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엄마처럼 -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 지음, 이주영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예전에 받았는데, 서평이 늦었네요~
프랑스 엄마들은 어떻게 아이들을 키울까?
 
 
 
 
이 책의 저자는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을 다니던 평범한 주부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공부한 후 긍정 심리학 전문가로 변신한 두 여성이 10년간의 상담활동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여러 상담사례가 실려있다. 
 
 
차례를 보면~
아이도 힘들지만, 부모도 힘들고..계속 악순환이 반복되고..
교육에 대한 잘못된 믿음도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여유롭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아이가 무슨 질문을 하든 "모르겠는데요." 라고 할 때 들려주면 딱 좋은 말이있다. "두뇌에게 질문해 봐. 그리고 두뇌가 답을 줄 때까지 기다리렴. 참, 두되에게 얼른 대답하라고 조르면 곤란해. 두뇌는 다그치는 걸 싫어하거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바로크 음악이 도움이 된단다.
 
 
아이들에게 배움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나이에 따라 여러 가지 대답이 나온다. 초등학생은 대체로 "외우는 일이요." 라고 대답한다. 초등학생들에게 배움은 암기인 것이다. 중학생은 "뭐 하나 배우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라고 말하면서 한숨을 푹 내쉰다. 평상시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공부에 시달렸었는지 몸소 보여 주는 셈이다. 고등학생은 "귀찮은 거예요." 라고 잘라 말하며 배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것조차 피하고 싶어 한다.

       부모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면 느낌만 다를 뿐 내용은 비슷비슷한 대답이 돌아온다. "훌륭한 것이죠."  "미래를 위해 중요한 것이죠." 

       배움의 의미에 대해 부모들은 아이들과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 부모들도 아이들 나이 때는 지금의 아이들과 똑같은 대답을 했을 텐데 그때의 일은 깨끗이 잊은 듯하다. 어른이 돼서 생각이 변한 것일 수도 있으니 무조건 탓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음악, 미술, 체육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재능을 키울 지회조차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기껏 하는 말이 "이 다음에 피카소가 될 것도 아니잖아!" 정도인 것이다.
                  재능도 있고 영리하고 창의적인데도 학교에서 필수 과목을 잘하지 못하면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배운다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아 가는 일이기도 하다. 자신이 가진 강점, 약점, 능략, 재능은 물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느지 정확하게 알아 가는 일이다.

         아이의 재능을 사회적 압력이라는 이름으로 누르지 말자.

         유년기와 청소년기는 직접 부딪쳐 보며 실수도 하고 중간에 생각도 바꿔 보는 등 시행착오를 통해 '분명한' 선택을 해 보는 시기다.

 
 
 
아이의 긍정적인 행동에 더 관심을 보이라는 말~
바람직한 행동에 칭찬하고 상을 주라는 뜻. 올바르게 행동해야 얻는것이 많다는 것을 아이가 깨닫게 해야한다.
 
당연히 좋은 환경에 TV, 휴대전화등은 들어가지 않는. 꺼야겠지...
 
 
마인드맵핑의 예시가 나와있다.
 
 
창의력을 기르는 요인-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당연히 건강관리에도 힘 써야겠지...
 
요즘 바쁘다~바빠~를 달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방학기간이라도 여유를 줘야겠다. 멍도 때리고~~말이다. 멍 때리는건 뇌에 휴식을 주는 거란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하지만 딱 하나 해주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아이를 그대로 내버려 두는 일이다.

​ 아이가 가진 본성대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들게 키우려 한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키우라. 아이를 내버려두면 잘못 될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우리 아이는 그 정도 스스로 컨트롤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혹시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만 조언해주고 지도해주면 된다.

 

스스로하게 내버려둔다.

아이가 자신감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잘 자라기 원한다면 아이 스스로 하게 놔두어야만 한다.

자신감은 혼자서 해낼 수 있다고 믿을 때 생긴다.

무엇인가를 배우려면 어려움도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한 단계 한 단계 아이가 이것저것 실험도 하고 실수도 하면서 다시 시작하게 놔두는 것이 좋다. 다그치지 않으면 언젠가는 아이가 알아서 잘한다. 

 부모는 아이 혼자서 하나씩 성취해 나갈 때마다 "거 봐, 해냈잖다." "장하네." 등의 칭찬을 해주면 되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용기를 주는 것도 자립심을 키우는 일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조그만 결정이라도 아이가 직접 하게 놔둬야 이다음에 더 복잡한 결정도 수월하게 내릴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놔두는 부모는 아이를 믿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부모다.

아이가 결정하게 놔두어야 할 부분을 부모가 결정해주면 그건 아이의 자발적인 결정이 아니라 부모의 결정이다.

 명심해야 한다. 일상에서 자립심 없는 아이는 절대 공부도 스스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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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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