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글밥도 꽤 많은 편이지만,
아이가 "너무 재밌고 이 책 좋은것 같아요." 하고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이기도 해요.
아이들이 겪는 학교 생활을 고스란히 담았기때문에
주인공 서윤이를 통해 첫만남의설렘과 떨림도 느껴지고,
반장선거 출마 에피소드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또 여자아이들의 미묘한 관계
단짝 만드는과정 등을 잘 묘사해두었어요.
먼지요정이라는 수호천사같은 존재가 서윤이에게 많은 조언과 용기를 복돋아 주는 역할을 하며
서윤이는 그때마다 먼지요정과의 주고받은 편지의 도움을 잘 헤쳐나가요.
생일파티, 거절하는 방법, 따돌림 당하는 친구를 돕는 방법 등
아이들이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할 때 부모로써 깊은 개입은 자칫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어서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이 많았는데,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잘하는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한시름 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