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선물 - 그렇게 너는 내게 왔다
임부웅 지음 / 두란노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그렇게 너는 내게 왔다.

가슴 뛰는 선물

임부웅 지음.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그 소리는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뻗어나가겠다는 열정과 외침을 담고 있어 그 어떤 소리보다도 세차다.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도처에서 이 심장 소리가 작아지고 있다. 부모의 사랑이 없는 곳, 사람들에게서 외면당한 곳에서다.

홀트국제아동복지회 아시아 프로그램 담당 부회장 임부웅 목사는 지난 45년간 꺼져 가는 작은 영혼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되돌려 주는 아동복지와 입양사업에 반평생을 바쳤다. 저자를 통해 아이들은 죽음의 기로에서 기적처럼 살아나 새로운 부모를 만났고, 가정의 평온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다시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이 모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온 저자는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사랑은 피보다도 더 진하다”는 것과, “생명은 하나님의 큰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감동을 이 책에 담았다.

한국전쟁 이후 버려진 수많은 아이들. 관심과 보살핌도 없이 처참하게 외면 당한 이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안겨 주고자 해리 홀트는 홀트아동복지회를 세웠다. 그리고 2015년, 이들이 금의환향하고 있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기적 자체였다.

한강 다리 밑에서 발견된 검은 비닐 안에 들어있는 아기.


그리고 친부모의 편지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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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목사님께,
제 딸과 그 아이의 양부모가 저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의 편지를 받고 나서 저는 그날 하루 종일 울면서 지냈습니다. 그날은 정말이지 미친 여자처럼 울었습니다.
딸이 미국으로 떠나고 1년 동안은 딸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왔고 편지도 받았으나 이후 연락이 끊겨서 제가 먼저 연락하기 부끄러워 이내 체념했습니다.
딸을 입양 보내고 나서 저는 며칠 동안 술에 취해 살았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스러워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울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제 딸이 벌써 결혼해서 사위와 함께 31년 만에 저를 찾아온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현재 저는 혼자서 분식점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주일에도 문을 열다 보니 신앙생활도 변변하게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제 딸과 사위, 양부모를 이렇게 만나게 해주시다니 정말 믿기지 않네요!
“하나님! 이 소식이 사실이면 좋겠습니다!”라는 기도를 얼마나 간절히 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시간을 허락하신 모든 분과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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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쌍둥이를 홀트를 통해 만났다.

지금은 10살. 3학년이 되었다.

저자가 소개하는 입양아기 하나하나가 그냥 스쳐지나가지지 않는다..


이분의 말씀처럼.

모든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다.

혹 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된 아이들이 있다면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인도되어지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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