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부끄러워? - 충성 가치 시리즈 5
강현희 지음, 장정아 그림 / 두란노키즈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가치 시리즈 5권 충성

아빠가 부끄러워?

 

정식이네 아빠 병원에서 하려던 모둠 체험학습이 취소되어 갑자기 현영이는 미소 아빠도 대학병원에서 일하신다며

그쪽으로 체험학습을 가자고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미소 아빠도 의사인줄 알고,문자 보내고, 연락하고 난리인데..

미소는 큰일이 났네요.

괜스레 누워있는 미소가 아픈가 안스러워 다가와 이마에 손을 얹은 아빠에게

"아빠가 무슨 의사야? 만져보면 아냐고!" 하며 짜증을 냅니다.

 

아빠는 병원에서 일하십니다. 의사가 아니라, 간호 조무사로.

"그러니까 간호조무사는 의사나 간호사들이 아픈 사람들을 잘 돌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야"

"그럼 아빠가 안 도와주면 의사나 간호사들이 아픈 사람들을 잘 돌불 수 없어?"

"당연하지!"

아빠가 간호조무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을 때, 미소는 아빠가 병원에서 굉장히 높은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이 다쳐 갑자기 응급실에 갔던 미소가

신경질을 부리는 간호사 앞에서 쩔쩔매고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만것입니다.

 

엄마는 그런 미소를 불러 양재천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참 예쁘지? 미소야. 민들레가 어떻게 저렇게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는지 아니?"

 

미소는 얼마전 배운 '강아지똥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강아지똥이 거름이 되어 예쁜 민들레 꽃이 피었다는 이야기..

 

 

권정생선생은 결핵으로 언제 죽을지 그저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교회 종 치는 일을 부탁받고 힘이 들어도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종을 치고 싶다며 최선을 다합니다.

"모습과 하는 일은 달라도 모두가 귀하게 쓰이는 법이야.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도우며 살라고 각자에게 다른 일을 맡겨 주셨어 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어."

 

권정생선생이 쓴 '강아지똥' 작품이 제 1회 기독교 아동문학상 1등에 당선되고,

자신은 오두막에 살면서 통장에 10억이 넘는 돈을 가난한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고 떠났다고 합니다.

 

 

강아지똥의 권정생선생님이야기가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몰랐던 작가의 아픔과 어려움을 듣게 되니 더욱 그 작품이 빛나고 귀하게 느껴지네요.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이제 더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

마태복음 25장 21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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