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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은 장미들
이우연 지음 / arte(아르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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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천재인 듯. 같은 모국어를 쓰는데 어떻게 이런 표현들을 쓸 수 있는지 놀랍다.
지인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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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붉은 사막 초록 장마 1
이우연 / e퍼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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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작가가 제시하는 짜여진 줄거리를 따라 가는 기존의 소설 형식과 다르다. 같은 제목의 종이책 리뷰에도 있듯이 노벨상 수상자인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쿠츠의 <방랑자들>과 <태고의 시간들>,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들>, 카프카의 <꿈>, 마르틴 발저, W.G. 제발트, 페르난도 페소아, 헤르만 헤세 그리고 우리나라 작가로 배수아 작가의 작품과 비슷한 풍의 글이다. 

또 다른 독자의 리뷰처럼 소설 마지막에 작가가 넌지시 건네준 나침반을 따라 소설 속으로 빠졌다 나왔다를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의도적으로 멀리했던 사회의 아픔을 되돌아보게 된다. 

의도적으로 작가가 몰입을 방해함에도 불구하고 소설속 일부 단원들에선 위대한 작가의 필력이 느껴졌다. '선생의 물방울-사막횡단'에서는 토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나오는 '대심문관', '장례, 흰 낯의 물방울'에서는 최명희의 <혼불>, '거식의 물방울'에서는 한강의 <채식주의자>의 일부분을 읽고 있는 착각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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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붉은 사막 초록 장마 1
이우연 / e퍼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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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작가가 제시하는 짜여진 줄거리를 따라 가는 기존의 소설 형식과 다르다. 같은 제목의 종이책 리뷰에도 있듯이 노벨상 수상자인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쿠츠의 <방랑자들>과 <태고의 시간들>,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들>, 카프카의 <꿈>, 마르틴 발저, W.G. 제발트, 페르난도 페소아, 헤르만 헤세 그리고 우리나라 작가로 배수아 작가의 작품과 비슷한 풍의 글이다. 

또 다른 독자의 리뷰처럼 소설 마지막에 작가가 넌지시 건네준 나침반을 따라 소설 속으로 빠졌다 나왔다를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의도적으로 멀리했던 사회의 아픔을 되돌아보게 된다. 

의도적으로 작가가 몰입을 방해함에도 불구하고 소설속 일부 단원들에선 위대한 작가의 필력이 느껴졌다. '선생의 물방울-사막횡단'에서는 토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나오는 '대심문관', '장례, 흰 낯의 물방울'에서는 최명희의 <혼불>, '거식의 물방울'에서는 한강의 <채식주의자>의 일부분을 읽고 있는 착각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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