히나 곤충들중에서도 크고 독특한 외모때문인지우리 아이들이 타란툴라가 등장할 때마다흥미를 가졌는데...타란툴라의 그림은 나름 반전의 요소도 가지고 있다!내용도 너무 따뜻하고,평범하지 않은 신선한 스토리에아이와 함께 너무 잘 읽었네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