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의 두 제국 - 영국령 아메리카와 에스파냐령 아메리카 1492~1830 트랜스라틴 총서 19
존 H. 엘리엇 지음, 김원중 옮김 / 그린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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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아메리카가 모두 식민지로 시작했지만 한 쪽은 세계 초강대국이 되고, 다른 한 쪽은 군부쿠데타, 포퓰리즘, 부패와 마약 등으로 운명이 갈리게 된 것은 식민지 본국의 역량 탓인가 식민지 자체 문제인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주지만 그 양이 너무 많고 상세해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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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와 근대 사회의 탄생 1 - 마르크스의 생애와 저술 1권: 1818-1841
미하엘 하인리히 지음, 이승무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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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마르크스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 마르크스가 서구의 합리주의에 의문을 갖고 비판했다고는 우리는 알고 있지만, 그 역시 서구적 근대주의자였기 때문이다. 유물사관과 역사발전법칙도 그런 의미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 마르크스 평전은 서너종 있는데 뭔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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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광, 조선의 영원한 이방인
정두희.계승범 지음 / 푸른역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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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유자광은 얼자로 태어난 죄로 당신들 양반들은 겪어보지 못한 끊임없는 검증대에 서서 한 평생을 살았다. 내 능력은 당신들의 질시 대상이었고 내 사소한 움직임, 작은 발걸음까지 감시의 눈초리가 따라 다녔다. 왕의 총애가 이리도 부질 없음이랴. 다시 태어나면 세상을 뒤집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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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와 쇠고기 - 성균관과 반촌의 조선사
강명관 지음 / 푸른역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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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영조가 금주령을 내려도 도성 내 기방에서는 산적굽는 냄새가 그치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소고기 애호가였던 우리조상들을 생각하면 당초 성균관의 재정을 위해 존재했던 현방이라는 존재는 낯설고 기이하며 재미있는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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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슬럿 - 젠더의 언어학 Philos Feminism 3
어맨다 몬텔 지음, 이민경 옮김 / arte(아르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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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존재의 집이라 했던가. 인간은 존재를 이해하는 존재이며 언어를 통해 세계를 해석하고 이해한다. 그런 언어에 젠더가 스며들면 자신의 존재 외의 비루한 것을 상정하여 구별짓고 차별한다. 본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그랬겠지만 존재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란 생각은 안 해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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