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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파닉스 - 우리 아이 첫 파닉스 놀이
최주연 글, Michael A. Putlack 감수 / 다락원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다락원 무지개 파닉스로
재미있게 해보는 영어공부
영어공부는 아직 제대로 시작한 적 없이 그냥 영상이나 음원만 짤막하게 노출중인 아이인데요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싶은데 그럴려면 기본적 의사표현이나 파닉스는 떼고 가야할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나는 요즘이랍니다.
한글도 영어도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데 괜히 주변에서 하는 말이마 주변 엄마들 육아에 휘둘리게 되는 것 같아서 영어는 정말로 엄마 주관대로 이끌어가야지, 아이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지 하고 생각 중이에요.
다락원의 무지개 파닉스는 그런 마음으로 가볍게 즐겁게 영어를 접하기에 좋아서 만족스러운 책인데요.
아이가 어려워할 것 없이 재밌게 공부할 수 있으면서도 스티커를 붙이면서 파닉스를 익힐 수 있어서 공부가 아니라 놀이같은 느낌이에요.
스티커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정말 딱 맞는 재밌는 책!
퍼즐처럼 반 떨어진 모양을 맞추는 내용이고, 동글동글 비어있는 공간의 알파벳을 찾아 맞춰주면 되는데요.
아이가 책을 펴자마자 밴을 발견하고서 좋다고 바로 떼다가 붙였어요.
아직 에이부터 파닉스 엄마가 안들려줬는데..! 하지만 놀이는 아이가 주도해야 기억에 남으니까 아이가 고른 브이부터 시작하는 걸로.
우아,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이렇게나 많아요.
그만큼 다양한 단어를 영어로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소리를 학습할 수 있다는 것!
음원으로 들을 수 있도록 CD도 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든든하더라고요 :)
팔락팔락,
땐땐이는 스티커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무지개 파닉스의 구성은 딱 아이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
아이가 놀 떄도 흘려듣기로 들려주라고 하는데, 파닉스 공부를 하면서 흘려듣기 음원으로 틀어주기에도 딱일 것 같고요.
얼마전에 프뢰벨 영사샘이 와서 영어 토탈 시스템을 소개해줬는데, 프뢰벨 씽킹펜에서 울려나오는 즈, 즈, 잼 하는 소리를 따라하는 것을 보고 내심 놀라긴 했거든요.
엄마랑 파닉스부터 차근히 공부해나가보자 :)
땐땐이에게 좋은 책이 무엇일지 엄마는 영어는 아직도 신중하게 고민중이야.
원서를 읽으면서 엄마도 같이 공부하기 좋은 파닉스 책, 아무래도 한국인 엄마에게 부족한 영어 발음 부분을 잡아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혼자서 집중해서 스티커를 붙이면서 좋아하는 아이.
음원은 늘 틀어놓고 책은 아이가 자주 오가는 길목에 스윽 펼쳐두어야겠어요.
자연스럽게 노출해서 아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핵심!
엄마표 영어공부 일년 딱 하고 엄마가 재미있는 책들도 많이 들여줄게!
파닉스 공부 재미있게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