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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매! 이렇게 쉬웠어? - 알기 쉬운 기초 공매 ㅣ 부동산 공매! 이렇게 쉬웠어? 1
김동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빚 갚느라 전전긍긍하던 평범한 주부가 1,000만원으로 부동산 공매를 시작해 투자 1년만에 부동산 9채를 낙찰받으면서 인생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2022년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에는 더더욱 좋은 경공매 물건이 나올거라는 전문가들의 말이 와닿았는데요. 이런 시기에 부동산 공매에 대해 관심이 가서 책 한 권 읽어봅니다.
부동산 경공매는 절대 여유있어 하는거 아니고, 일반 매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부동산을 취하기 위함이니, 공매는 더더욱 알아둬야 될듯 싶어서 읽어봅니다.
경매에 관한 책들도 많이 나왔지만, 요즘은 공매에 관한 책들도 많이 나와 있어요, 직접 경험한 이들의 경험담이 책의 대부분 내용이죠. 공매는 경매보다 명도하는데 어렵다고 해서 경매보다 더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경매보다 더 쉬운 물건도 있다고 들었어요. 너~ 무 어려운 거 하지말고, 적당한 물건만 잘 봐도 수익이 충분히 날거라 생각하고 보겠습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1000만원으로 빌라 2채를 경매로 낙찰받아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경매를 위해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일했다는 저자.
종잣돈을 모아 경매학원에 등록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고부에 집중했었단다.
글로 써서 빠른거지... 경매학원에 등록했다고 바로 낙찰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이너스 통장과 보험약관대출까지 받아서 최소한의 종잣돈 3000만원을 만들어서는... 경매말고 공매로 눈을 돌리게 되다.
는 부분이 리스크로 다가온다. 그래서 명도기간이 6개월에서 1년정도가 될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공매는 [온비드]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
공매는 경매와 달리 인터넷 입찰이므로 직접 법원에 가지 않고 PC를 통해 입찰이 가능하다.(공인인증서 등록해야 함) 물론 입찰 전 손품을 팔고 직접 현장에 가보기는 해야겠지.
저자는 입찰가를 쓸때 '낙찰 후 매도시 예상 기대수익 계산표'를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공매의 종류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등의 공매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보험, 고용. 산재보험 공매
-신탁회사 등의 직접 공매
-기타공매
공매는 부동산, 동산, 차량, 학교매점운영권, 주차장 운영권, 정부나 공공기관, 금융기관의 불용품, 상품권
공매는 신탁회사 공매도 있다.
현장입찰이 아닌 인터넷으로 입찰 가능하다.
2. 경매보다 입찰 참여 비용이 적게 든다.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 가능
3. 경매보다 매각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된다. 월~수요일까지 기간입찰. 목요일 11am쯤이면 낙찰결과 확인 가능하고, 유찰시에는 대부분이 다음 1주일 단위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공매는 한 달안에 매각절차가 마무리 된다.
4 . 잔금납부에 유리하가. 경매, 공매가 동시에 진행이 된다면 공매로 낙찰받은 사람이 유리하다. 경매는 낙찰 후 마갹허가결정기간이 1주일후에야 나오고, 공매는 목요일 11am경 낙찰이 확인되고 다음 주 월요일 매각허가결정이 나고 바로 잔금 납부가 가능하다.
5. 경매보다 낮은 경쟁율로 물건을 싸게 낙찰받을 수 있다. 공매는 경매보다 상대적으로 입찰자가 적다.
6. 대금납부기한과 납부최고기한에 대한 지연이자가 없다.
7. 낙찰매수인이 잔금을 미납해도 다음 공매에 참여할 수 있다.
8. 공매 물건은 종류가 다양하며 매각 공매와 임대 공매가 있다.
9. 경매보다 수익률이 좋은 경우가 많다.
보통 경매보다 10~15% 정도 싸게 낙찰된다. 제대로 알고 투자를 해야 하고 꾸준히 노력은 필요하겠죠~
초보자라면 쉬운 물건부터~
유찰된 물건, 신탁 공매를 공략하는 것도 좋다!
**Tip 신탁재산 공매는 온비드에서 어떻게 검색하나?
온비드화면 - 처분방식 : 매각 또는 임대- 입찰기간, 용도, 소재지 선택 - 자산구분에서 '기타 일반재산' 선택-신탁재산 공매물건 검색
공매의 기본은 물건 권리분석
1단계 : 말소기준권리 찾기
2단계: 인수되는 권리 찾기
3단계: 현재 점유자(임차인, 소유자 ) 분석
4단계: 매각조건 및 배분금액 확인
공매진행 기관별 권리분석
1. 압류재산 공매
압류재산 인터넷 공매는 월요일 10시부터 수요일 17시까지 3일간 입찰기간 주고, 입찰자는 최저매각예정가의 10%를 입찰 마감시간까지 보증금으로 납부한다. 익일 목요일 11시에 개찰해서 최고액입찰자를 공표한다. 유효한 입찰자가 없는 경우에는 유찰된 물건으로 그 다음주 최저매각예정가를 10% 저감하고 다시 입찰진행한다.
최고가매수신고인이 2인 이상 동일한 가격일때에는 무작위시스템으로 낙찰자 결정
낙찰금액이 3,000만원 미만일 때에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매수대금을 납부해야 하고, 3,000만원 이상일 때에는 30일 이내에 납부를 해야 한다.
2. 국유재산 공매
3. 수탁재산 공매
4. 유입재산 공매
5. 이용기관등의 공매
6. 금융기관, 신탁회사, 기업 등의 직접 공매
이론적인 내용이 없을수 없는 책이다. 공매도 경매의 일종으로 권리분석을 잘 해야 손해가 없고 결국 권리분석후 입찰가 산정부터 명도까지 ...오로지 본인 선택에 따른 결정인 것이다. 손품을 팔아서 분석 잘 하고, 발품도 팔고..뭔 품이야 못 팔겠나.....
꾸준한 관심과 노력, 실행 없이는 세상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적당히 원하면 핑계가 생기고
간절히 원하면 방법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