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상에서 멀어지기로 했다
편석환 지음 / 가디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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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더 가까워 지고 싶은 절실함이다.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바닥과 몸이 붙어버려 도무지 떨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머릿속엔 하고 싶은 일들이 가득하지만, 이미 에너지는 바닥났다. 

그럴 땐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정당한 이유를 주었다.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의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중요한 건 오직 나 자신의 호흡뿐이다.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르는 것, 그것이 내가 일상에서 멀어지는 방식이다.



잘려 하면 많은 후회와 생각이 밀려온다. 

하지만 이미 중요하지 않다.

아니, 잊어버렸다.



이 담백한 문장들은 소란했던 내면을 가라앉히는 데 꽤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고요한 쉼표 하나를 발견했으면 한다.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정적을 마주하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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