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줄거리
이야기의 주인공인 유리는 초등학생 5학년이고, 남동생 유성이와 함께 갑자기 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살게되어요. 1년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되어 엄마가 과외선생님으로 돈을 벌게되어 종종 늦게 귀가하는 날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엄마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아이돌 댄스학원을 다니려던 계획은 무산이 되어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엄마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결정에 따라 5학년 새학기를 시골에서 시작하게 되어요.
유리에게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다가오는 친구들도 있지만 유리에게 시샘과 질투를 느껴 삐딱하게 구는 반아이들도 있었어요.
곧 서울로 돌아갈거라는 말을 버릇처럼 자주하는 모습에 척한다며 삼척이라는 별명도 붙기도 했어요.
그럴때마다 유리는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또 당당한 매력이 멋진 민주와 자랑하지않는 겸손함을 가진 수아와 자주 어울리게 되면서 유리는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거짓말 했던 속내음도 털어놓으며 유리의 내면은 크게 성장하게 되어요.
유리의 생각과 속마음을 표현한 구절에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함꼐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았어요.
가진것이 많지만 자랑하지 않게 되기까지의 수아의 과거 이야기, 수아네 집 더부살이를 했던 민주의 당당한 이야기를 들으며 유리가 성장하는 만큼 독자들의 내면의 키도 한뼘 자라나는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