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 이벤트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수가 하는 행동이 너무 소심해서 자존감 낮고 너무너무 답답해서 읽으면서도 속이 터질거 같았어요. 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공이 직진스타일에 벤츠공으로 시원스러워서 읽으면서 좋았어요. 씬도 많습니다. 청게물+오메가버스 조합이라서 뭔가 새로웠어요. 피폐물이나 하드코어적인 그런 과한 내용들이 없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수에게 한해서는 공이 아주 다정해요. 결말도 해피엔딩이라서 좋아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달토끼 이벤트 50% 할인되는 시기에 구입했어요. 하마터면 좋은 작품 놓칠뻔했네요. 공과 수의 내용도 물론 좋지만, 서브공과 서브수의 내용 분량도 많고 좋아요. 씬도 굉장히 많습니다. 하드코어 및 피폐한 내용 없고, 일방적으로 당하는 굴림수가 없어서 더 좋았어요. 결말도 해피해피해서 마음에 듭니다. 수가 부모님 여의고, 외삼촌으로 인해 빚도 지고 괴롭고 힘든 시기를 겪는데, 공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넘기게 됩니다. 공이 강공이 맞지만 수에게는 다정공입니다. 게다가 고구마 구간이 없는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5권이라 권수는 많지만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지루함없이 책읽기 진도가 쑥쑥 잘 나가네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믿음이 가서 구입했어요. 아침 드라마의 불륜 장면들을 접하는 기분이었어요. 모두다 불륜하는 사람들이라 읽으면서도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그래도 BL소설에서는 잘 없는 소재, 귀한 내용이라 흥미로웠어요. 공과 수가 일반적인 정신은 아니기에 쟤네들이 과연 저대로 평생 행복하게 지낼수 있을까 의문도 들더군요. 내용은 아주 재밌고 좋은데, 급하게 끝낼거였는지 공포물이나 피폐물처럼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외전이 필히 있었음 좋겠다 싶은 작품이네요. 재밌지만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빵에 약간의 내용물이 빠진 느낌입니다.그래도 작가님의 필력이 좋으셔서 별5점 찍고 가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