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하루 도형 6단계 - 혼자 공부하는 4주 완성 도형서, 6학년 수준 똑똑한 하루 도형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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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 고학년이다 보니 아이 수학과정 중 빈틈은 없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아이가 어려워했던 분야이자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분야가 바로 도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6학년의 도형분야만을 묶어서 4주 완성시킬 수 있는

 

교재가 있다고해서 풀어봤습니다

 

 

 

 


 

하루에 3장씩 풀면 한달에 교재를 완북할 수 있는 계획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계획대로 한다면 한달만에 도형파트를 풀어보면서 초등수학의 도형파트는 마무리 지을 수 있겠네요

한달과정이라 아이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에게도 한달만에 끝나는 문제집이라고 하니 부담감 없이 받아들이네요

 

 


 

1일차 공부를 시작해봤습니다

이번주차의 첫날이니 그 주에 공부할 내용을 만화로 먼저 가볍게 시작합니다

입체도형을 알아보고 입체도형을 여러 방향에서 본 모양을 익힙니다

그리고 각기둥의 전개도와 그 전개도를 보며 둘레 구하는 방법까지 배우는게 1주차의 목표예요

 


6학년의 도형은 평면도형에서 벗어나 입체도형에 들어가는걸 볼 수 있네요

입체도형의 이름을 익히고 입체도형의 구성요소를 알아봅니다

각뿔, 원뿔, 각기둥, 원기둥은 이전 학년에는 볼 수 없었던 처음 들어간 도형이라서 그런지 좀 헷갈린다고 하네요

 

 

구성요소를 확실히 이해해야 뒤에

각기둥이 몇개의 변으로 이루어졌고, 꼭짓점의 갯수는 몇개이며, 면의수, 모서리의 수가 몇개인지

구성요소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일일이 구성요소를 세어보고 있지만 각 도형을 이루는 구성요소가 몇개인지

구하는 간단한 식이 있으니 후에는 기억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앞에서 일일이 세어 본 꼭짓점의수, 면의 수, 모서리의 수를 구하는 공식을 알아봅니다

앞에서 도형의 모습을 익혔고 직접 세어도 봐서인지 공식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된다며 재미있어하네요

특히나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된 각뿔은 각뿔에다 밑면이 붙어있는 형태이다보니 꼭짓점의 수와 면의 수 갯수를 구하는게 더 쉽다고 합니다

 



 


 

앞에서 도형의 구성요소의 개수를 왜 확실히 이해해야하는지가 뒤에 문제를 풀면서 실감이 됩니다

입체도형의 완성모습없이 밑면, 옆면의 모양만을 보고 입체도형의 모습을 머리속에 그려보고, 꼭짓점의 수와 모서리의 수를 구할 수 있어야 하네요

그리고 밑면 옆면의 모양만 보고 완성된 입체도형의 모든 모서리의 합을 구할 수도 있어야합니다

역시 처음에는 입체도형을 상상하는 것 부터가 어려워했지만 문제를 풀어보면 풀어볼 수록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구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옆면이 삼각형이면 각뿔이 된다는 것도 자연적으로 터득하네요

 


 

이렇게 주 5일 동안 공부하고 한 주간 배운 내용을 주별 평가 문제를 통해 풀어봅니다.

평가 문제를 풀며 놓친 개념이나 헷갈리는 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기본 개념부터 확실히 익히고

기본 유형까지 마스터 할 수 있는 똑똑한 하루 도형은

중학 도형을 미리볼 수도 있어서

지금 배우고 있는 과정이 중학 수학에서는 어떻게 연관되는지 실감할 수도 있었어요

 

아이가 힘들어 하는 도형만을 묶어서 풀어 볼 수 있어서 도형파트는 제대로 정리해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입체도형이 들어가면서 도형이 급 어려워졌는데 이렇게 도형파트만 모아서 개념정리해보고 유형문제 풀어보니 도형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파트별로 공부는 처음 해봤는데 한번 정리하기에는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특히나 도형파트는 학년별로 한번씩 정리한다면 나중에 중학교 가서 어려워지는 도형파트의 기본을 확실히 잡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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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 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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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길고 지루하게 역사적 사실만을 나열해 놓으면 손이 안가는 것 또한 사실이죠

그래서 재미있고 가볍게 그리고 자주 펼쳐 볼 수 있는 역사책 이라는 모토로

탄생한 역사사전을 찾아봤습니다

 

 

 

 

초등 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저자: 박수미

출판: 다락원

#초등역사 #동서양 #초등세계사 #역사사전

#초등도서 #연표중심 #세게사 #한국사

 

 

 


 

 

아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그리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이

시대순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시대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동서양으로 일어난 대박 사건들이 8가지 시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260만 년 전인 기원전의 시대부터

현재의 과학 기술의 시대까지

8가지의 시대로 나뉘어져 있네요

 

 

 


 

 

아이가 책을 읽다 한반도의 역사의 시작과 세계사의 시작점이

얼마나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 하며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역사책을 찾아가면 같이 살펴본 기억이 나네요

 

세계 역사의 시작점은 약 260만 년 전에 에티오피아의 고나 강가에서

석기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그 후로 190만 년이 지난 약 70만 년 전에

한반도에 인류가 출현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세계사와 한국사를 같이 비교해보며 살펴볼 수 있도록

시대적 흐름을 나열해 났어요.

그러다 보니 한국사와 세계사를 같이 묶어서 볼 수 있네요

 

 


 

374년부터 413년 사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한 고구려왕이 있었고

그 시대의 중간쯤인 395년에 로마제국이 분열 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고대 최대의 제국인 로마가 건국된 지 약 1100만 년만에 동과 서로 분열된

이 사건이 광개토 대왕이 지배하던 시기와

동시대에 일어났다는 걸 알게 되니 시대 흐름을 잡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고

 

 

1400년 경 진나라 시황제가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거대한 산성을 쌓습니다

바로 세계적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사 시설물인 만리장성이죠

중국에서 후에 휴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한 만리장성을 쌓고 있을때

우리나라에서도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대마도 정벌 이종무.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에서도 줄기차게 불렀던 인물이네요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는 섬 대마도로 왜구가 먹을 것을 찾아

처들어오자 세종은 이종무를 대마도로 보내 왜구를 토벌하도록 했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같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네요

 

 

 


 

이 책에 명시된 역사 사건들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사건들을

역사/ 인물/ 과학/ 의학/ 수학/ 예술

6가지 분야에서 추려서 선정된 사건들이래요

꼭 알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즐겨볼 수 있는 역사책이 되기 위해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한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부연 설명이 되어 있어서인지

더욱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처음으로 역사를 접하는 친구들은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흥미롭고 끌리는 사건들을 살펴보면서 역사를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나서,

전체적인 시대적인 흐름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잠깐 퀴즈가 중간 중간에 나오니 지문도 꼼꼼하게 읽어봐야 겠어요

퀴즈를 풀면서 역사적 사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거든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박 사건 600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아이와 재미있게 살펴 볼 수 있는 책

<<< 초등역사 동서양사건 사전>>> 추천드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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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14 - 유령 기차와 네 번째 터널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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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 기차와 네 번째 터널 >>>

 

벌써 찰리 9세 시리즈의 14번째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남다른 지혜를 가지고 있는 신기한 강아지 찰리 9세와

 

그의 주인 도도, 그리고 친구들 팅팅, 푸유, 후사

 

이렇게 도도 탐험대의 일원인 친구들은

 

이번 책에서도 황금지도와 보물을 얻기위해 모험중입니다.

 

 

 

이전작부터 도도와 친구들이

 

이렇게 열심히 황금지도를 모으고 신비로운 보물을 모으는 이유는 단 하나!!!

 

천공의 성으로 들어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천공의 성이 어떤곳이냐면...

 

공중에 떠 있는 도시로 세계모험협회의 총본부가 있고,

 

전 세계 탐험가들의 낙원인 곳입니다

 

이 천공의 성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네 장의 황금 지도와 네 가지 신비로운 보물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껏 도도와 친구들은 서로 힘을 모으며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다양한 모험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네 장의 황금 지도와 한 가지 신비로운 보물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천공의 성으로 들어가기엔 아직 모자란

 

세가지의 보물을 더 얻기위해 다시 모험을 시작하려합니다

 

 

 



 

 

 

대서양 선박왕 아서

 

벌써 여러번 등장했고 친구들이 위험에 처해 있을때마다

 

그의 도움도 한 몫 했기에 이제는 친숙한 인물이죠~^^

 

그의 초대로 개인 정원이 있는 그의 집에 놀러 온 것으로 14편의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도도와 후사가 아서의 정원을 구경하던 중 진흙 괴물을 만나게 되고

 

이 괴물이 남긴고 간 암호가 적힌 반지를 갖게 됩니다.

 

도도탐험대가 이번 모험의 시작을 위해서는 이 반지의 암호부터 풀어야 합니다

 

 

 

이 암호를 푸는 열쇠는 '카이사르 암호'입니다

 

예전에 수학문제집을 풀면서 카이사르 암호를 이용해서

 

해독해야 풀수 있는 문제를 만났었던 적이 있어서 반가웠네요

 

기존 알파벳 순서보다 2개 뒤에 있는 알파벳으로 대처해서 암호를 푸는 방법인데

 

아는 방법이어서 추리 퀴즈1은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반지의 새겨진 암호를 풀어보니

 

64구역 숲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구조 요청에 관한 거였습니다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64구역으로 가야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게 쉽지만은 않네요

 

64구역으로 가기위해서는 기차를 타야하는데

 

매표소도 겨우 찾았고 매표소는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가는 기차는 여러번의 실종사건 이후로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64구역 숲으로 가는 기차는 총 세 개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야하는데

 

갑자기 네 번째 터널이 나타나면

 

그곳을 통과하는 기차 안에 있던 승객과 승무원, 기관사들이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고 합니다

 

만약 기차가 터널을 세 번만 통과하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구요

 

그 누구도 그 기차가 터널을 세 번을 통과할지 네 번을 통과할지

 

모른다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매표소를 지키고 있는 할머니에게 듣게 되는데...

 

64구역에서 도움을 보낸 이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도도탐험대의 활약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지금까지 모험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물의 겉모습은 결코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다는 거야.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모습에 종종 속아 넘어가

 

겉모습 뒤에 감춰진 진실을 알아채는 현명한 사람은 몇 명 없어.

 

너는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찰리9세 14번째 이야기. 유령 기차와 네 번째 터널의

 

시작점의 말머리 글이었습니다

 

어린이 추리동화라고 해서 가벼운 내용 일 거라고 생각하기에는

 

생각할 거리가 가득 남긴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겉모습만을 보는게 아니라

 

그사람의 이면에 숨겨진 가치를 찾을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책을 읽으면 고민해보면 좋겠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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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 가족은 복잡한 은하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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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는 오늘 집의 기분을 착각했다

부모님의 낮은 대화 소리에 또 속았다

버드가 기대한 건 지킬 박사였는데 정반대인 하이드 씨였다

 

 

 

열두살 버드는 늘 집의 분위기를 살폈습니다.

지금 걷고 있는 이 집이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어하는 아이였습니다.

이런 아이의 조심스러운 마음을 아랑곳 하지 않고

엄마, 아빠는 아이앞에서도 다툼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각자 불꽃을 튀기며 살갗을 지지는 기계로 변하는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다투는 모습을 보며 과학 선생님인 살롱가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에

자기가 했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 우주는 진공이야. 그래서 비행하는 우주선에 어떤 물체가 부딪히면, 안에 있는 사람은

그 소리를 듣지만, 바깥에 있는 사람은 아무 소리도 못 들어."

하는 살롱가 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오빠들과 엄마 아빠가 우주선에 타고 있는 모습과

자신은 그 바깥에 떠 있어서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는 모습을

퍼즐을 조립하듯, 이 이미지를 머리속에서 조립해 보는 버드입니다.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를, 서로를 깍아내리는 말들을

이렇게 해서라도 듣고 싶지 않다는 버드의 작은 아우성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언쟁을 벌일때면 톱니바퀴들이 삐걱대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심한 다툼이 있을때는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있지 않고 다 튕겨져 나가는 분해도를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버드가 가족을 톱니바퀴로 빗대어 그려 놓은 그림을 보며

우리 가족은 얼마나 잘 맞물려있고 삐걱대는 소음 없이

잘 굴러가고 있는 걸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되네요

 

 

버드는 자지가 던진 말들에

늘 돌아오는 대답은 핀잔 아니면 무시라 할지라도

오늘도 쾌할하게 얘기 합니다.

"분해도를 또 하나 그렸어요. 혹시 보고 싶은 분 계시면 집에 돌아갔을때

말씀해 주세요"

이처럼 버즈는 늘 집의 분위기를 살피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의 아픈 마음은 내색하지 못하는 그런 아이입니다

그래서 '나 지금 화났어요' '나 건드리지 마요' 하며

온 몸으로 표출하는 캐시와 피치보다도 더 안쓰럽고

위태로워 보였나 봅니다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1986년 1월 1일 부터 시작해서 한달간의 세 남매의 생활을 보여줍니다

그 속에 들어가 보니 10대들이 느끼고 있는 혼란한 감정들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버드의 오빠 캐시는 농구를 학교 생활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달리기만 잘할 뿐 슛이 너무 약해

성적 미달의 이유로 팀에서도 잘렸습니다.

 

 

캐시는 농구는 좋아하지만 잘 하지 못하고

성적도 좋지 못해 또 다시 유급 할 지도 모르고

결국, 학교에 가야 할 이유도 못찾고 있습니다.

이런 캐시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 잘해야 하는것에 대한 물음

이 시기의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캐시에게는 학교에 가야 할 이유가 한 가지 있긴 합니다.

그건 페니 버나드죠

캐시는 농구하다 다쳐서 팔에 깁스를 하게 되자

이건 페니에게 말을 걸 수 있는 훌륭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깁스한 자신의 팔에 페니가 사인을 하도록 어떻게 유도할지,

그때 어떤 말을 건넬지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페니가 사인을 할때 말을 걸며 진짜 대화를 해보겠다는

'최상의 계획' 을 짜보기도 합니다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시기여서 가질 수 있는 설레임에 대한

몽글몽글한 일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버드에게는 이란성 쌍둥이 남매 피치가 있습니다.

음악에 감싸는 느낌이 들 만큼 크게 볼륨을 높여 음악을 들으며

방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화가 나면 불같이 폭발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죠

 

이런 넬슨 토마스 집안의 세 남매를의 모습속에서

곧 사춘기를 겪을 내 아이가 느낄 감정과 행동들을 미리 바라 볼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학교에 있었던 일이라며 시시콜콜 이야기해주는 이쁜 아들이지만

사춘기가 오면 이들처럼 아픈 속내나 자기를 힘들게 하는 것들에 대한 얘기 조차도

부모님께 꺼내놓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땐 정말 아이와 마주보고 얘기 나눌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꺼내 보여주지 않는 아이의 감정과 마음을 읽어낼 수 있도록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관심가지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성장소설의 성격을 띄고 있어서

아이와 같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겪게 될, 정의 할 수 없는 감정들이 혼자 겪는게 아니라

또래의 다른 친구들도 겪는 것이고 다 그러면서 더 단단해지고 커간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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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사고력 5A - 창의.융합.서술.코딩, 5학년 수준 똑똑한 하루 사고력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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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1학기 개념, 응용을 끝내고 나서

어떤 문제집을 풀어볼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바로 심화로 넘어가도 되겠지만..

좀 더 사고력을 확장시켜 줄 수 있는 문제집을 넣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찾은데 천재교육에서 나오는 똑똑한 하루 사고력입니다

 

 

예전 저희 세대가 공부할때처럼 단답형의 문제만 출제되지 않고

서술형의 문제도 풀어야 하는 우리 아이들

그래서 아이가 생각하고 고민하며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접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렸을적에 사고력 문제집을 열심히 풀다 최근에는 못풀었는데

간만에 사고력 문제집이어서 아이도 저도 설레었네요

 

 



 

똑똑한 하루 사고력 (창의, 융합, 코딩) 은

4주에 완성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타 문제집처럼 앞에 스케줄표가 있기도 하지만

페이지마다 하루 분량이 나뉘어져 있어서 공부하기가 더 편했어요

스케줄표는 5단계 A 완성 스케줄표로

일주일동안의 스케줄표가 평일 5일 진도가 나가고

주말 하루는 특강, 평가를 풀어보도록 짜져있네요

그렇게 4주만에 완북을 할 수 있답니다

 

 

 

 



 이번주에는 무엇을 공부할까?

이번 주에 배울 개념과 원리가 학습만화로 알려줘서

재미있게 한 주의 시작을 할 수 있네요

 

이번주에는 무엇을 공부할까? 2

이번 주에 공부할 교과 내용을 미리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개념을 한번 더 잡아줘서 이때 잊은 개념이나

헷갈리는 개념이 있다면 빨리 기억하고 익혀야겠죠

뒤에는 이런 개념을 활용해서 풀어야 하는 생각할 거리가 있는

문제즐이 계속 나올테니깐요~~^^

큼직 큼직한 설명으로 핵심 개념들이 설명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네요

 

 



 

개념. 원리 길잡이

앞에서 확인 한 교과 내용을 토대로 대표 개념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기호에 맞게 식을 만드는 문제 정말 많이 풀어본 문제네요

도형 암호를 해독하여 답 구하기는 처음 접하는 형태의 문제였어요

이제부터 똑똑한 사고력 문제집의 재미가 시작되나보네요

 

 


 

 

서술형. 독해력 길잡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

어떻게 푸는 지 알아도 막상 풀이과정을 쓰라고 하면

힘들어하죠~? 이것도 연습하니 되긴 되더라구요

독해력 길잡이에서는 긴 지문의 문제를 읽어내려가며

중요한 말과 숫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줘요

구하려는 것/ 주어진 조건을 파악하고

해결전략을 짜는 과정에서 암호같은 수학문제를 풀어냅니다

 

 

 



 

사고력. 코딩

이번 주차와 관련된 개념의 창의. 융합. 코딩 문제를 풀어봅니다.

암호를 사용하여 쓴 쪽지의 암호를 해독하는 문제는

아이끼리 이런 문제를 내서 맞추는 게임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똑똑한 사고력 문제집에서 기존 문제집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난 형태의 문제들을 많이 접해보네요

 

 



 

특강: 창의. 융합. 코딩

한주동안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에게 주는 보상같은 시간

천재교육의 다른 문제집에서 창의. 융합. 코딩 문제를 풀어봤었는데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노는 것 같아도 여기에 앞서 배운 개념들이 다 녹아있다는 사실~!!!

 

 

 

어렵고 꼬여있는 문제들로

아이들의 사고력을 테스트 한다 ...

똑똑한 사고력은 그런 문제집은 아니었습니다.

하루 3장. 그렇다고 1장에 빼곡한 문제로 아이를 질리게 하지도 않아요

적당한 양의 문제들로 개념을 정리하고 나서

서술형과 독해력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탄탄하게 하고

창의. 융합. 코딩 문제들을 풀어보고 사고력을 확장시켜주는

그런 문제집이었습니다

 

 

 

똑똑한 하루 사고력을 풀어보니 개념 후에 복습서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알고 있던 개념을 적용해서 더 넓게 문제를 보는 시야를

가지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떤 문제가 주어지더라고 해결 할 수 있는 능력.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이해하는 능력

이런 능력을 의미하는 사고력을 향상시켜 주는 문제집

천재교육의 <<< 똑똑한 하루 사고력>>> 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네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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