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집중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이와나미 구니아키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집중력에 관한 책이 나왔다.

열등생이 1년만에 명문의대에 합격한 비결은?
하루 5분 투자로 당신도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다
.

이와나미 구니아키 작가는 고등학교 시절 열등생이었다고 한다. 최하위등급을 판정받고 결심하고 독자적인 공부법을 개발해서 1년간 맹렬히 공부하여 일본 최고 대학 도쿄대 의학부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 책은 요즘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비법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공부가 좋아지는 환경만들기, 확실한 동기부여 만들기, 남다른 시간관리법, 특급공부법을 제시한다.

공부는 어떤이에게는 가장 쉬우면서도 또 어떤이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일수도 있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고 말하는 이에게 공부는 그다지 어렵지않고 낯설지않고 자연스러운 습관같은것이 될 수 있다.
어른이 되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공부를 했던가. . 초등6년부터 고등 3년까지 12년, 게다가 대학을 갔다면 자그만치 16년이다.

그때 공부한것이 내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아 다행일정도다. 얼마전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을 위해 공부할때 난 새로운 사실을 너무나 많이 알았었다. 공부할 때마다 새로운것을 알게된다. 슬프게도 말이다. . 분명 중고등학교때부터 한국사를 배웠을텐데 말이다. . .

한번 배운것을 정말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한반복, 또 반복 습관이 될때까지 반복, 경쟁상대는 다른 사람이 아닌 어제보다 조금 더 아는 나 자신이 되어야한다.

공부할때 가장 힘든것이 꾸준함일것이다.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꾸준히 공부하려면 휴식도 아주 중요하다. 오래가려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줘야 한다.
공부와 휴식은 3:1~10:1정도의 비율로 하는것이 좋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휴식시간을 더 늘리지 말것' 타이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집중시간도 처음부터 길게 잡을것이 아니라 하루 5분씩 늘리는것이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있어서 그 어떤것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공부의 동기, '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지?' 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하다.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가?

 

공부에 있어서 그 어떤것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공부의 동기, '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지?' 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하다.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가?

목표와 실행계획을 직접써서 벽에 붙이는 방법. 좀 old해보이긴 하지만 필요하다.

제한시간안에 집중하는 연습은 뇌를 깨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한시간을 짧게 할수록 효과적이다.

 

칭찬은 그 어떤방법보다 효과가 좋다. 공부할때도 스스로를 칭찬하는 방법은 긍정 마인드를 유발시키고, 이런 긍정마인드야말로 장기적인 공부를 유지시킬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내가 나를 위로해주는 방법으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하자!'

공부하지 않았을 때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면 공부의욕이 솟을수도 있다.
'그래~ 결심했어. 그렇게 될 순 없어!'하면서 의지를 불태우는거지~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면 하루 딱 5분만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식후에 본인만의 낮잠시간을 30분정도 갖는것도 중간에 피로를 줄일수 있는 한 방법이다.

학창시절 옆 짝꿍이 전교에서 상위권에 뽑히는 공부를 잘 하는 친구여서 그 친구의 공부방법을 따라 한 적이 있다. 그 친구는 교과서를 볼펜 뒷부분으로 계속 동그라미를 그으면서 완전 외웠었다. 정말 교과서를 뜯어먹는 것 같았다. 그러니 만점을 받을수밖에. .

공부 잘 하는 친구의 공부법을 따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공부를 하다가 슬럼프가 왔을때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공부는 앉아서 하는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끔은 서서 하든가, 책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한다든가, 음독을 해보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하든가. .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공부를 갑자기 잘하는 법은 이 세상에 없다.
합격비법 같은 책이 무수히 쏟아지지만 본인의 의지와 실천 없이 결과는 없다.

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어떤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비책을 갖다놔도 소용없는 것이 될 뿐이다.

간절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
이 내용은 모두 이 책 「미친 집중력」 안에 수록되어 있다.

[본 서평 이벤트의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해당출판사에서 손비처리후 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담 리치의 재테크 시크릿 - 결혼한 여자를 위한 탄탄한 재테크 코칭
동명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결혼한지 10년이 넘어도 재테크에 아무리 관심을 가지려 해도 워낙 그쪽에 관심도 없고, 알고는 싶은데 상세히 설명해 주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그냥 저냥  시간을 흘려보낸게 마이~~아까웠다.

이 책은 내게 단비 같은 책이다. 내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에 20여년간  일을 했던 나와 같은 주부라는 말에 더 친근감이 갔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 토닥이며 한장 한장  넘겨갔다.

저자도 그랬다. 부자아빠는 있는데 왜 부자엄마는 없냐고...현재까지도 은행에 일하면서 알게된 세세한 정보들을 알차게 책에 차곡차곡 담았다.

그래도 책이 세상으로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급변하는 정보를 바로 바로 알기에는 좀 무리인듯 싶지만, 그래도 흐름을 아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하루전에만 알았어도 ...하는 안타까움이 여러번 들었었다. 2015년까지만 가입되는 상품들이 있었기에.....

여자들, 특히 주부들이 더 많이 금융에 대해 공부하고 알고 있어야 살림을 잘 할수 있겠단 생각이 팍팍 들었다. 우리 가족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아서 적용하고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나의 투자성향을 바로 알고,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적절히 배분하고, 경기흐름과 순환주기를 잘 파악하면서 자산비중을 적극적으로 변경해 나가야 한다.
아직은 생소한 단어들이 많지만, 차츰 적응되겠지요~

일단 종잣돈을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돈이 어디 있어서..다른 데 투자할 돈이 어디있어..
그러기에앞서 일단 최소한의 굴릴수 있는 종잣돈!!을 모아야 겠다.
개인이
하기에 어려워 보이는 주식에 대한 이야기, 부동산 이야기, 부자엄마의 자녀 교육법, 부자의 습관, 노후 만들기, 행복한 가정을 위한 조언..이 모든 것들이 이 책 한 권에  잘 녹아 있다.

이래서 난 책이 아주 좋다.  어디가서 이런 세세한 정보들을 들을수 있을까...
점심 한끼정도의 값으로 이 모든 정보를 알수 있으니,  책을 좋아하지 않고 베길수가 있나...

어딜 가나 책 한권만 가지고 다니면 든든하고 하나도 쓸쓸하거나 외롭지도 않다.  든든한 친구가 있는것 같다.  이런 어려운 정보를 쉽게 설명해주는 옆집 아줌마같은 친구같은 책이 있다는게 참 다행이다.
  두고 두고 봐아겠다.


<본 서평 이벤트의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해당출판사에서 손비 처리후증정됨을알려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사 편지 생각책 5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시대까지

박은봉 선생님의 한국사편지를 본 사람이라면 이 생각책이 친근하게 느껴질겁니다.

한국사편지 생각책은 국사 편지 책을 본 뒤에 하는 독후활동으로 집에서도 할수 있겠습니다. 보통 책을 읽고나면 읽긴 읽었는데, 무엇을 읽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논술학원도 보내고 독서토론하는 학원도 본내는 것이 아닐까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총 7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 프롤로그 - 내용파악을 위한 그림과 간단한 글로 설명해 줌

2. 생각 한 걸음 - 간단하게 답하는 부분.

3. 생각 두 걸음 - 유물, 유적, 지도 등 자료를 보고 이해하는 부분

4. 깊이 생각하기 - 역사적 사실 깊이 생각해보기

5. 생각 펼치기 - 내 생각을 글로 써 보는 부분

6. 역사와 뛰 놀기 -활동자료와 놀이를 통해 역사를 즐기는 부분

7. 역사 공감하기 - 연관된 이야기 제시

이 모든 단계를 한 차례에 끝낼순 없을것 같구요. 집에서 이런 활동을 할 때에는 친구들과 해도 되겠고, 아님 엄마가 독후활등을 들어주는 정도로 하셔도 되겠습니다. 한 단계씩요~

「한국사 편지」책과 함께 보면서 하면 더 쉽겠죠~

뒷편에 지침서가 있어서 굳이 책이 없어도 활동은 할 수 있습니다.

생각책 한 권안에 엄청 많은 논술과 토론 tip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역사책 만들기, 스티커와 퀴즈 카드 만들기, 그리기, 보드게임등 다양한 활동자료로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집니다.

역사는 아는만큼 보인다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우리 나라의 지나온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얼마전에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아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엄마인 저도 겪어보지 못한 6.25전쟁과 월남전 주인공을 통해 그 시절 환경이나 생활상을 볼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얘기 해줘도 실감이 안 나는 부분은 이렇게 영화로나마 간접적으로 접하게 해 주니 눈물을 글썽이며 월남전에 참전하신 외할아버지가 대단해보인다고 그러더군요~

책의 맨 뒤 표지에 적힌 글이 생각납니다.

역사가 만든 오늘, 오늘이 만들 미래

오늘 읽는 역사책이 어린이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법부터 바꿔라 - 인생 역전을 위한 리딩프로젝트
기성준 지음 / 북씽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눈에 띈다. 인생을 역전하기 위해서는 리딩을 해야할것만 같은 제목. 정말 책을 읽으면 인생역전이 될까?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법을 바꾸라는데...

사실 나도 이 의견에 동감한다. 무작정 책을 읽다가가 독서를 위한 독서법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무한 공감했던 부분이 많았었다.

처음에는 책을 무작정 읽다가 T자형 독서를 하라는 이야기도 책을 통해 들은 듯 하다.

독서지도사 자격을 공부하면서 많이도 배웠지만, 실은 책을 내가 읽으면서 느끼고 깨달은것이 더 많다.

10년 아니 대학교때라도 책을 좀 많이 읽었으면...내 인생이 달라졌을까...생각이 달라졌을 것이다.

사람을 바꿀수 있는것 뭐가 있을까?

돈? 인간관계? 의식주 생활? 정말 사람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이고 고상하게 바꿀수 있는것은 책밖에 없는 듯 하다.

아마도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그렇게 강조하고 있는건지 모른다.

엄마들이 유난히 유아기때부터 쭉~책읽기에 열을 올리는 것이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다..나 또한 마찬가지이고...

리딩포인트를 찾으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독서법을 바꾸라고~ 어떻게?

독서도 슬럼프가 오기 마련인데 마음껏 즐기라니...

자신만의 독서법을 창조하라고 저자는 끝맺음을 한다.

책 한권을 읽으면 하나의 세계를 체험한 것이고 두 권을 읽으면 두 개의 세계, 세 권을 읽으면 세 개의 세계...독서를 통해 수많은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수 있고 세계는 하나로 통합이 된다.

나는 어떤 책이든 책을 읽을때면 살짝 긴장도 되고, 저자를 직접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은근 떨린다. 어떤 이야기를 접하게 될지...

독서에는 단계가 있다.

1단계는 초보적 독서- 책읽기에 흥미를 붙이는 단계. 습관에 관련된 책이나 시간관리에 관련된 책 3권정도 읽기를 추천.

2단계는 수평적 독서 - 초보적 독서가 끝나면 다양한 분야를 읽는 수평적 독서가 필요하다. 꿈에 관한 책이나 에세이같이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 5권정도 읽기 추천.

여기까지 기초적인 단계로 흥미지향성 독서라고 볼수 있다.

3단계는 수직적 독서 - 이제는 깊이 있게 책을 읽을 단계. 평소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분야중 한 분야를 깊이 있게 탐색하여 10권 이상 읽기.

4단계는 통합적 독서 - 한 분야의 책을 10권정도 읽으면 대충 그 분야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다. 같은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책 10권을 읽어보는 것. 특별히 단기간에 읽기를 권한다..

그럼 독서법을 어떻게 바꾸라는 말인가?

" 인생의 문이 닫히면, 독서로 문을 열면 된다."-기성준 작가

1단계, 선택 자체를 바꿔라.

책을 읽으라고 하면 어떤 책을 읽을지가 가장 고민이 된다. 본인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 100권을 뽑아보자.

만약에 이사를 한다면 챙길 책들, 다시 한번 읽는다면 꼭 읽고 싶은 책들..이렇게 정리가 되면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책의 주제, 가장 많은 책의 저자순위를 조사하여 수직적 독서를 실천하는 것이다

2단계, 몰입자체를 바꿔라.

"저자는 몇 달동안 정성을 드려 책을 준비했겠지만, 나에겐 단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

독서를 할 때 완전한 집중ㅇㄹ 연습하는 것은 인생의 위기에서 집중을 연습하는 것이다. 완전한 독서를 위해 몰입에 집중하자.

3단계, 흔적 자체를 바꿔라.

"책은 이를 펴보지 않으면 나무 조각이나 다름없다."

기억을 돕기 위해서 흔적을 남길 필요가 있다. 살짝 접거나 접은 흔적을 따라 밑줄을 긋거나, 밑줄을 그은 곳에 띠지를 붙이거나...

4단계, 쓰기 자체를 바꿔라.

4단계는 책의 내용을 필사하여 기억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 때 가장 필요한 방법이다.

나 또한 독서 슬럼프에 온 적이 있다.

도서관에 가서 보고 싶은 책을 한무더기 빌려왔는데, 집에 쌓아만 놓고 좀처럼 손에 잡을수가 없었다. 책을 펼치면 자꾸만 다른 할 일들이 생각나고...

슬럼프에 빠졌을때 다시 독서를 작심해 보라고 한다. 3일마다 작심하여 독서습관을 자리 잡아보라고... 독서가 습관이 되게끔 말이다.

습관

나는 언제나 당신곁을 떠나지 않는 동반자입니다.

나는 당신의 가장 충실한 조언자일수도 있고, 가장 무거운 짐일수도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밀어 올릴 수도 있고 아니면 실패의나락으로 끌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하는 일 가운데 절반을 나한테 떠넘길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순식간에, 그리고 정확하게 해치웁니다.

나를 다루는 일은 쉽습니다. 나를 꽉 붙잡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일은 어떻게 했으면 좋은지 정확하게 보여만 주십시오.

몇번만 연습하면 나는 자동으로 해냅니다.

나는 모든 위인의 하인입니다.

하지만 모든 실패자의 하인이기도 합니다.

위대한 사람이라면 나는 위인을 만들어 냅니다.

실패자라면 나는 실패자로 만들어 냅니다.

나는 기계처럼 정확하게 움직이지만 그렇다고 기계는 아닙니다.

인간의 지성을 가지고 있을 따름입니다.

당신은 나를 움직여 이득을 볼 수도, 파멸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나한테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나를 꽉 붙잡고 훈련시키십시오.

그러면 당신에게 이 세상을 드리겠습니다.

나를 편안히 놓아주시면 당신을 파멸로 인도할 것입니다.

나는 바로 '습관'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제목부터 눈에 띈다. 인생을 역전하기 위해서는 리딩을 해야할것만 같은 제목. 정말 책을 읽으면 인생역전이 될까?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법을 바꾸라는데...
사실 나도 이 의견에 동감한다. 무작정 책을 읽다가가 독서를 위한 독서법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무한 공감했던 부분이 많았었다.
처음에는 책을 무작정 읽다가 T자형 독서를 하라는 이야기도 책을 통해 들은 듯 하다.
독서지도사 자격을 공부하면서 많이도 배웠지만, 실은 책을 내가 읽으면서 느끼고 깨달은것이 더 많다.
10년 아니 대학교때라도 책을 좀 많이 읽었으면...내 인생이 달라졌을까...생각이 달라졌을 것이다.
사람을 바꿀수 있는것 뭐가 있을까?
돈? 인간관계? 의식주 생활? 정말 사람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이고 고상하게 바꿀수 있는것은 책밖에 없는 듯 하다.
아마도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그렇게 강조하고 있는건지 모른다.
엄마들이 유난히 유아기때부터 쭉~책읽기에 열을 올리는 것이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다..나 또한 마찬가지이고...
리딩포인트를 찾으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독서법을 바꾸라고~ 어떻게?
독서도 슬럼프가 오기 마련인데 마음껏 즐기라니...
자신만의 독서법을 창조하라고 저자는 끝맺음을 한다.
책 한권을 읽으면 하나의 세계를 체험한 것이고 두 권을 읽으면 두 개의 세계, 세 권을 읽으면 세 개의 세계...독서를 통해 수많은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수 있고 세계는 하나로 통합이 된다.
나는 어떤 책이든 책을 읽을때면 살짝 긴장도 되고, 저자를 직접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은근 떨린다. 어떤 이야기를 접하게 될지...
독서에는 단계가 있다.
1단계는 초보적 독서- 책읽기에 흥미를 붙이는 단계. 습관에 관련된 책이나 시간관리에 관련된 책 3권정도 읽기를 추천.
2단계는 수평적 독서 - 초보적 독서가 끝나면 다양한 분야를 읽는 수평적 독서가 필요하다. 꿈에 관한 책이나 에세이같이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 5권정도 읽기 추천.
여기까지 기초적인 단계로 흥미지향성 독서라고 볼수 있다.
3단계는 수직적 독서 - 이제는 깊이 있게 책을 읽을 단계. 평소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분야중 한 분야를 깊이 있게 탐색하여 10권 이상 읽기.
4단계는 통합적 독서 - 한 분야의 책을 10권정도 읽으면 대충 그 분야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다. 같은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책 10권을 읽어보는 것. 특별히 단기간에 읽기를 권한다..
그럼 독서법을 어떻게 바꾸라는 말인가?
" 인생의 문이 닫히면, 독서로 문을 열면 된다."-기성준 작가
1단계, 선택 자체를 바꿔라.
책을 읽으라고 하면 어떤 책을 읽을지가 가장 고민이 된다. 본인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 100권을 뽑아보자.
만약에 이사를 한다면 챙길 책들, 다시 한번 읽는다면 꼭 읽고 싶은 책들..이렇게 정리가 되면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책의 주제, 가장 많은 책의 저자순위를 조사하여 수직적 독서를 실천하는 것이다
2단계, 몰입자체를 바꿔라.
"저자는 몇 달동안 정성을 드려 책을 준비했겠지만, 나에겐 단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
독서를 할 때 완전한 집중ㅇㄹ 연습하는 것은 인생의 위기에서 집중을 연습하는 것이다. 완전한 독서를 위해 몰입에 집중하자.
3단계, 흔적 자체를 바꿔라.
"책은 이를 펴보지 않으면 나무 조각이나 다름없다."
기억을 돕기 위해서 흔적을 남길 필요가 있다. 살짝 접거나 접은 흔적을 따라 밑줄을 긋거나, 밑줄을 그은 곳에 띠지를 붙이거나...
4단계, 쓰기 자체를 바꿔라.
4단계는 책의 내용을 필사하여 기억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 때 가장 필요한 방법이다.
나 또한 독서 슬럼프에 온 적이 있다.
도서관에 가서 보고 싶은 책을 한무더기 빌려왔는데, 집에 쌓아만 놓고 좀처럼 손에 잡을수가 없었다. 책을 펼치면 자꾸만 다른 할 일들이 생각나고...
슬럼프에 빠졌을때 다시 독서를 작심해 보라고 한다. 3일마다 작심하여 독서습관을 자리 잡아보라고... 독서가 습관이 되게끔 말이다.
습관
나는 언제나 당신곁을 떠나지 않는 동반자입니다.
나는 당신의 가장 충실한 조언자일수도 있고, 가장 무거운 짐일수도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밀어 올릴 수도 있고 아니면 실패의나락으로 끌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하는 일 가운데 절반을 나한테 떠넘길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순식간에, 그리고 정확하게 해치웁니다.
나를 다루는 일은 쉽습니다. 나를 꽉 붙잡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일은 어떻게 했으면 좋은지 정확하게 보여만 주십시오.
몇번만 연습하면 나는 자동으로 해냅니다.
나는 모든 위인의 하인입니다.
하지만 모든 실패자의 하인이기도 합니다.
위대한 사람이라면 나는 위인을 만들어 냅니다.
실패자라면 나는 실패자로 만들어 냅니다.
나는 기계처럼 정확하게 움직이지만 그렇다고 기계는 아닙니다.
인간의 지성을 가지고 있을 따름입니다.
당신은 나를 움직여 이득을 볼 수도, 파멸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나한테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나를 꽉 붙잡고 훈련시키십시오.
그러면 당신에게 이 세상을 드리겠습니다.
나를 편안히 놓아주시면 당신을 파멸로 인도할 것입니다.
나는 바로 '습관'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 이야기 재밌밤 시리즈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김정환 옮김, 계영희 감수 / 더숲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나 재미있으면 밤을 새서 수학이야기를 읽을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중 세 번째이다.

요즘 아이들, 아니 우리 아이만 하더라도 초등 고학년으로 가면서 수학이야기만 들어도 으~~~치를 떨던데...

이 책은 일본 작가가 쓴 책이다, 따지고 보면 수학은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데... 말이다.

이 책을 소개하는 앞부분이다. 이 부분만 읽어도 신기한 것 투성이다. 우리 반에 나와 생일이 같은 아이가 있을 확률이 그리 낮지 않다는 사실.. 우리 주변을 지나치는 많은 것들이 가만 보면 수학적 계산원리에 따른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거다.

초등학생이지만 숫자와 수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충분히 매료될만 한 내용이다. 게다가 칠교놀이같은 초등학교때 충분히 가지고 놀았던 놀이와 관련된 부분도 꽤 다뤄진다. 만약 엄마가 읽었다면 아이들에게 질문을 할 수 있겠지?

차례를 한눈에 볼수 있다. 만약 특별한 부분이 빨리 보고 싶다면 그 부분부터 먼저 봐도 무방한 책~

반에 생일이 같은 친구가 있을 확률!

지금까지 몇 초를 살았을까? 이건 계산기로 계산해보게 하면 꽤 흥미로울 듯 하다.

이런건 초등 고학년 사고력, 창의력 문제에서 본 듯 한것 같기도 하다.

전자계산기에 이런 수수께기가 숨어 있을줄 누가 알았겠는.....아는 만큼 보이는 법!!

그래~ 이런 문제다. 창의력 문제집에서 본 것같다. 실제로 잘라서 만들어 봐도 좋을듯~~

초등 입학전부터 가지고 놀았던 칠교판을 보니 어찌나 반갑지.....이 책으로 칠교판을 다시 한번 꺼내보기도 하고...

수포자 , 수학을 포기한 사람..고등학교때 내가 그랬다. 수학을 수학으로만 대했던 내게 수학은 멀고도 먼 학문이었다.

허나 요즘은 수학과 관계된 동화, 퍼즐책, 입체북, 추리동화 등..수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수 있어 더 친근해진것 같다.

수학은 머리아프고 골치 아픈거 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수학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흥미로운 생각으로 다가가는데 일조를 한 책이다.

차근차근 읽어보고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