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읽게 되었는데요. 특유의 아기자기한 문체로 평소 수녀님들의 일들을 담은 이책은 제목만큼이나 상큼하고 따사한 책입니다.책의 내용은 수녀님의 수녀원 생활입니다. 단순하고 사소한 작은 일들을 담은 내용이지만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낌니다. 중간중간에 삽입된 삽화는 잠시 쉬어가는 코너처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해주구요. 부담없이 읽을수 있어 좋았고 모두 읽은후 특별히 느낌을 적어 놓지 않아도 가슴속에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