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세마디 생활영어 - 그림과 챈트로 영어 말문트기
박현영 지음 / 길벗스쿨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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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시작한 6세 영어표 홈스쿨링 교재는 박현영 선생님의 <길벗스쿨 - 엄마표 세마디 생활영어>

 

 

 

 

 


유치원과 학교를 가지 못하니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도 못하고

학원도 안다니다보니 진도 따라잡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래서 집에서라도 영어에 계속 노출 시켜줘야겠다 싶었어요

 

 

 

 

 

그림으로 이해하고 챈트로 배우면서

엄마랑 아이가 영어 말문이 동시에 터진다고 하는 엄마표 세마디 생활영어는

영어울렁증이 있어서 일상 영어가 말문이 막힐때가 많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이 책은 일상 생활 영어에서 꼭 필요한 필수 표현만 수록되어있었어요

평생 한 번 쓸까 말까한 표현들이 넘치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상황별 우선순위표현을 원어민이 사용하는 말 그대로 담고 있거든요

사실 여러 영어책을 사보았지만 막상 아이와 몇마디 하려다보면 책에 나온 몇마디 말고는

대화를 이끌어갈 수 가 없더라고요

 

 

 

 

 

저 역시 하고싶은 말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다가 말할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라서요

그래서 저도 실제로 대화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이 많은 책이 절실했어요

모든 대화문이 엄마와 아이가 대화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제시하여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의 영어까지 말문이 동시에 터지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박현영 선생님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는 챈트가 있다는거죠

이번 챈트와 대화 음원 역시 원어민 뮤지컬 배우가 직접 녹음해서 다른 책과 차별화 되었어요

챈트와 대화 음원으로 노래하고 연기하듯 재밌고 즐겁게 따라하다보면 자연스레 영어 가 입밖으로 튀어나오겠죠?

 

 

 

 

 

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영어 표현을 그림으로 이해하는 ELP 학습법을 적용해

모든 대화문 내용을 삽화로 보여주었어요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 표현이 쓰이는 상황과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밖에 없을것 같았어요

 

 

 

 

 

상황별로 쓰이는 생활 영어 말고도 엄마가 매일 쓰는 영어 표현이 담겨있었는데

이건 제가 꼭 숙지하고 아이와 영어로 대화할때 반사적으로 바로바로 나올 수 있도록

좀 더 연습해야겠다 싶었어요

 

 

 

 

 

 


같은 의미지만 다양한 표현들로 아이의 말이나 행동에 반응해줄 수 있었어요

평소에 잘 몰랐던 표현들이 나와있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에게 괜찮다라는 표현으로 It`ll be OK, Don`t worry. 등을 사용하는데

이 책에서는 It'`s not your fault. 라는 표현은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하며 위로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저는 아이와 생활영어를 배우기 위해 몇권의 책을 샀는데 이 표현은 처음 봤거든요

이렇듯 실제로 원어민들이 그 상황에서 자주 상용하는 엄마 아빠의 말을 가르쳐주어서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나왔는데

마트가기 부분은 굉장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실제로 마트에서 아이에게 직접 하고싶었던 영어표현들이 담겨있었어요

 

 

 

 

 

 

 

 


아이가 마트에가서 장난감코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실제로 말 할 수 있는 영어표현들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집에 많이 있다, 그건 너무 비싸다, 계산을 먼저 해야된다 등 그런 표현들이 익살스러운 그림을 통해서 표현이 되다보니

꼭 저와 아이의 상황을 들여다보는것만 같았네요

 

 

 

 


QR코드를 찍으면 챈트 듣기와 대화 듣기 아이콘이 보여요
챈트듣기를 하고 싶으면 챈트 듣기를, 대화 듣기를 원하면 대화 듣기를 클릭하면 되요

아이는 챈트 듣기를 더 좋아했어요

 

 

 

 

 

 

 

노래하듯 두번씩 반복해주는데 반복해서 따라하다보면 책 속의 문장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챈트 부분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아이 역시 쉽게 따라하고 저도 연기하듯 따라하니까 아이도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역할극을 하면서, 놀면서 그 속에서 생활영어를 익힐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영어 부담감은 확실히 줄여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아이와 QR코드를 통해서 하루 한장씩만 따라해도 다양한 영어표현들을 배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이 책에 나오는 그림으로 나타난 상황들이 실제 우리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이고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다보니 아이들이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생활 영어에 접근할 수 있겟더라고요

책에 담긴 다양한 영어표현들이 대부분 제가 실제로 아이에게 진짜 하고 싶었던 표현들이었기 때문에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몇번 챈트를 재미있게 따라하고 나니 책 속 영어 문장들을 곧잘 따라읽네요

꾸준히 하면 정말 말문이 저절로 틔일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다른책들로는 배운 생활 영어는 제시된 특별한 상황에 처하지 않으면 말할 기회가 없는 표현들도 많아서

배웠던 표현들을 다 써먹어볼 수 는 없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표현들은 습득하기만 한다면 자주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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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해 봐야 최고를 알지 - 절대적이고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교양 지식 길라잡이 똑똑한 책꽂이 18
이안 그레이엄 지음, 마크 버진 그림, 오지현 옮김 / 키다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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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해봐야 최고를 알지
절대적이고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교양 지식 길라잡이


과연 코끼리가 개미보다 더 힘이 세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세상의 최고, 최강, 최초에 대한 상대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책이였어요
기네스북에 나올 법한 놀라운 수치와 기록들을 비교하는데
단순한 비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그마한 곤충부터 커다란 동물, 건축물, 기차와 자동차, 비행선과 우주선까지 우리 주변 다양한 사람,
사물과 자연물들의 크기, 넓이, 수명, 거리,속도, 무게, 부피,개체수 등을 망라하여
극단적인 비교를 보여주었어요
비교는 대상의 특징을 설명하거나 정의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표현 방법 중 하나라고 해요
또 비교는 사고의 영역을 확장시켜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비교의, 비교의 비교를 통해 다양한 사물에 대한 지식과 개념들을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비교를 통해 세상의 놀라운 사실과 현상에 대한 첨예한 지식과 안목, 호기심을 키워주는 책이였어요

아이들과 이렇게 많은 비교를 하는 책이 있었나 싶었어요
보통은 가장 빠른 말과 가장 빠른 기차의 속력을 비교하거나 등 비교로 끝이나는데
이 책은 비교해서 나온 가장 최고와 또 다른 최고를 비교하기도 해요
그리고 뭐가 얼마나 더 빠른지, 얼마나 더 큰지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는거죠

 

세상에서 가장 빠른것은?
동물과 교통수단 중 가장 빠른것들을 알아보았어요
하지만 진짜 빠른건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우주선도 빛의 속도에 비하면 느린 달팽이라고 하네요
빛은 1초에 300,000킬로미터를 지나간다고 가르쳐주었어요

 

 

 

공룡 중의 최고의 포싯자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는 거대한 덩치 때문에 달리기가 빠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덩치에도 시속 3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공룡 중에서 최고의 달리기 선수는 콤프소그나투스 이며
시속 65킬로미터 정도라고 해요
상어 중에서는 청상아리가 시속 50킬로미터 까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순간적으로는 시속 97킬로미터 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열차는 아직 실험 단계에 있는 일본의 MLX 01 이라고 해요
시속 581킬로미터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들 중에 아이들이 처음 보는것도 많았어요
영국 런던의 템스 강변에 설치된 엄청난 규모의 관람차 런던 아이,
이 관람차는 800명을 태울 수 있는 32개의 관람차가 느린 속도로 회전을 한다고 해요
관람차를 타고 135미터 높이까지 올라가면 런던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런던에 가게되면 런던 아이를 꼭 타보고 싶다고 했어요

 

 

 

 

최고의 마천루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 에요
높이가 무려 829미터에 달하는데요
시속 64킬로 미터로 움직이는 승강기는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고
건물의 이름은 아부다비의 지도자 칼리파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칼리파의 탑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저는 두바이를 가보지 못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하니
죽기전에 한번쯤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이렇게 세계에 높은 건물들이 많다는것에 신기해했어요

 

 

 

가장 신기한건 아무래도 상상하기 어려운 거리였어요
태양계가 펼쳐진 공간의 너비는 15조 킬로미터라고 하네요
행성간의 거리는 매우 멀어서 우주선으로도 몇 년이 걸리는데
지금까지는 탐사선만이 행성간 여행을 해왔다고 해요
하지만 약 100년 후 쯤엔 화성에 첫발을 내딛는 우주인이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댔어요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그 거리를 가늠할수조차 없었어요
태양에서 가장 먼 행성은 명왕성이였어요
태양에서 가장 멀 때 거리는 73억 7600만 킬로미터라고 하네요
그거리가 얼마나 먼 거리인지 저 조차도 가늠할수가 없었어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비교의 세계로 떠나보았던 재미있는 그림책이였어요
아이들이 다양한 비교를 만나볼 수 있어서 시야가 넓어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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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언더팬츠 6 - 코찔찔이 로봇 소년과의 격투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초등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캡틴 언더팬츠 6편이 나왔어요!!

 


이번에는 어떤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질까 아이들이 몹시 기해하는 눈치였어요

마치 짱구를 보듯 엉뚱한 일을 만들어내는 말썽꾸러기 조지와 해럴드

이번에는 어떤 장난을 칠까요?

 


조지와 해럴드 학교에 못된 크러프 교장선생님이 조지와 해럴드에게 벌을 주었고

그래서 아이들이 3D 최면 반지로 교장 선생님에게 최면을 걸었어요

아이들 때문에 교장 선생님은 자기가 슈퍼 히어로라고 생가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그냥 장난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장난이 아니게 되었죠

감당이 안될 정도로요

크러프 교장 선생님은 누가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만 들으면

이제 초능력을 가진 캡틴 언더팬츠로 변하고 말아요

그리고 머리에 물을 부으면 다시 크러프 교장 선생님으로 돌아와요

 


다들 캡틴 언더팬츠의 탄생에 대해서는 다 알고 있겠죠?

 


학교에는 조지와 해럴드 보다 똑똑한 멜빈 스니들리 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언제나 우수한 성적을 받아서 사람들은 조지와 해럴드보다 훨씬 더 똑똑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조지와 해럴드도 다른 식으로 똑똑했죠

시험이나 숙제로 평가할 수 없는 방식으로요

받아쓰기를 잘 못하고 구구단도 완벼하게 외우지 못하고 맞춤법도 잘 몰랐지만

지구를 끊임없이 위협하는 사악하고 못된 힘으로부터 우리들을 구해 내는 일은 조지와 해럴드를 따라갈 사 람이 없다고 해요

 


화장실 이용수칙은 변기 물 꼭 내리고 손을 깨끗이 씻자 인데

조지와 해럴드가 변기 물에 손을 깨끗이 씻자로 바꿔놓았어요

그걸 본 멜빈은 잘못된 이용 수칙이지만 그대로 따라했어요

그걸 본 교장 선생님은 펄쩍 뛰셨죠

 


어떤 의미로 조지와 해럴드가 똑똑하다는건지 아시겠죠?

그리고 어떤 의미로 멜빈이 그렇게 똑똑하지 않을수도 있다는것도요

 

 

 


조지와 해럴드가 발표한 쭉 짜주세요는

엄청 기발했어요

정말 기발한 장난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아이들은 그 변기에 아무도 앉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저기에 앉ㅇ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긴 했어요

변기 시트 바로 앞에 앉았던 아이 두명은 케찹을 맞아서 시나 보이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모두 신이 났어요

많은 아이들이 조지와 해럴드를 보고 자기만족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학교에서 머리가 제일 좋은 아이인 멜빈은 연결연결해 2000ㅇ을 만들었어요

평범한 햄스터를 자그마한 로봇 쥐와 연결해 나만의 로봇을 만드는 기계였어요

그리고 멜빈의 실험은 성공적이였어요

햄스터와 로봇이 하나의 생명체가 되었어요

햄스터의 이름은 술루, 멜빈은 슬루에게 볼기를 맞고는 다시는 술루를 안보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조지와 해럴드가 햄스터를 입양하게 되었죠

 

 

 


리블 선생님이 크러프 교장선생님께

쭉 짜는 법 장난을 쳤을땐 이제 선생님도 조지와 해럴드의 장난에 빠져버리셨구나 싶었어요

팬티에 케첩이 묻는 장난은 웃기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당하는 사람들은 교장 선생님처럼 화를 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멜빈도 조지와 해럴드가 유행시킨 쭉 짜는 법 장난도 당하게 되고

조지와 해럴드가 멜빈의 고자질하는 이야기를 만화로 만들어서 많은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었어요

멜빈은 몹시 화가났고 복수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죠

 


그리고 자신과 자신이 만든 로봇을 연결해 세사에서 가장 강력한 아이가 되려는 계획을 세웟어요

그런데 멜빈이 생각한대로 세계 최초의 로봇 소년이 된게 아니라

코딱지 덩어리와 로봇, 그리고 멜빈 세 성분이 연결되어 푸르스름하고 반짝이는 거대한 괴물이 되어버렸어요

코찔찔이 로봇 소년이 되어버린거죠

 


멜빈은 코찔찔이 로봇 소녀에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올 수 있을까요?

조지와 해럴드, 그리고 캡틴 언더팬츠가 어떻게 활약하는지 6권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엉뚱하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책을 읽었어요

이번 6권도 역시~ 대브 필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런 기발한 이야기들은 대브 필키가 아니면 절대로 생각해내지 못할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은 빨리 7권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니 저 역시도 빨리 7권이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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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천재가 되다! 초등 국어 학습 만화 1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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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두명이나 키우다보니 아들은 역시 딸들보다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맞춤법에 관심도 없고 받아쓰기를 틀려와도 다시 안틀려야지하는 마음도 없고

가끔 보면 정말 아들 공부시키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도 국어 공부의 기본은 맞춤법인데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죠

 


지금까지는 매일 받아쓰기처럼 다섯문장을 쓰고 틀리면 두번씩 더 쓰면서

둘째의 맞춤법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첫째도 초등고학년에 접어들지만 아직도 맞춤법을 많이 헷갈려하는것 같아요

사실 저역시도 헷갈리는 단어가 많은데 아이들은 오죽 할까 싶었네요

그래서 집에서도 재미있게 맞춤법을 가르쳐줄 수 없을까?생각하고 있었는데

만화로 맞춤법을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책을 발견했어요

바로 맞춤법 천재가 되다!!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는 책이였어요

처음 부터 끝까지 만화로 되어있어서 첫째같은 경우는 책이 오자마자 혼자 읽더라고요

 

 

 

 

만화는 그냥 일상만화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머코드가 담겨있었어요

그리고 말풍선을 통해서 비슷해서 헷갈리는 단어들 중에

그 상황에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하는지 골라 보도록 되어있더라고요

퀴즈 형식으로 골라보고 그게 맞는지 확인하면서

내가 맞춤법을 제대로 알고 있나 없나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저도 비슷한 단어를 두개 놔두니 순간 좀 헷갈리는 단어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위에 정답이 있어서 내가 선택한 단어가 맞는지 확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답을 확인하기전까지는 맥락상 헷갈릴만한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도 많이 헷갈리겠다 싶었어요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걸 실감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만화를 통해서 그 상황마다 어떤 말을 써야하는지

헷갈리는 말 중에서 제대로 맞는 말을 가려내는게 훈련 처럼 느껴졌어요

 


처음에는 한번 보고 바로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둘까?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볼때마다 선택하고 답을 확인하는게 오히려 맞춤법을 확실히 훈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같았어요

틀려봐야 또 무엇을 내가 알고 모르는지 정확히 판단 할 수있으니까요

 

 

 

 

있다가 vs 이따가 이 단어는 초등 저학년에 받아쓰기에도 나오는 문제인데

저도 첫째를 키워봤지만 정말 헷갈려하는 단어인것 같아요

특히 발음도 비슷하니 더 그렇겠죠

있다가는 어느 곳에서 머무른 다음이란 뜻이고, 이따가 는 조금 지난 뒤에 라는 뜻이에요

난 조금 이따가/있다가 학원 가야 해

라고 할때는 조금 지난 뒤에 학원을 가야하니까 이따가,

친구들이랑 이따가/있다가 해지기 전에 들어와 라고 할때는

어느 곳에서 머무른 다음에 라는 뜻이므로 있다가가 맞죠

그런데 이게 저도 좀 헷갈려서 아이들은 당연히 자주 틀릴 수있다고 생각해요

 


낫다vs낳다vs났다

정말 헷갈리는 말들이죠

세 단어 중에서 어떤 말이 적절하게 들어가는지 확실히 비교해서 그 차이를 배울 수 있었네요

 

 

 

 

 

 

 

이외에도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통해서 평상시에 우리가 잘 헷갈려서 자주 틀리는 단어들을 가르쳐주었어요

희한하다를 저도 한번씩은 희안하다로 사용할때가 있거든요

희안이 맞나? 희한이 맞나? 순간 헷갈린적도 많은데 이렇게 가르쳐주는 좋은것 같았어요

간지리다가 아니고 간질이다 였고

일찌기가 아니라 일찍이였어요

저도 얼마전까지 일찌기로 알고 있었던것 같은데 순간 멘붕이 왔어요

자주 틀리는 맞춤법 부분은 저역시도 꼼꼼하게 챙겨봐야할 부분 같았네요

 

 

 

아이들과 만화를 보면서 재미있게 맞춤법을 배워볼 수 있는, 맞춤법 천재가 되다!

저희 삼남매들에게 열심히 읽어줘야겠다 싶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심심할때는 이 책으로 퀴즈놀이를 해도 될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고 난 뒤에는 맞춤법은 꼭 익혀야하는 과제지만

집에서 공부식으로 반복적으로 쓰게 해서 익히면 아이들도 싫어하더라고요

오히려 이 책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재미있게 그리고 확실하게 맞춤법은 가르쳐줄 수 있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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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은 통문장 쓸 수 있을 때까지 - 초등 영문법 학습은 통문장 쓰기로 서술형까지!
라임 지음 / 라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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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새학기 수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요
특히나 영어는 학교 수업이 정말 중요한것 같은데
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아이가 개학하고 나서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참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집에서라도 영어 공부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때 까지 책으로 작년에 영단어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공부하기 전보다 확실히 영단어를 많이 익히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영문법은 통문자 쓸 수 있을때까지 책이 나왔네요
초등 영문법 학습을 통문장 쓰기로 서술형까지 준비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제가 외각지에 살고 있다보니 학원이 없어서 아직까지는 아이들의 공부를 집에서 봐주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풀어야할 교재 선택을 신중하게 하는편인데
작년에 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때 까지를 활용해서 영단어를 공부해보고나서
라임 출판사의 영어 교재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영문법 책도 믿고 본다는 생각으로 아이와 함께 해보았어요

 

 


이 책은 기초 문법을 담은 초등 필수 문장들을 학습할 수 있었어요
문장자 속 문법 학습 및 영작을 통해서 서술형 까지 대비할 수 있었죠
아무래도 영문법 서술형은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배우는 입장에서 어렵고 까다로운게 사실이잖아요
자연스레 교재에 나온 문장들만 제대로 학습하면 서술형 까지 대비할 수 있다니
꾸준히 연습해야겠다 싶었어요

 

 


하루 10문장을 통해서 46일 완성으로 교육부가 권장하는 92개 언어형식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책에 나오는 460문장으로 초등 영문법을 확실히 마무리 할 수 있다니
교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 같았어요
초등 4학년의 실제 수업 자료를 통한 훈련 장치가 되어 있다보니 초등 맞춤 학습이 가능했어요
단어, 문장 추가 테스트, 심화학습까지 추가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QR코드르 바로바로 듣고 따라 말하기 훈련으로 청취, 회화 학습 까지 빠지지 않고 할 수 있었네요
정말 체계적으로 잘 구성된 영문법 책이죠?

 

 


초등 영문법 책이 시중에 많지만 교육부에서 권장한 92개 언어 형식을 통한 문장이 담긴 책은 처음인것 같아요 이런 소개글은 본적이 없어서요
교과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따로 다른 교재를 볼 필요없이 영어 교과서와 이 교재만으로도
충분히 영문법을 마스터 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초등 영어 교과서는 회화에 집중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각 단원은 문법을 기초로 설계 되어 있죠
그래서 초등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을 공부한다는 것은 기초 영문법과 문장의 기본 형태를 배우는 과정이 되는것이에요
그러니 영어 교과서 문장 학습은 영문법과 영작 학습은 물론이고 회화 패턴까지 영어의 기본을 잡을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하네요
더불어 문장을 쓰는 훈련을 통해 초등, 중학교 내신에 필수로 등장하는 서술형문제를 대비할 수 있다는게
이 책이 시중의 다른 초등 영문법 책들과 가장 크게 다른점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영문법을 공부하더라도 내신은 또 따로 준비해야하는 교재가 많은데
이 책으로 공부하면 중학교 영어에 꼭 필요한 독해와 영문법 학습과 영작의 기초까지 단단히 잡을 수 있었네요
정말 엄마로서 너무 만족스러운 초등 영문법 교재였어요

특히 필요한 단어를 골라 어순에 맞게 배열하여 통문장을 완성해서
문장의 어순과 문법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문제들과 제시된 문장의 틀린곳을 찾고 수정하는 문제들은 배운 영문법을 자기것으로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인 훈련방법같았어요

초등 영문법 기초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영작과 중학 내신 시험 서술형 문제 유형까지 다루고 있어서
한 권의 책으로 제대로 초등 영문법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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