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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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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은 예전부터 읽어와서 이번에도 비슷한 소설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소설은 충격이었고 신선했습니다. 만약에...라는 작가의 가정으로 시작한 상상력은 가지를 뻗는 나무처럼 퍼져서 그런 놀라운 책을 만든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하나씩 읽어가면서 느낀건 즐거움 뿐이 아니었습니다. 여러가지 미래에 대해 - 소설이긴 하지만 - 정말 그럴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막연하지만은 않은 상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 특별한 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베스트셀러까지 되었고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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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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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형식의 이 책은 느낌표를 통해 알고 또 읽게 되었습니다. 지루할줄 알았던 내용은 신기할 만큼 술술 잘도 넘어 갔고 하루만에 다 읽게 되었습니다.

책속에서 작가는 야생초라는 말을 씁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던 수많은 야생초들 그것들로 작가는 이 책을 만들어 냈습니다. 야생초의 쓰임과 생김새까지 세세히 적고 그림을 그려 보낸 편지를 받는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정성이 담긴 편지를 받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이 책을 읽고 단순히 야생초에 대한 생각만 든건 아닙니다. 작가의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생각도 하게되었고 편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선정도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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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 이해인 산문집
이해인 지음, 하정민 그림 / 샘터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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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읽게 되었는데요. 특유의 아기자기한 문체로 평소 수녀님들의 일들을 담은 이책은 제목만큼이나 상큼하고 따사한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수녀님의 수녀원 생활입니다. 단순하고 사소한 작은 일들을 담은 내용이지만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낌니다. 중간중간에 삽입된 삽화는 잠시 쉬어가는 코너처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해주구요. 부담없이 읽을수 있어 좋았고 모두 읽은후 특별히 느낌을 적어 놓지 않아도 가슴속에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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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유어 드림 -상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북앳북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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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구입하게된 이책은 작가의 놀라운 집필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이 책에서 처음 알게된 다중 인격 장애라는 병도 놀랍기만 합니다. 작가로서 이런 부분을 다른 박사님들이나 의사분들에게 많이 도움을 받으셨겠지만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그걸로 소설을 쓸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지루하지도 않고 상당히 재밋습니다. 책의 재미를 붙이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것도 나쁘지 않죠. 책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책, 이런 책이 있어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시드니 셀던의 많은 작품들 재밋게 보고 나오는데로 구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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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정헌재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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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동안 책 많이 읽었지만 베스트를 뽑으라면 5위안에 드는 그런책입니다. 책은 인기와 작품성 두가지를 고루 갖추기는 참 힘든데요. 이 책은 제 의견으로는 그 두가지를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두번째 책이라는 이 책은 더 탄탄한 내용과 여전히 이쁘고 깜찍한 그림들 그리고 역시 감동 때리는 잔잔하게 다가오는 사소한 이야기들, 이 작은 것들이 모여 이 책이 베스트셀러까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중간 중간에 완두콩이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요, 그 내용을 잘 생각해보면 한방 먹은듯 정말 큰 감동, 감동을 주죠. 감동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감정을 느낍니다. 가끔 밤에 책을 다시읽곤 하는데요, 펼칠때마다 새로운 책을 대하듯 다른 느낌에 저도 놀라곤 합니다. 삶이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이 책 한번 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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