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12,13권 에서 헥토르 아킬레우스, 파리스가 모두 죽고 난 뒤 트로이 전쟁이 드디어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었어요. 트로이 성문을 뚫으면 이길 수 있는데 오디세우스의 전략으로 성안으로 마침내 들어가게 되어요.
트로이 성을 함락하는데 결국 성공한 그리스군.
10년간의 전쟁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어요.
그저 그리스 로마 신화로 여겨졌던 이야기가 1870년 트로이를 발굴하고 많은 보물과 유적을 찾아낸 계기로 신화에서 역사로 바뀌게 되어요.
이 때 생겨난 말이 트로이 목마 라는 말인데, 이 말은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내부로 침투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해요.
트로이 목마의 말이 유래가 어떻게 시작 되었고, 어떻게 이용되는지 까지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으니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터키에 가면 트로이 목마상이 전시되어 있는 트로이 공원이 있다는 걸 찾아보고,
요즘에는 트로이 목마 라는 단어가 컴퓨터 바이러스 이름이 되기도 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