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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김지연 옮김, 이정모 감수 / 한빛라이프 / 2021년 7월
평점 :

동물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둘째와 이기적이라 살아남았다는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읽어보았어요
평소에도 동물에 관한 책은 너무나 좋아하다보니
동물들을 새로운 주제로 만나보는 이 책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귀여운 동물들이 얍삽하다니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몹시 기대가 되었어요
이 책은 미처 몰랐던 놀라운 생물의 본능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포유류, 조류, 바다생물과 파충류, 곤충, 벌레잡이 식물, 바이러스 등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있다고 했어요
사람의 관점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기적인 습성과 생태를 담고 있는데
생물의 이러한 행동 양식을 무조건 나쁘게만 봐서는 안된다고하네요
토기를 잡아먹는다고해서 사자를 비난 할 수 없듯이
생물은 기본적으로 다른 생물을 잡아먹고 이용하고 공격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어요
그래서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사람이 이기적이라고하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어쩔 수 밖에 없고
일부러 약삭빠르고 교활하게 구는게 아니라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잇었던 것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생물의 이기적이고 교활한 면과 영리하고 놀라운 면 두가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은 험난한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리한 기술과 무기를 저마다 하나씩 가지고 잇다는것도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영리한 꾀쟁이 포유류, 표범은 기껏 잡은 먹이를 어이없이 뺏기는 덤벙이였어요
표범은 독특한 얼룰무늬 덕분에 나무나 수풀 사이에 몸을 숨기다 먹잇감이 가까워지면 잽싸게 덮ㅣ치는 비겁한 사냥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사냥한 먹이를 다른 동물들에게 빼앗기지 않고 며칠 동안 두고두고 먹으려고 나무위에 올려 두기도 하는데
ㄴ무위로 어렵게 가져간 먹이를 허무하게 떨어뜨릴 때도 있다고해요
그 순간 다른 동물들이 먹이를 홱 낚아채가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고 하네요
다재다능한 표범에게도 덤벙대는 허당끼가 있었어요
호랑이 역시 몸에 난 검은 줄무늬 때문에 풀숲에 숨으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먹잇감이 가까워지면 순식간에 덮쳐 한방에 쓰러뜨린다고 해요
몸집도 크고 힘도 센데 거기다 보호색 까지 있으니 사냥에 실패할 일이 없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반전으로 이렇게 모든 능력을 가진 호랑이가 까마귀한테는 못당한다고 해요
이게 무슨말인가 했더니
까마귀는 호랑이가 사냥을 시작하면 그 위에서 빙빙 날며 호랑이가 먹고 남은 고기를 차지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행동이 다른 동물들에게는 호랑이가 여기 숨어잇다고 말하는것과 똑같다고 해요
그래서 까마귀를 발견한 다른 동물들은 근처에 호랑이가 가까이 있는것을 눈치채고 도망간다고 하네요
이런 호랑이도 까마귀를 쫓고 싶지만 하늘에 있어서 어쩌지도 못한다고 해요
까마귀 때문에 사냥에 실패한 호랑이를 떠올려보니 피식 웃음이 났어요
동물의 왕인데 까마귀때문에 사냥을 실패할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재미있게 각 동물의 이기적인 습성과 반전 매력을 배울 수 있는
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책은 새로운 관점에서 동물들을 바라보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였어요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둘째는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