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역사 올림픽 명장 1 : 한국 VR 역사 올림픽
남상욱 지음, 유희석 그림, 심용환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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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역사 올림픽 시리즈!!
주말이지만 코로나때문에 어디 갈 수도 없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VR 역시 올림픽 시리즈는 현재까지는 명장 1.한국 2 동양, 명군 1. 한국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명장? 명군? 역사를 배우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낯선 용어들인데요
명장은 실력이 뛰어나 이름이 널리 알려진 나라를 지킨 훌륭한 장군이고 명군은 나라를 훌륭하게 다스린 것으로 유명한 왕을 말한다고 본문에 나와있었어요
그러니 명장책은 한국 장군들과 동양의 장군들, 그리고 명군책은 한국의 임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책은 통사가 아직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해
주제별 역사 학습만화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 X 심용환이 기획 했다고 하네요
저도 아이들과 선을 넘는 녀석들을 몇번 본적이 있어서 책 역시 기대가 되었어요

 

 

 

 


VR 역사 올림픽 명장1 한국에서는 우리나라를 지킨 훌륭한 장군들의 이야기를
VR 기술을 소재로 좀 더 생생하게 역사를 체험하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등장인물인 소선이, 호동이, 한성이와 함께 같이 역사를 공부하고 역사 올림픽 문제도 맞춰가면서
아이의 역사 지식을 차곡차고 쌓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처음 역사를 배울때는 꼭 알아야하는 인물에 대해서 먼저 접근하는게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먼저 명장과 명군에 대해서 가르쳐주면서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책 속 주인공이 되어 VR을 통해서 역사 속 인물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극적인 역사 속 장면을 직접 체험 하며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장군들을 직접 만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은 재미있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교육부에서 VR을 활용한 콘텐츠인 VR 퀴즈 올림픽,
VR 퀴즈 올림픽은 전국의 학생들이 VR 세상에서 놀이하듯 문제를 풀며 최고의 지식을 겨루는 꿈의 무대 라고 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실제로 이런 재미있는 콘텐츠로 역사를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 초등 학교에서는 수재 한성이와 실수로 선수에 등록된 호동이와 소선이가 VR 퀴즈 올림픽에 나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한성이와 달리 호동이와 소선이는 역사에 대해 흥미도 없고 오히려 완전 지루한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성이가 호동이와 소선이에게 역사를 가르쳐주고 함께 퀴즈 올림픽 예선전에 나가기로 했어요
VR 퀴즈 올림픽 답게 예선전은 직접 역사속으로 들어가 직접 명장을 만나고
그 명장이 누구인지 맞추는 게임형식이였어요
책만 읽어봐도 너무 재미있는 예선전이였는데요
명장이 자신의 업적을 이야기하면 누구인지 맞춰야하는데 한성이는 역시나 단번에 김유신 장군을 맞췄어요 호동이와 소선이는 명장의 이름이 생각이 안났지만 한성이가 가르쳐주었던것을 떠올리며 힘겹게 장보고 장군과 을지문덕 장군을 맞췄어요 하지만 예선에 탈락하고 말았죠
1차 예선에서 떨어질줄 알았던 한국 초등학교 팀은 부정행위를 한 다른 학교팀 때문에 극적으로 예선을 통고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한국의 명장들에 대해 배울 수 있을까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단 생각을 계속 했어요
아이들 역시 재미있어서 빨리 2권을 보고 싶다고 했어요
이 책은 스토리가 다른 학습만화에 비해 탄탄하다보니 재미있을수밖에 없는데 거기다 역사 공부까지되니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에피소드가 끝나면 앞에 나왔던 장군들을 우리나라 대표 명장 코너를 통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또 VR 역사 올림픽만의 부록인 보드게임도 재미있었어요
카드놀이를 하면서 책에 배운 명장이 어느 시대에 활약했는지 어떤 업적을 쌓았는지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었어요 반복적인 놀이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확실히 기억할 수 있겠다 싶었네요


 

 

VR 역사 올림픽 명장 2 동양 편에서는 국사무쌍 나라에 둘도 없는 한나라의 최고의 명장인 한신,
아시아 최초의 유목 국가를 세운 흉노의 명장 묵돌 선우, 전쟁도 잘하고 나라도 잘 다스린 다재다능한 위나라의 명장 조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죽은 후에 왕이 된 남송의 명장 악비,
세계 최대 몽골 제국을 이룩한 몽골 제국의 명장이자 제왕 칭기즈 칸,
원라의 공격을 세번이나 막아낸 베트남의 명장 쩐흥다오,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도네시아 명장 가자 마다, 왜구를 무찌르기 위해 병법을 만든 명나라 명장 척계광, 전국 통일을 꿈꾼 일본의 명장 오다 노부나가, 후금을 세우고 중국 청나라의 기틀을 닦은 후금 - 청나라의 명장 누르하치 등 동양의 명장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사실 하나같이 아이들에게는 낯선 이름의 명장들이였는 나선이와 소선이 호동이와 함께 주인공이 되어 직접 명장들을 만나서 듣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다보니 금세 새로운 동양의 명장들에 대해서 하나 둘 씩 알게 되었어요

 

 

 


거기다 2권에서는 우정이라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숨어있어서 책을 읽어주면서도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해졌네요
결국 1등으로 예선을 통과한 한국 초등 팀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몹시 기대 되었어요

 

 

 


VR 역사 올림픽 명군 1 한국 편에서는 명장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다른 친구들이 나왔어요
바다초 김찬, 백송이, 한유나 이렇게 세명이 주인공이였는데 유나가 한국초 한성이 처럼 아주 똑똑한 친구로 나왔어요
유나가 친구들에게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줄때 우리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듯 아이들의 눈높이를
정확하게 캐치해서 쉽게 설명해주다보니 처음 접하는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조금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광개토 대왕, 근초고왕, 진흥왕, 무열왕, 대조영, 왕건, 공민왕, 이성계, 세종, 정조 등 초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우리나라 대표 명군 10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명군편에서는 명군들의 업적이 나오다보니 명장보다 조금더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겠다 생각을 했는데 퀴즈를 통해서 하나하나 맞추다보니 어느세 명군들의 업적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한번 읽어서 책 속의 모든 내용을 다 알게된다면 좋겠지만 보통 한두번은 반복을 해야 아이들이 책속내용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명군의 업적에 대해서 척척박사가 되지 않을까 싶었네요 워낙 설명을 잘 해놓아서요
책속에 내용만 기억해도 한국 역사에 대해서는 어려울것이 없을것 같았어요


 

 

재미있는 VR 퀴즈를 통해서 재미있게 명장과 명군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VR 역사 올림픽 시리즈는 학습만화였지만 내용 부분에서 너무 탄탄해서 다른 한국사 책 보다 아이들도 잘 읽고
아이들이 잘 읽다보니 저절로 역사 공부가 되어서 만족스러운 책이였어요
아이들은 VR 역사 올림픽 시리즈가 너무 재미있다며 빨리 명군 2권을 보고 싶다고 했는데 출간되는대로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었네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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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만 채우면 영어회화가 되는 BOX ENGLISH - 50개 동사로 완성하는 마법의 영어회화
조이스 박 지음 / 로그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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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영어회화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요즘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해볼까했어요

그런데 막상 안하던 공부를 다시하려니 막막하더라고요

 


박스만 채우면 영어회화가 되는 BOX ENGLISH 책은 박스를 채우면서 영어 공부를 조금더 쉽게 할 수 있다고해서

직접 읽어보았어요

영어 공부에서 손을 떼고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를 가르쳐주면서 영어공부를 접했지

따로 제가 혼자 영어공부를 한적은 없었는데 아이와 영어회화로 소통을 할려고하니 점점 영어울렁증이 생기는거 같아

마음 잡고 영어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에 책을 펼쳤어요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영어 공부가 힘든 이유중 하나가 구동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구동사는 단점이자 장점이라 구동사의 용법에 매력이 있다고 하네요

 

영어가 다른 언어에 비해 규칙성이 떨어져서 학습하기가 더 힘들지만 이 때문에 영어가 다른 문화의 언어와 개념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발휘하는

방점이 있다고 해요

구동사는 동사의 용법을 확장하여 포현의 영역을 넓혀주기때문에 단어를 끊임없이 새로 만들기보다는 가지를 쳐나간다고 해요

 

이 책은 이러한 구동사들을 의미의 망으로 엮는 동시에 구동사를 박스 안에 넣어 비주얼화함으로써 학습자들이 보다 쉽게

그 의미를 새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였어요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화된 자료로 제시하여 효율을 높이는 비주얼 싱킹 기법을 사용했고

박스라는 시작적 도구를 사용하여 구동사 학습의 효율을 높여주었다고해요

거기다 재미와 효율까지 인정받은 책이라 제가 나이를 먹고 다시 영 공부를 하면서 부담없이 시작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동사의 주요 쓰임을 살펴보고 동사의 용법을 확장하여 어떻게 표현의 영역이 넓혀지는지 가르쳐줘요

희미가 확장되어 다양한 표현을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것이지요

구동사는 관용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용된 동사나 전치사, 부사와 전혀 무관한 뜻을 갖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동사 속

동사의 뜻 용법, 전치사와 부사의 뜻과 용법을 살펴서 구동사의 의미를 헤아려야 한다고 해요

이렇게 의미의 망으로 엮을 때 우리의 뇌도 그것을 오랫동안 기억한다고 하네요

 

break는 무언가가 압력등을 받아 나누어지다, 깨지다, 부서지다, 쪼개지다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break away 는 관계를 끊다, 버리다, 떠나다 라는 뜻이 되고

break down 은 분류하다/나누다, 고장이 나다, 붕괴되다 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요

그냥 break 이라는 동사만을 외울때와 의미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구동사의 의미를 망으로 엮으며 조금 더 쉽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었어요

 

 

앞에서 구동사를 공부했다면 말 만들기 Box의 응용 문제들을  통해서 빈 박스를 채워나가며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었어요

힌트를 보면서 문장을 완성하면 되니 솔직히 어려울 것이 크게 없지만 시제를 생각해서 빈 박스를 채워야했어요

 

그리고대화 채우기 Box를 통해서 앞서 배원 동사들이 회화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있었어요

처음에는 대화의 빈 박스를 채우는것이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앞에서 배운 동사들을 생각하면서 아래의 해석을 참고하여 빈 박스를 하나하나 채워나가면 될것 같았어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에서 매일 동사 하나씩만 제대로 공부해도 영어회화에 자신감이 생길것만 같아 열심히 해볼려고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면서 영어를 잘 모르면 부끄럽잖아요

이 책으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엄마도 영어회화에 자신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배운 방법이 영어회화를 배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 아이들에게도 이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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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명화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미카엘라 마리나 지음, 박미숙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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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

이번에는 미술관을 통째로 담아놓은 명화 그림 책이 나왔어요

아이들이 유치원때 처음 읽게된 이후로 신간이 나올때마다 진짜 진짜 재밌는 시리즈를 하나 둘 씩 소장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엄마인 제가 읽어도 너무 좋을만한 책이였어요

결혼하기전에 미술관을 다니는게 취미중에 하나였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는 자주 가지 못하게 되었고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한번도 가본적 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 명활르 감상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었어요

 

사실 제가 그림을 전공하거나 미술에 대해서 조예가 깊지않아 아는 것이 많지 않지만

잘 몰라도 이 책을 통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 책은 15~16세기, 17~18세기, 19~20세기 작품들을 세기별로 분류해놓았고

명화마다 제작연도, 기법, 크기, 화가, 출생 국가, 작품 소장처 등을 표기해두었어요

재미있는것은 기본적인 이러한 내용들말고 이 명화에서 나타나고자 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과 명화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그전에는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다보니 그냥 그림이 내 마음에 들면 좋아하고 또 보고 싶고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졌는데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네타기는 아이들이 보자마자 겨울왕국을 외쳤어요

안나가 노래를 하며 나올때 안나 뒤로 그네타기 그림이 지나가거든요

겨울왕국을 수십번 봤던 아이들이라 그런지 바로 알아보더라고요

 

그네타기 명화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냐면

사랑의 신 에로스의 조각상이 있는데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듯 손가락으로 쉿을 하고 있어요

이 그림에서 신발은 왜 날아가나 싶었는데 경쾌하게 날아가는 신발은 가벼운 연인 관계를 뜻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재미있는건 그네타기는 어느 귀족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의뢰한 그림으로 한 여인이 마치 그네를 타듯 두 남자 사이를 왔다 갔다 오가며

비밀스럽게 연애하는 모습을 비유한 작품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아래에 숨은 남자는 여인의 숨겨진 애인이자 이 그림을 의뢰한 사람이고

이 상황을 모르는 남편은 밝게 웃으며 그네를 힘껏 밀어주고 있다고 하네요

그네타기 그림을 그저 예쁘다 라는 마음으로 봤는데 불륜을 소재로 하였다는것은 처음 알게되어 기분이 좀 그랬어요

이렇게 몰랐던 내용을 알게되니 그림이 달라보이기 시작했어요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하더니 아이들에게 그림속 숨은 이야기 까지 들려줄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별이 빛나는 밤 작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있을지 몹시 궁금했는데요

별이 빛나는 밤 작품에 나오는 사이프러스 나무는 관을 만들때 쓰는 나무로 덤이나 애도, 죽음을 상징한다고 해요

하지만 고흐는 죽음을 불길하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림에 크게 그려넣었고요

이 그림은 고흐가 생레미 정신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기억 속 도시의 풍경을 떠올려 그린 작품이라네요

첫째는 반고흐가 이 작품을 정신병원에서 그렸다고 하니

정신 병원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다니 예술가는 뭔가 다르다는것 같다고 이야기 했어요

저역시 그말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네요

 

 

 

클림트의 키스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화일텐데 이 그림에서는 네모난 직사각형의 무늬는 남성성을 표현하고

알록달록한 작은 동그라미는 여성성을 상징한다고 했어요

꽃밭의 작은 풀꽃들이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하듯 흐드러지게 펴있고요

실제로 값비싼 금박을 사용해 그림을 색칠해 매우 화려하고 황홀한 클림트의 작품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평소에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없었던 명화에 대해서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있었던

진짜 진짜 재밌는 명화 그림책은 책 사이즈가 커서 명화를 더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미술관을 방문하기도 힘든데 이 책 한권이면 아이들과 집에서 여러나라 미술관을 다 여행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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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김지연 옮김, 이정모 감수 / 한빛라이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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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둘째와 이기적이라 살아남았다는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읽어보았어요

평소에도 동물에 관한 책은 너무나 좋아하다보니

동물들을 새로운 주제로 만나보는 이 책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귀여운 동물들이 얍삽하다니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몹시 기대가 되었어요

 

 

이 책은 미처 몰랐던 놀라운 생물의 본능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포유류, 조류, 바다생물과 파충류, 곤충, 벌레잡이 식물, 바이러스 등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있다고 했어요

사람의 관점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기적인 습성과 생태를 담고 있는데

생물의 이러한 행동 양식을 무조건 나쁘게만 봐서는 안된다고하네요

토기를 잡아먹는다고해서 사자를 비난 할 수 없듯이

생물은 기본적으로 다른 생물을 잡아먹고 이용하고 공격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어요

그래서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사람이 이기적이라고하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어쩔 수 밖에 없고

일부러 약삭빠르고 교활하게 구는게 아니라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잇었던 것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생물의 이기적이고 교활한 면과 영리하고 놀라운 면 두가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은 험난한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리한 기술과 무기를 저마다 하나씩 가지고 잇다는것도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영리한 꾀쟁이 포유류, 표범은 기껏 잡은 먹이를 어이없이 뺏기는 덤벙이였어요

표범은 독특한 얼룰무늬 덕분에 나무나 수풀 사이에 몸을 숨기다 먹잇감이 가까워지면 잽싸게 덮ㅣ치는 비겁한 사냥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사냥한 먹이를 다른 동물들에게 빼앗기지 않고 며칠 동안 두고두고 먹으려고 나무위에 올려 두기도 하는데

ㄴ무위로 어렵게 가져간 먹이를 허무하게 떨어뜨릴 때도 있다고해요

그 순간 다른 동물들이 먹이를 홱 낚아채가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고 하네요

다재다능한 표범에게도 덤벙대는 허당끼가 있었어요

 

 

 

 

호랑이 역시 몸에 난 검은 줄무늬 때문에 풀숲에 숨으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먹잇감이 가까워지면 순식간에 덮쳐 한방에 쓰러뜨린다고 해요

몸집도 크고 힘도 센데 거기다 보호색 까지 있으니 사냥에 실패할 일이 없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반전으로 이렇게 모든 능력을 가진 호랑이가 까마귀한테는 못당한다고 해요

이게 무슨말인가 했더니

까마귀는 호랑이가 사냥을 시작하면 그 위에서 빙빙 날며 호랑이가 먹고 남은 고기를 차지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행동이 다른 동물들에게는 호랑이가 여기 숨어잇다고 말하는것과 똑같다고 해요

그래서 까마귀를 발견한 다른 동물들은 근처에 호랑이가 가까이 있는것을 눈치채고 도망간다고 하네요

이런 호랑이도 까마귀를 쫓고 싶지만 하늘에 있어서 어쩌지도 못한다고 해요

까마귀 때문에 사냥에 실패한 호랑이를 떠올려보니 피식 웃음이 났어요

동물의 왕인데 까마귀때문에 사냥을 실패할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재미있게 각 동물의 이기적인 습성과 반전 매력을 배울 수 있는

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책은 새로운 관점에서 동물들을 바라보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였어요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둘째는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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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이야기 -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효게쓰 아사미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김은하 옮김 / 담푸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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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이들의 그림책으로 만난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이 이번에는 웹소설 그림을 그리셨어요

제3회 카쿠요무 웹소설 콘테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화장실 이야기 책의 삽화를 맡으셨는데

책 표지를 보자마자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그림체라 너무 반가웠어요

항상 기발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다 보니 이번에 삽화만 맡으셨지만그래도 책 속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이 책은 하루도 빠짐없이 누구나 가는 화장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좀 민망한 이야기도 있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야기도 있고 사랑이야기 까지 있었어요

크든 작든 골라 읽을 수 있도록 1분짜리 짧은 이야기와 5분짜리 긴 이야기이 담겨있었어요

차례를 보면 1분은 1이라고 5분은 5라고 표시가 되어있어서

만약에 순서대로 읽을게 아니라면 시간별로 골라 읽어도 될 것 같았어요

 

 

마지막 편지는 일터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는데 화장실에 간 사이에 유일하게 범인들의 눈을 피한 아버지가

볼펜으로 화장실 휴지에 편지를 쓴 아버지의 마지막 편지였어요

인질은 죄다 묶여 있고 거동이 자유로운 사람은 본인 뿐이라

이 사태를 막을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며 편지를 썼죠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르며 마지막 편지를 쓰고 난 후 범인들이 건물을 통째로 폭파할 계획을 저지하고

자신을 희생해서 인질들을 구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났어요

인질 중에 자신의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어린애도 있었다는 말을 적은것을 보면

아마 자신의 아이가 생각나서 만약 우리 아이였다면이라는 생각으로 그런 용기있는 결정을 한것 같았어요

짧은 글이였지만 자신의 아이에게 자신은 작전이 있으니까 걱정하지말라며 뒷일을 부탁한다는 아버지의 마음이 생각나

가슴이 찡해졌어요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제목만 보면 너무 사랑하는 연인끼리

너무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다는 말을 한것 같은데 이 이야기는 반전이 있는 이야기였어요

뭔가 다시 한번 읽어보면 더 소름이 돋는 반전의 반전!!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다보니 짤막하지만 소름돋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실제로 이런일이 없어야겠지만 실제로 이런일이있다면 그 공포는 말로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중학생 남녀가 아무도 없는 미술실에서 몰래 비밀 데이트를 하다가

선생님께 딱 들킬뻔해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미술실을 빠져나가 화장실에 숨는 바람에 다행이도 두 사람이 같이 있는것이 발각되지는 않았는데요

그런데 화장실에 있을때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혼을 내는게 아니라

남자라면 여자를 먼저 대피시켜야지 라고 말씀하셔요

남자아이는 그 날 이후 조금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엇다고 해요

자신이 앞으로 그녀를 든든하게 지켜줘야겠다고 다짐도 했고요

이 짧은 글을 읽으면서 풋풋한 10대들의 사랑도 떠올랐지만 등장한 선생님이 참 좋은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때 이런 좋은 어른을 만단다는것이 한 아이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기에

저는 선생님의 그 한마디가 길게 여운이 남았어요

저도 그런 선한영향력을 줄 수 있는 참다운 어른이 되고 싶었어요

꼰대같이 잔소리만 하는 어른 말고요

 

짧은 이야기들이지만 긴 여운이 남았던 화장실 이야기,

예전에 화장실에 갈때마다 들고 다녔던 좋은생각 이라는 책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요즘은 화장실에 갈때 다들 스마트폰을 들고가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들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았어요

 

화장실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세계로 떠나 볼 수 있었던 화장실 이야기!!

매일 아이들을 위한 책만 읽다가 오랜만에 저를 위한 힐링 독서를 한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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