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 무일푼 약사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한 젊은이의 인생성공을 다룬 이야기라고 그냥 지나치기엔
그 속에 담긴 가치관이 너무도 신선하기에
앞으로도 한참이나 나를 그곳에 머불게 할 힘이 있는 책이다.

이책은 김성오라는 한 경영인의 성공담을 자서전 형식으로 빌어 쓴 글이다.
그가 살아온 환경이며 공부한 이야기. 마산의 변두리 에서 빚으로 시작한 4.5평 약국에서 27만명의 회원을 가진 인터넷 학원강좌를 이끌어내기까지 그가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했던것은 바로 "사람" 이었다.
사람을 배제한 것은 그 어떤 좋은 것일지라도 거부하는 "사람"을 남기는 그런 경영으로 결국은 그것이 감동으로 상대에게 전달되었을때 그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들을 그에게로 끌어주었고 그것이 지금의 커다란 성장을 이루게 된 것이다.

소위 장사꾼으로서 그의 경영철학은 사람을 남기는 것이었으며 그 바닥에는 인내라는 것과 진실이라는 것이 있었다.
목회자의 가정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엄한 신앙훈련과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독학하다시피 학업을 마치며 생계를 위하여 창업을 하기까지 그는 가진것이 없기에 자신에게 있는것, 곧  섬김, 봉사, 나눔, 인내,...이러한 것들을 밑천삼을 수 밖에 없던 그이지만 진실은 서로 통한다고 그가 했던 수많은 몸짖들은 더 많은 것으로 자신에게 돌아옴을 몸소 깨달으면서 '사람'을 남기는 것이 진짜로 부자로 가는 길임을 많은 이들에게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하나, 바로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해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였다.
가난하지만 나누는 삶이었고 참고 인내하는 삶이요, 이웃을 섬기는 그런 삶이 지금의 그가 가진 가치관이 라는 생각을 할 때 지금 내가 아이에게 남겨주고 물려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는 고민과 함께 삶으로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한것을 깨닫게 된다.
책 제목처럼 그는 일주일에 육일밖에 일하지 않는다.
주일날 문을 닫는 것이 그의 삶의 원칙이기에 처음부터 그렇게 했고 고객들이 주일날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기억하기 쉽게 육일 약국으로 이름을 지은것도 사람을 생각하는 지은이의 속깊은 배려 였던 것이다.
나누어서 작아지는 것은 없다.
순간적으로는 손해인것 같으나 결코 손해가 아니라는 것을,
그것은 성경적 원리이기에 나누어도 항상 풍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요단강으로 받은 것을 또 다시 나어주는 갈릴리 호수처럼..........

책이름 : 육일약국 갑시다
지은이 : 김성오
출판사 : 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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