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공동체,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안병은 지음 / 한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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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는 정신이 아픈 사람들도 괜찮다고, 그냥 같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일 뿐이라고 말해준다.

보통 정신질환에 걸린 사람들에 대해 다루는 책도 별로 없는데, 

현직자가 책을 통해 누구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괜찮다고 말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몸이 아프면 자연스레 병원을 찾는 것처럼, 마음이 아파도 자연스레 병원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런 일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임을 알았으면 좋겠다.

저자 안병은 의사는 이런 점에서 보면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열정과 타인에 대한 이타심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이상적인 사회를 향해 노력한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정신질환자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으면 좋겠고, 

책을 통해 느껴지는 저자의 따뜻한 생각과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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