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 몰입의 법칙 - 개정판
이지성 지음 / 맑은소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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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몰입을 하면 즐거움을 얻는다고 한다. 어떤 일에 얼마만큼 빠져드는가가 중요하다. 아무리 많은 시간을 공부해도 성적이 안오르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단 몇 시간을 공부를 해도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집중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이다. 10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는 "I'm so sorry~♪" 라는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고 있다면 그 많은 시간이 말짱황이다.



이 책에서는 많은 성공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꿈을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말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꿈을 꿀 수 있었을까? 싶은 사람에서 부터 정말 불가능할 것 같은 상태에서 성공한 사람까지 꿈은 이루어진다를 들려준다.


18시간을 몰입한다. 그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위해서 밤낮으로 몰입한다. 밥을 먹을때도, 화장실에서도 오직 자신의 꿈을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지. 고3때 이런말이 있었다. "3당4락" - 3시간을 자면 합격하고, 4시간을 자면 떨어진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3시간을 자고 삶을 산다고 한다. 예전에도 나폴레옹이 하루에 4시간을 잤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땐 "에이~ 말도 안돼 사람이 어떻게 하루에 4시간만 자?" 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도 고3시절은 4시간을 자면서 공부를 해보니... 뭐 불가능한 일은 아닌것 같다. 평생을 그렇게 산다면 얘기가 틀려지지만..   (앗, 그런데 18 + 4 = 22시간인데... 하루는 24시간이니까... 나머지 2시간은 어디로 사라진거지?? -_ -?)


자신의 환경을 탓하면서 꿈을 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꿈을 이루는 것은 나의 환경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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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꿈에 미쳐라 - 평범한 직장인에서 월 스트리트까지, 토종 한국인 재키의 꿈을 향한 지독한 도전
명재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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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나이는 34살 ?, 이화여대를 다니고, 이화여대 대학원을 다니고, 한국IBM에서 과장까지 오르고 그것도 무려 28살에!? 그런데 돌연 MBA를 준비해서 미국 와튼스쿨에 당당히 합격 2년간 MBA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월가에 입성한 당찬 여성. 정말 허거덩이다. 엘리트 중에 엘리트이다. (헌데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듯하다.)


왠지 저번에 읽은 책의 누군가와 매칭이 된다. 유학을 갔다 돌아와서 반전된 인생을 산 그분과 내내 엘리트 코스를 밞아 오신 이분. 아무튼 두 분 모두 대단한 분들이다. 요즘은 멋진 여성분들이 참 많구나. (저번에는 인터넷 뉴스에 엔씨소프트 기술총책임자에 30대 여자분이 오르셨다는데...이름이 뭐더라.. 천재라고 유명하시던데..)


먼저 MBA를 밟고 있었던 선배의 부정적인 대답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직장을 박차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명재신님은 개발도상국가들에 경제적 경쟁력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큰 꿈을 꾸고 계셨다. 그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성큼성큼 꿈에 다가가고 계셨다.


꿈을 꾸고, 멘토들에게 조언을 받으며, 항상 긍정적인 태도와 계획적인 생활(이건 정말 엘리트 다운)을 하는 모습.
 여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차별장벽)이 있다고 ?  유리벽이야 가볍게 깨뜨리면 된다는 분이 바로 여기 계신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기 보다, MBA를 준비하는 직장인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직장인들에게 강추, 좌절하고 있는 여학생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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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
김경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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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 무서운 책이다. ㅠ_ ㅠ 하하하... 밤늦게 혼자 보기에는 공포스러운 책이다. 으악. 요즘 내 상태로는 도저히 읽을 수가 없는 책이었다. 딱 세번째 단편까지 읽고 바로 덮어버렸다. 다 읽지도 않고서 서평을 쓴다는 것도 웃기지만. 이번에 "위험한 독서" 신간을 내신 김경욱 작가의 책이다. 정말 한국적인 작가인것 같다. 도대체 한국적인게 무엇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공포소설이 단편으로 모여있다. 한마디로 공포단편 모음집. 어릴때 부터 그것이 알고 싶다. 이야기속으로, 전설의 고향, 토요미스테리 들을 즐겨 보았다면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다. 나는 어릴때 부터 토요미스테리라면 질색을 했음으로...


단편 하나하나가 다 살인이야기, 정말 끔찍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혹시 모르지 뒷부분은 다를지도. 평소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류의 소설이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라던가, "완득이" 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공포물은...


아무튼 꼴랑 세편 보고선 서평쓰고 있다.





요컨데 문제는 존재가 아니라 태도이다.



인생은 도박과 같아. 한판의 게임인 게지. 게임에선 그 누구도 승리할 수 없단 말이다.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뜻이야. 게임에서의 본질적인 승리자는 게임 그 자체인 거야. 아무도 게임에서 승리자가 될 순 없어. 아무도.
-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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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안기순 옮김 / 한언출판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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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그토록 바라면서, 정작 성공을 두려워 하는 걸까?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는 단순한 메모의 기술을 말하는 책이 아니다. "바람" 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면 온 우주가 우릴 위해 움직인다는 식의 이야기다. 종이위에 목표를 적으면 사람들은 자기의 생각과 목표를 정확하게 인식하게 된다. 그 인식은 마치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우리를 이끌어준다.

평소에는 주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던 농구화를 신고다니는지 모르다가, 내가 조던 농구화를 산 이후부터는 주위에 온통 조던 농구화를 신은 사람만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혹은 내가 입은 옷과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막 보이기 시작하는 것도 똑같다.

우리는 평소에는 많은 정보들을 그냥 무시하고, 흘려보낸다. 세상에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하면 너무 정신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키워드를 정해놓고 그 단어와 관련된 정보만 진짜 정보로 인식하게 된다.

종이 위이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는 바로 이점을 이야기한다. 어떤 키워드를 내 머릿속에 정해놓을지, 검색창에 어떤 검색어를 집어넣을지, 태그를 어떤 단어로 쓸지를 결정해야 한다.



책속에서...



두려운가?

"나는 다시 '그림자 예술가' 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봤죠. 사실 우리 모두는 삶의 특별좌석 뒤편에서 살고있는 '그림자 예술가'와 다름 없어요. 그래서 결심만 선다면, 끊임없이 무대위로 나아가고자 하지요. 그러나 정작 조명을 받게 되면, 갑자기 두려워하는 감정이 생겨서 꽁무니를 빼고 맙니다. 난 이런 이유로 자신의 꿈을 축소시키는 사람들을 항상 봐왔습니다."  - 48p







넬슨 만델라 Nelson Mandela는 대통령 취임사에서  "의기소침한 것은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이 세상에서 위대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 50p



사람들은 대부분 스스로 성공을 거부한다. 나조차도 평범한 삶을 꿈꿨다. 왜냐하면 성공하는 삶이란 말 그대로 고난의 연속을 뚫어야 하니까. 산을 정복 하려면 가파른 경사를 계속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그저 등산을 포기하면 평평한 평지에서 하루종일 누워 있을 수 있다. 몸짱이 되려면 힘든 운동의 시간들을 견뎌내야 한다. 하지만 그저 몸짱이 되길 포기하면 우리는 맛난 음식을 배불리 먹고, 누워있을 수 있다. 





스트레스 받지 않기위한 성공법칙

SW. SW. SW? NEXT!
몇 가지는 성취될 것이다.(Some Will)
몇 가지는 성취되지 않을 것이다.(Some Won't)
그게 대수인가?(So What?)
다음 단계로 전진!(Next!)


whatever will be will be , 캐 세라 세라 ^- ^ (될대로 되라, 모든 것 이뤄질지니!)





"실패란 없다. 단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지연되고 있을 뿐이다." 

<정하라 그리고 요구하라 Name It and Claim It> 의 저자 헬렌 하드셀 Helen Hadsel

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 단지 시간이 걸릴 뿐이다. 불가능이라 말했던 사람이 하늘에 나는 일도, 우주로 날라가는 일도 이제 모두 다 가능한 일이 되었다. 인간이 느끼는 불가능이란 단순히 우리 세대에 이루지 못한다는 이야기 이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우리는 불가능이라 말한다.




자, 내가 원하는 것을 종이 위에 적어보자. 기적은 아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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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트렌드 - 세상의 룰을 바꾸는 특별한 1%의 법칙
마크 펜, 킨니 잘레스니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해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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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촌" 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한번도 "촌"에 살아본적이 없어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촌"에 산다는 건 옆집에 숟가락이 몇개 있는지도 다 알만큼 가깝다는 의미일까? (도대체 누가 지구촌이란 단어를 만들었는지)

마이크로트렌드는 인터넷과 교통의 발전으로 지구촌이 되어버린 세계의 이야기를 한다. 예전에는 우리나라에 1%라고 하면 아주 적은 숫자였다.(이것도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하지만 전세계의 1%라고 하면 엄청나게 큰 숫자가 된다. 이제 1% 취향의 사람들도 전세계로 이어져서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모임)이 된다.

사회의 소수자라고 차별받던 사람들이 이제는 전혀 소수자가 아닌 상황에 이르게 된다. (아직도 소수자에 대한 차별은 만연하다) 이제는 전 세계의 동성애자가 모여서 축제를 벌이고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할 줄 상상이나 했던가?)

마이크로트렌드는 소수의 특별한 개성이 뭉쳐서 힘을 발휘하는 (구매력과 투표권으로 표현되어 있다.) 것들을 보여준다. 책도 두껍고, 별로 관심없는 부분도 있어서 다 정독하지는 않았다.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내가 관심이 갔던 마이크로트렌드 들


오냐오냐 부모족

아이에게 관대한 부모들?
매를 아끼면 아이를 버린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아이를 위한 사랑의 매인가?
언제는 아이에게 매를 들 필요가 없다더니, 매를 안들면 또 안된다는 이론이 점차 형성 되는 것인가?


경미 장애족

예전에는 단지 산만한 아이가 지금은 행동장애아로 분류되서 약을 처방받는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일까?


고딩사업가

인터넷이라는 손쉬운 도구를 사용해서 이제 고딩사업가가 대두한다. 10대의 사장님들 무서울 따름이다.


저격병을 꿈꾸는 아이들

헉, 나도 한때 저격병을 꿈꿨었다. (이게 다 레인보우식스 때문에)


주의력 과다족

너무 오랜 시간 미친듯이 집중하는 사람들.


단시간 수면족

주의력 과다족과 비슷한 사람들 오랜 시간 집중하고, 밤도 새버린다. 일본이 가장 조금 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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