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한윤진 옮김 / 미래의창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리뷰를 보면서 이렇게 디테일하게 써있는 글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경제를 책으로도 많이 느끼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사실 돈이라는 구조는 심리에 가깝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심리를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들이 꽤 있다. 원칙을 세워두고 이것저것 하는 이야기는 차치하더라도 주식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주식을 제외한 이성적 판단과 지혜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돈을 벌고 못 벌고의 차이가 생기면서 그 뒤는 깨닫는 정도다.

이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 기반하면서 철저하게 내가 바탕으로 깔려 있는 흐름이 주식 시장이다. 여기서도 철저하게 배제되는 것은 남의 이야기보다 또는 남이 추천해주는 것 보다 내가 직접 선택하여 수익과 손실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듯 내가 이성으로 등용할 것인지 친구로 지낼 것인지 지켜보고 경험하며 알고 판단하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심리에 기초 된다.


책을 보면 중간중간 재밌는 에피소드 등이 있는데 그 에피소드에도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모습 그리고 권유 등은 역시 내가 부지런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이 책이 종목을 적극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