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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지음 / 책만드는집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윤동주,
수능을 본 학생들은 이 시를 모두 알고 있겠지?
하지만 윤동주의 시집을 읽은 학생은 몇명이나 될까?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
시험을 위한 시가 아닌
온전히 시를 읽고 감동 받은 학생이...
잘난척 하고 싶은 건 아니다. 나도 오늘에서야 윤동주의 시집을 겨우 한권 읽었을 뿐이니까.
왜. 윤동주 인지.
단지 별헤는 밤 하나가 아니라.
정말 주옥같은 시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바라건데 우리의 학생들이 수능 때문에 자신의 별빛을 잃지 않길.
우리의 학생들이 윤동주의 시를 읽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웃음 지을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