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세계사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술이 빚어내는 매혹적인 이야기
마크 포사이스 지음, 서정아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알코올 소비량 1위 그리고 소주로 전 세계를 알리고 있는 우리나라 그렇지만 술에 관한 정보는 얼마나 알까? 물론, 술을 마시기 위해 술의 역사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술도 한 때는 금주의 대상이자 사형까지 이르는 무서운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세금을 걷기 위해 주류는 막을 수 없다. 막는 것은 국가 존립 자체도 흔들릴 수 있는 영향력이 큰 상품이다.

술은 기본적으로 취하기 위해 마시거나 삶이 지칠 때 찾고는 한다. 역시 예전에도 고대부터 근대까지 마시는 이유 또한 전쟁의 피로와 물 대신 마시는 식수이기도 했다. 술 없이는 이야기도 전쟁도 할 수 없는 시기가 있었다.

또한 이 책이 독보적으로 술의 세계사를 다루는 것이 아닌 다른 출판사에서도 책을 냈지만 그럼에도 이책 목차가 간결하고 깔끔한 이유가 있어 추천을 한다. 또 보다 세세한 개념보다도 큰 토막 토막으로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에 있어서 이 책은 유용하다. 또 신간이기에 따끈따끈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