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상승이나 하락의 추세 움직임이 한번 시작되면 그 움직임은 계속되려는 경향이있다.
• 주가는 떨어뜨리는 힘보다는 올리는 힘이 더 많이 든다. 또한 주가는 그 자신의 힘에 의해서 떨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ㆍ주가는 상승 추세가 한참 진행되면 결국 떨어지게 되고, 하락 추세가 한참 진행되다 보면결국은 오르게 마련이다. 강세 시장이 아무리 계속되어도 나무가 하늘까지 자라지는 못한다. 어떠한 일도 끝이 있게 마련이다.
•주가 움직임이 완전히 정지하는 때가 있다. 거래도 거의 없이 횡보 국면이 진행되는 경우이다. - P155

더글러스는 결국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시장의 행위가 종잡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건 내 행위가 종잡을 수 없고 통제불능이기 때문이다. 내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없으면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판단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단하나는 나 자신이다. 트레이더로서 내가 가진 권한은 돈을 벌거나 다른 트레이더에게 돈을 뺏기는 것, 단 두 가지뿐이다"라고 말했다.
더글러스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트레이더는 트레이닝을 ‘정신수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처음 뛰어든트레이더들은 자신의 계좌 잔고에 즉각 영향을 받는다. 거듭 말하지만 트레이더로서 성공 여부는 감정을 어떻게 제어하느냐에 달려 있다. - P489

■ 손실을 내는 것도 투자의 일부다 투자 고수들은 손실 또한 투자의 한 과정이자 본질적 구성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자세는 자신감과도 관련이 있다. 뛰어난 투자자는 장기적 측면에서 볼 때 결국은 수익을 내면서 이기는 게임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기때문에 손실 투자 하나하나에 크게 낙심하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적 안목에서 손실이 나는 것은 불가피한 일로 여긴다. 실제로사실이 그렇기도 하다. 손실 투자 대비 투자수익비율이 훨씬 높았던 선물투자 고수인 린다 라쉬게 [Linda Raschke는 이렇게 말했다. "손실이 났다고 괴로워하지는 않는다. 이 손실을 곧 만회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손실을 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손실이 나는 것을두려워하는‘ 것이다. 손실이 나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면, 더 큰손실을 보거나 큰 수익 기회를 날리거나 둘 중 하나이다. 어느 쪽이든 성공투자의 기회를 망쳐버리기는 마찬가지다.
■ 인내의 미덕이 필요하다가장 좋은 기회를 기다릴수록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항상 시장에 있을필요는 없다. 즉 한시도 쉼 없이 매매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에드윈 르페브르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는언제 어디서나 늘 실수를 하는 바보가 있다. 월스트리트에는 항상 매매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월스트리트 바보‘가 있다." - P491

■ 추세 진행 중에도 시장 진입을 고려하라추세가 형성된 초기에 시장 진입 기회를 놓쳤다고 해서 현 추세를 이용한 매매를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유명 투자자인맥케이는 추세를 확인하기 가장 쉬운 지점이 바로 추세가 얼마간 진행됐을때, 즉 추세의 중간 구간이라고 했다. 이 말은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이미 추세의 일부를 놓치는 일이 흔하다는 의미다.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월스트리트에서 회자되는 오래된 격언이 있다. "잃어서는 안 되는 절박한 돈으로는 절대 수익을 낼 수 없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절대로 잃어서는 안 되는 돈을 밑천으로 투자에 나서게 되면 냉정한 판단이 결여되고, 투자 결정에 걸림돌밖에 안 되는 온갖 심리적 요인이 작용해 큰 함정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꼭 수익을 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는 매매에서도 실수가 나온다. 시장은 절박함에서 시작된 투자에 더해 부주의까지 겹친 상황을 봐줄 만큼 녹록하지 않다. - P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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