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이라 부담없이 금새 다 읽었네요. 재밌는데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둘의 이야기에 대해 추가 외전 1권이 더 나왔음 좋겠어요.
수가 회피형인데다가 까칠한게 마음에 안들지만, 공이 진짜 멋있네요. 공이 강공이긴 하지만, 수에게는 무조건 져주고 수에게 맞취줍니다. 너무 재밌는데요. 끝을 급하게 마무리 지은 느낌이예요. 공이 정관수술을 해서 임신 출산 육아 내용이 없는게 당연하겠지만, 1권의 외전이 추가로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외전까지 나와서 한꺼번에 읽기에도 좋은데다가~~~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들이 눈에 딱 들어와서 선택했어요. 스토리도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