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집 이야기 파랑새 풍속 여행 10
이이화 원작, 김순성 글, 박현주 그림 / 파랑새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존경스럽다.

아마도 책임감, 의무감 등이 많이 있으신 것 같다.

우리 역사를 후세대에 바로 전달해야한다는 책임의식..

이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도깨비, 뒷간, 발효, 명절,천문학, 관혼상제, 지킴이, 인쇄, 그릇, 그리고 마지막 10권 시리즈가 집이야기이다.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존경스럽다.

아마도 책임감, 의무감 등이 많이 있으신 것 같다.

우리 역사를 후세대에 바로 전달해야한다는 책임의식..

이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도깨비, 뒷간, 발효, 명절,천문학, 관혼상제, 지킴이, 인쇄, 그릇, 그리고 마지막 10권 시리즈가 집이야기이다.



집은 수많은 구조물과 구성 요소가 들어가는 건축물입니다.

더욱이 사람이 사는 살림집은 매일같이 먹고 자고 쉬면서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는 사람의 성향과 가치관이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자연 친화적이고 소박한 삶을 추구해서 집을 지을 때도 나무와 흙, 돌과 같은 자연물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초가집의 지붕이 농사를 짓고 남은 짚인 것만 보아도 검소하고도 실용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짚은 공기층을 두텁게 품기 때문에 겨울에도 집 안을 따뜻하게 지켜 주거든요.


이 책에서는 한옥의 발달사와 함께 기후나 지형 등의 환경에 따른 다양한 한옥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초가집과 기와집 외에도 벽이 숨을 쉬는 토담집, 우데기가 설치된 귀틀집, 까치가 드나드는 까치구멍집 등 꼼꼼하고 영리한 집들이 눈에 띄지요. 무엇보다도 한옥을 짓는 과정을 짚어 보며 한옥이 가진 과학적 원리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난방 장치 온돌, 처마의 각도의 과학적 원리, 한지를 대어 방 안의 습도를 조절한 창호, 공간 활용의 극치를 보여 주는 벽장과 다락, 분합문 등 단출해 보이는 것이라도 한옥에는 무엇 하나 대충 만든 것이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지요.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살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가짐은 한옥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섬세한 무늬의 문창살이나 조그만 문고리 장석의 꽃무늬를 보다 보면,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발견되는 아름다움이야말로 바로 한옥의 진정한 매력이란 점을 깨닫게 됩니다.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집 이야기》에서는 원시 시대의 움막집에서부터 우리 한옥의 형태가 자리 잡힌 청동기 시대를 거쳐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초가집과 기와집까지, 한옥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건축물로서의 형태와 특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가난한 평민들이 살던 초가집, 양반이나 재력 있는 사람들이 살던 기와집, 임금님이 살던 궁궐들과 그곳에 얽힌 사연들까지, 한옥은 아주 많은 이야깃거리들을 품고 있답니다.



어쩜 단순한 집이야기 일지도 모르나, 이속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리 조상들의 지혜..

여러가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유익하고 좋은 책인것 같아요.



집은 수많은 구조물과 구성 요소가 들어가는 건축물입니다.

더욱이 사람이 사는 살림집은 매일같이 먹고 자고 쉬면서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는 사람의 성향과 가치관이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자연 친화적이고 소박한 삶을 추구해서 집을 지을 때도 나무와 흙, 돌과 같은 자연물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초가집의 지붕이 농사를 짓고 남은 짚인 것만 보아도 검소하고도 실용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짚은 공기층을 두텁게 품기 때문에 겨울에도 집 안을 따뜻하게 지켜 주거든요.


이 책에서는 한옥의 발달사와 함께 기후나 지형 등의 환경에 따른 다양한 한옥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초가집과 기와집 외에도 벽이 숨을 쉬는 토담집, 우데기가 설치된 귀틀집, 까치가 드나드는 까치구멍집 등 꼼꼼하고 영리한 집들이 눈에 띄지요. 무엇보다도 한옥을 짓는 과정을 짚어 보며 한옥이 가진 과학적 원리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난방 장치 온돌, 처마의 각도의 과학적 원리, 한지를 대어 방 안의 습도를 조절한 창호, 공간 활용의 극치를 보여 주는 벽장과 다락, 분합문 등 단출해 보이는 것이라도 한옥에는 무엇 하나 대충 만든 것이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지요.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살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가짐은 한옥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섬세한 무늬의 문창살이나 조그만 문고리 장석의 꽃무늬를 보다 보면,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발견되는 아름다움이야말로 바로 한옥의 진정한 매력이란 점을 깨닫게 됩니다.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집 이야기》에서는 원시 시대의 움막집에서부터 우리 한옥의 형태가 자리 잡힌 청동기 시대를 거쳐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초가집과 기와집까지, 한옥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건축물로서의 형태와 특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가난한 평민들이 살던 초가집, 양반이나 재력 있는 사람들이 살던 기와집, 임금님이 살던 궁궐들과 그곳에 얽힌 사연들까지, 한옥은 아주 많은 이야깃거리들을 품고 있답니다.



어쩜 단순한 집이야기 일지도 모르나, 이속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리 조상들의 지혜..

여러가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유익하고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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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림이 있는 동시
신형건 지음, 전영근 그림 / 미세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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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 하나하나가 무언가를 깊이 말해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느것 하나 가볍게 지나칠수 없고..

내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소중하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결코 아이들의 동시집이라고만 할 수 없는 책인것 같습니다.





작가는 요란하지 않고 특별할 것도 없는 주변에

말없이 존재하는 사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보이는 사물들은 살아 숨 쉬며 시간에 체취를 지니고 있고, 그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와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삶의 이야기를 조용하고 가식 없이 전해준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요즘.. 저의 삶속에서 이 책은 많은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여행』에 담긴 시는 아빠와 아이가 차를 타고 단둘이 여행을 떠나 나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가 된 아빠의 목소리, 아빠와의 여행에 한껏 들뜬 아이의 목소리,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나선 여행길을 따라가면서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동시집입니다.









여행..

누구에게나 이 단어만큼 좋은 것은 없는 듯 싶습니다.

저의 남편도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바쁜 스케줄로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지요..


제게 여행은 어쩜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물론.. 많이 드는 재정적인 문제도 크지만..

따라주지 않는 건강이 더 큰 문제일 겁니다.


여행을 간다고 하면

제 몸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그래서 여행가기 바로 전날 입원을 하거나 누워있지 일쑤지요..

그래서 저 때문에 모두 설레며 준비하던 가족여행은 취소가 되기도하고,

그토록 여행을 좋아하는 남편만 열외가 되어 절 간호해야하는 신세가 되기도하지요..ㅋㅋ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여행을 꿈꾸며

그 속에서 즐거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아빠가 즐거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아픔과 상처도 어루만져주며..

하나가 되고..

행복으로 넘쳐 나는 그 웃음을 주체 할 수 없는

그런 날을 한번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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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 - 섬초롱꽃이 들려주는 독도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3
장지혜 글, 문종훈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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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섬초롱꽃이 이름 모를 씨앗으로 독도에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섬초롱꽃은 날마다 괭이갈매기들의 이야기를 들어요. 괭이갈매기들은 이 섬의 이름은 독도인데, 자꾸 저쪽 나라 사람들이 다케시마, 마츠시마 같은 이상한 이름으로 부른다고 말하지요. 갈매기들의 이야기를 들은 섬초롱꽃 씨앗은 자신이 뿌리 내린 섬이 독도이고, 섬에도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문득 자신의 이름은 무얼까 궁금해하지요. 섬초롱꽃은 있는 힘껏 땅 위로 솟아오르려 애쓰고 마침내 새싹을 틔웁니다.

『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는 섬초롱꽃이 자신의 이름을 알아 가는 과정 속에 독도의 역사를 자연스레 녹여 냅니다. 독도가 언제부터 우리 땅이었고, 독도의 이름은 어떻게 변해 왔는지, 독도와 동해를 둘러싼 일본의 억지 주장과 영유권 분쟁에 이르기까지 독도에 관해 쟁점이 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차근차근 알기 쉽게 풀어 가지요.


 우리나라의 독도와 울릉도에서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섬초롱꽃입니다. 그런데 이 섬초롱꽃의 학명은 독도의 일본식 이름에서 비롯된 다케시마나(Campanula takesimana)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 학자가 처음 발견하고 붙인 이름이지요. 우리나라 토종 풀꽃에 다른 나라 이름이 붙은 이 역설적이고 가슴 아픈 상황은 어찌 보면 오늘날 독도가 처한 현실과 닮아 있습니다. 일본의 억지 주장에 제 이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어처구니없는 상황과 말이지요.

이름이라는 것은 어떤 존재의 가치와 정체성을 드러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독도라는 이름을 지키는 일은 독도 그 자체를 지키는 일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일본이 독도의 이름을 바꾸고 세계인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려 애쓰는 것도 그 때문이지요.


 


독도는 512년, 신라 장군 이사부가 정벌한 이래, 우산도, 무릉도, 자산도, 독섬, 돌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천오백 년이 넘는 세월을 우리나라 역사 속에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삼국사기》,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숙종실록》 외에도 수많은 우리 역사서에는 그동안 독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식으로 관리해 왔는지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요. 반면 일본의 역사서에서는 독도에 관한 기록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독도가 조선 땅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고지도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속속 발견되고 있지요.

일본 정부는 원래 무인도였던 독도를 일본이 발견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한 뒤 맺은 평화 조약에 독도가 언급되어 있지 않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며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땅인 독도를 우리나라가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는 왜곡된 사실을 자국의 교과서에 싣고 있지요. 최근에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만들어 세계 사람들이 보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퍼뜨리기까지 했습니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인식을 전 세계에 공고히 하기 위해 세계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도록 부추기고 있음은 물론이지요.

이처럼 일본의 역사 왜곡은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넋을 놓고 있다가는 우리나라가 되레 침략국으로 오인받을지 모를 정도로 심각한 지경이지요. 그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맞닥뜨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에 대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말로만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했던..

독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독도에서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왜 우리가 이땅을 지켜야 하는 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의 뒤 부분에는 독도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하여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독도에 대해 알차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섬을,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해 온 독도를 일본은 자꾸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합니다. 독도를 차지하기 위한 일본의 작업은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치밀해지고 있지요. 자국의 교과서에 왜곡된 역사 정보를 싣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독도 관련 행사를 벌이거나 공개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인 것처럼 발언하여 우리를 분노하게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해요.
독도 지킴이가 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많이 아는 거예요. 그리고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독도와 동해의 이름이 일본식으로 잘못 적힌 부분을 발견하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알려 주는 거지요. 온 국민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널리 전한다면 독도의 주소는 언제까지나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로 남을 거예요.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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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2 - 수와 연산 2편 : 왜 피타고라스는 무리수를 숨겼을까? 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2
스토리베리 지음, 강우권 그림, 전국수학교사모임 검토 및 추천 / 로그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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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권도 너무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렇게 두번째 시리즈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두번째 시리즈는 왜 피타고라스는 무리수를 숨겼을까? 입니다.


책의 제목인 마테마티카의 뜻은...

수학mathematics의 어원인 라틴어 "마테마티카"는 원래 수와 연산 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과 지식이라는 뜻으로 '배우는 모든것'이라는 그리스어 '마테시스'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나도 어릴 때 수학을 참 좋아하고.. 그래도 중 2때까지는 잘해서.. 수학선생님의 독점적인 눈길을 받기도 했는데....ㅠㅠ 중 3이 되어 점수가 내려가더니....ㅠㅠㅠ

수학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아마도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던 그 때에 이런 책들이 내 곁에 있었다면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놓치치 않았으리란 아쉬움이..

정말 수학을 사랑했는데..

그러나 그저 우리 아이들에겐 이러한 후회가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권도 너무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렇게 두번째 시리즈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두번째 시리즈는 왜 피타고라스는 무리수를 숨겼을까? 입니다.


책의 제목인 마테마티카의 뜻은...

수학mathematics의 어원인 라틴어 "마테마티카"는 원래 수와 연산 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과 지식이라는 뜻으로 '배우는 모든것'이라는 그리스어 '마테시스'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나도 어릴 때 수학을 참 좋아하고.. 그래도 중 2때까지는 잘해서.. 수학선생님의 독점적인 눈길을 받기도 했는데....ㅠㅠ 중 3이 되어 점수가 내려가더니....ㅠㅠㅠ

수학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아마도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던 그 때에 이런 책들이 내 곁에 있었다면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놓치치 않았으리란 아쉬움이..

정말 수학을 사랑했는데..

그러나 그저 우리 아이들에겐 이러한 후회가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고대 그리스에는 피타고라스 학교가 있었다고 합니다.

입학 하기도 힘들지만, 입학 후 과정이 더욱 엄격하기로 소문난곳..

피타고라스가 그 시대 그만큼 유명하고 위대했던 만큼, 그의 이론에 반대되거나, 어긋나는 사실을 말하거나 언급하는 것 조차 금기시 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피타고라스의 말이 곧 법이고 진리였던 거지요.


피타고라스는 유리수와 성질이 다른 무리수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무리수를 발견하고 존재를 알리려했던 피타고라스의 제자 히파소스...

무리수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피타고라스...

그 시대의 피타고라스와 제자들의 모습, 고대 바빌로니아 유물에 무리수의 흔적이 있다는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 책을 붙잡고 놓치 못하게 합니다.




초등학교 수학은 물론 중학교 수학 교육과정 연계되어 있는되요..


초등수학 - 분수와 소주, 비와 비율, 원주율

중학 수학 - 정수, 유리수, 무리수, 실수의 개념과 제곱근의 뜻과 성질, 피타고라스의 정리


초등학교 3,4학년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면에서.. 들어보지 못한 수학의 개념 출현에 당황할 수 있고,

그럼 수학에 대한 흥미도가 더 떨어지니..

어느 정도 개념을 아는 단계의 친구들이 보면 더욱 유익할 듯 합니다.







피타고라스는 어릴때부터 수학은 물론, 음악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해요.

STEAM교육으로.. 많이 알려졌지요?

음악에도 이처럼 수학이 적용된다는 것..

놀랍네요~^^


책을 읽다보면 부록에.. steam 돋보기에 나옵니다.

첫번째는 수학과 예술에 대해서.. 피타고라스와 관련한 수와 음악의 이야기,

두번째는 무리수를 이용해서 바흐가 음악의 기초를 쌓은 이야기

세번째는 루트 2를 사용하지 않고 정사각형 넓이를 두 배로 만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왜 배우고 있는지 모르고 계산 능력의 향상만을 위해서 공부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가 빨리 계산하는 능력을 키워 시헙점수를 올리는데 있는게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학을 포기하는 것은 기초학력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기초학력을 포기하면 개인의 미래는 물론 나라의 미래도 어둡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중학생 50퍼센트, 고등학생 80퍼센트 이상이 ‘수포자’ 즉 수학포기자라고 합니다.
학습전문가들은 기본적인 개념을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급의 개념으로 진도가 넘어가면, 공부할 의욕이 사라지면서 공부가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지고 그 결과 성적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아이들이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대 그리스에는 피타고라스 학교가 있었다고 합니다.

입학 하기도 힘들지만, 입학 후 과정이 더욱 엄격하기로 소문난곳..

피타고라스가 그 시대 그만큼 유명하고 위대했던 만큼, 그의 이론에 반대되거나, 어긋나는 사실을 말하거나 언급하는 것 조차 금기시 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피타고라스의 말이 곧 법이고 진리였던 거지요.


피타고라스는 유리수와 성질이 다른 무리수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무리수를 발견하고 존재를 알리려했던 피타고라스의 제자 히파소스...

무리수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피타고라스...

그 시대의 피타고라스와 제자들의 모습, 고대 바빌로니아 유물에 무리수의 흔적이 있다는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 책을 붙잡고 놓치 못하게 합니다.




초등학교 수학은 물론 중학교 수학 교육과정 연계되어 있는되요..


초등수학 - 분수와 소주, 비와 비율, 원주율

중학 수학 - 정수, 유리수, 무리수, 실수의 개념과 제곱근의 뜻과 성질, 피타고라스의 정리


초등학교 3,4학년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면에서.. 들어보지 못한 수학의 개념 출현에 당황할 수 있고,

그럼 수학에 대한 흥미도가 더 떨어지니..

어느 정도 개념을 아는 단계의 친구들이 보면 더욱 유익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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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초등 우리말 교과서 1 - 이름하는 낱말 : 명사 스토리텔링 초등 우리말 교과서 시리즈 1
김일옥 외 지음, 김지원 외 그림, 우경숙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스토리텔링 초등 우리말 교과서>제1권.

이 책은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 속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필수 어휘 300여 개를 엄선해 신화ㆍ전설ㆍ민담ㆍ동화 등 300여 편의 짤막한 이야기에 담았습니다.

민들레의 원래 이름이 ‘문둘레’였던 이유는 뭘까요?

헬렌 켈러를 위인으로 만든 말 한마디는 무엇일까요?

호기심을 따라 한 편 한 편 이야기를 읽어 나갈 때마다 어휘의 의미뿐만 아니라 맥락에 따라 다른 쓰임새, 어휘에 담긴 역사와 문화까지 알게 됩니다. 이야기로 어휘를 익히고 체험하는 신개념 어휘집입니다.

어떻게 보면 단어의 뜻을 풀이한 사전 같은 책인데.. 그런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거기에 맞는 이야기, 동화들이 엮어 있으니 즐겁게 읽고.. 굳이 뜻을 생각하고 외우려 하지 않아도 재미있는 동화를 읽는 사이에 그 단어의 뜻이 머리에 들어와 있네요.

우리둘째가 태어날때 뇌쪽에 문제에 있어서 그런건지..모르겠지만..

암튼.. 정말 책은 좋아하는데.. 이해력이 부족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이들..

읽을 줄 알지만 이해할 줄은 모르는 아이들.. 여기에 속하는 것 같아서..ㅠㅠㅠ

시험지를 받아든 학생들이 서너 줄짜리 문제를 읽고 그 뜻을 파악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우리 딸내미가 그러네요...ㅠㅠ



<스토리텔링 초등 우리말 교과서>는 어떻게 하면 어휘력과 언어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을까라는 고민 속에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어휘집을 갖고 있어도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들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낱낱의 단어를 알고 있어도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여전히 글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문자(한글)를 아는 것은 실제로 언어(한국어)를 사용하는 것과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그런 점에서 중요합니다. 어휘는 각각의 단어뿐 아니라 단어와 단어가 연결된 문장, 문장과 문장이 펼쳐내는 맥락 속에서 이해될 때 더욱 또렷해집니다. 그렇기에 이야기는 바로 그런 무색무취의 어휘를 오감으로 체득하게 하는 살아 생동하는 어휘 수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딸에게도 또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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