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니르바나 2010-02-01  

들길따라서님, 안녕하세요. ^^

보내주신 이메일 잘 받았습니다.  
들길따라서님께서 영혼의 양식으로 삼을만한 귀한 법음을 글로 남겨주신
많은 선지식들과 만나는데 있어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하시니 흐뭇합니다. 

둘러보면 아시겠지만 알라딘 서재에는 불교나 영성관련해서 좋은 책과 글을 소개해주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그중 많은분이 최근에는 서재활동을 안 하지만
다행히 남겨주신 리뷰나 페이퍼를 찾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다 안락해지지요.  

저 또한 해전에는 읽은 책들을 꼭 페이퍼 형식으로 남기곤 했지만
최근에는 그저 조용히 찾아 읽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것도 아마 시절인연인가 봅니다.  

 
세상에는 넘쳐나는 많은 책들로 요란하지만, 어제 오늘 제 손에 들린 책을 소개해 드리면
법전스님의 <누구 없는가>,  법정스님의 법어집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입니다. 

제 서재에 가끔 찾아주시는 분들 중에는
들길따라서님이 좋아하실만한 분들이 몇 분 계시지요.
한번 찾아 인사나누시면 반가워 하실겁니다. 


시절인연을 따라 부디 성불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