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훨씬 어린수가 공을 너무 좋아해요. 아저씨 공이 완전 도동놈이네요..... 어린아기같은 수를 눈물 흘리게 하고 말입니다. 수가 애탔던만큼, 공도 데굴데굴 굴렀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1권이라 부담없이 읽기에도 좋았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공이 도른자이긴 하지만, 수에게 한해서 다정공이자 벤츠공이네요. 공이 이물질들을 어떤 방식으로 밟아서 처리했는지, 자세한 내용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추가 외전 1권이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