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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정한 종이비행기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37
김성찬 그림, 김경화 글, 권은정 기획 / 한솔수북 / 2025년 9월
평점 :
#도서협찬
그림책이 주는 특별한 매력과 장점들은 알고 계신가요?
그림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켜주고
그림과 함께 문장을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상황들을 파악하는 능력도 길러지게 됩니다.
요즘은 어른들이 봐도 너무도 좋은 그림책들이 많은데요.
그 나이대가 읽어야 하는 그림책이 아니여도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만 봐도
마음의 안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소근육을 발달시켜준다며
각종 종이접기를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일 처음 접었던 것이 바로 '종이비행기'였던 것 같아요.
아마도 종이비행기는 안 접어본 사람들은 없겠죠?
색종이가 아니어도 종이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단하게 접을 수 있는 것이 종이비행기인데요.
저희 아이는 할머니와 함께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합을 엄청 많이 했었거든요.
매번 졌던 슬픈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절대 져주지 않았던 할머니거든요^^)
요즘은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도
서로가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고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
함께 여행을 하고 있지만
각자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시간들이
조금은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나의 다정한 종이비행기>는
이런 스마트폰, 컴퓨터, 전자 기기 등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시간인데요.
보는 내내 종이비행기와 함께
이곳저곳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김성찬 작가님에 대해 먼저 알고
이 책을 펼쳐서일까요?
여기저기 낯선 곳을 여행하는 종이비행기가
작가님의 모습처럼 비치기도 했습니다.
"다정한 바람이 도와준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다정한 바람'에 많은 의미가 깃들여있는 것 같았는데요.
혼자가 아닌 누군가의 도움을 바람에 비유한 듯 느껴졌습니다.
저희 아이가 처음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혼자서 학교를 갔던 기억들이 떠올랐는데요.
아주 기본적인,,,, 평범하고 똑같은 일상.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들...
그것들을 차근차근 해냈을 때의 성취감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거겠죠?
오늘은 아이와 함께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려볼까 합니다.
컴퓨터 속에 갇혀만 있던 아이가
종이비행기와 함께 우주여행까지 꿈꾸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더 많은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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