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Book 오피스북 - 회사 몰래 보는
클로이 로디스 지음, 이재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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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몰래 보는 오피스북은 답답한 회사생활을 하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주려는 책이다. 사실 현재 직장생활? 비스무리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책을 읽고 적잖히 실망을 했다. 외국인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공감되는 부분도 적고, 어떤 문화나 관습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뻥뻥 터지게 재미있을 줄 알았으나~! 재미면에서는 별 세개. 그렇다면 실용적인 방법들이 담겨져 있느냐!? 책 속에는 병가를 내는법, 몰래 인터넷 즐기기 등등이 있지만 그 내용들도 그닥, 창의적이지도 않고, 재미있지도 않고, 실용적이지도 않다...;;; 별 두개 콕콕.


한가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직장생활이 힘들고, 어렵다는 사실은 똑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힘들게 하는 원인이 바로 "직장상사" 라는 것도 ^^;;




부장들은 이상해
부장이라 이상한건지
이상해서 부장인건지
이상한게 억울하면
부장하지 말던가             - 아라레 작



어쩌면 모든 회사들이 다 그런건지, 모든 직장상사들이 하나같이 다 괴물같은 건지. 하지만 오늘도 많은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들은 꿈같은 유토피아를 찾아 헤매이고 있다. 정말 있을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고 꿈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직장이...  어딘가에는 있겠지?



17. 절대 힘든일에 재능을 보이지 마라. 힘든 일만 더 생긴다.

책 속 공감200% 문장! 일을 잘하면 잘할 수 록 힘든일이 많이 생긴다. 군대에서의 명언 중의 명언이다. 군대에서는 너무 잘해도 안좋다는 말. 있는 듯 없는 듯 중간만 하라는 말. ㅋㅋㅋ




일이란 무엇이 됐든 반드시 해야 하는 것들을 말하고,
놀이란 무엇이 됐든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말한다.                              -마크 트웨인

그렇다, 한참 재밌는 취미도 일이 되면 재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취미를 직업으로 삼지 말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지금 나도 반드시 해야하는 일들이 가득 쌓여서 재미가 없다. 윽...




회사 몰래 보는 오피스북은 직장생활에서의 뒷담화의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하지만 뒷담화를 까는 것은 해결책은 아니다. 책 표지에 적혀있는 말처럼 궐기하자! 까짓것 잘리기밖에 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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