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선언 - 완벽한 스펙, 끝없는 노력 그리고 불안한 삶
맬컴 해리스 지음, 노정태 옮김 / 생각정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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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미국의 상황을 1988년생인 자기 자신 밀레니얼 세대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50년대 생도 아닌, 60년대 생도 아닌 1980년 대생 스스로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제일 처음 나오는 데니 던과 숙제 기계를 읽고 우와 이미 몇십 년 전에 나온 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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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 - 당신은 인생의 리더입니까?
염소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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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셀프 리더란 무엇일까?

처음 프롤로그부터 천천히 읽어나간다. 여기서 말하는 셀프 리더란 ‘안으로부터의 변화를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사람이 셀프 리더‘다. 말 그대로 스스로가 리더가 될 때 비로소 남이 존경하고 따르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나는 초등학교 때까지 키가 큰 편에 속하고 외향적이고 나대기를 좋아해서 친구들을 리드하는 걸 은근 즐겼던 것 같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서클 활동을 하면서도 그렇고 회사 생활하며 팀장일 때도 리드하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진짜 리드를 한 건지 리드하는 척을 한 건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제4막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소제목만 봐도 핵심이 보여 목차부터 천천히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셀프 리더일까? 아직 아니라면 어떻게 셀프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계속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고 나에게는 어떤 강점이 있는지 어떻게 표현하여야 하는지 고민의 날들이었다. 하지만 방향을 잡고 결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다.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기도 했다. 하고 싶은 건 너무 많고 물리적 시간은 한정돼 있고 그렇다면 순서를 정해서 하나하나 실행해야 하는데 자꾸 마음만 앞선다. 아침마다 조용히 필사하며 잠시 나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생각했다. 결국 내 안의 소리를 귀 기울여야 정말 내가 원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

누구에게나 미숙한 처음이 있었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면서 현재의 고수, 즉 셀프리더가 탄생하듯 결국 제일 중요한건 나와의 대면, 꾸준한 노력과 실행이 답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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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렌드 2020 - 디지털 혁신은 비즈니스와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연대성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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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트렌드, 미래예측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이 책 역시 2018년부터 벌써 3번째 나온 디지털 트렌드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이 세 책 모두 주요 내용은 다르지만 변하지 않는 두 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째 살아 움직이는 '생물로서의 디지털'과 '이용자 관점의 디지털'에 주목하는 것.

둘째 거대 담론 자체가 아니라, 거대 담론과 연결 가능한 '일상의 디테일'을 잘게 씹어주는 것.

이 두 가지에서 결국 디지털도 생동감. 그리고 거대함이 아닌 작은 디테일이 중요하단 걸 말하는 것 같다. 어떻게 디지털이 생동감을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디지털 트렌드 2020의 전망

1부 기술, '개인'을 분석하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2020년 이후 이용자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될 것이다. 2020년은 자율 주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한 해가 될 텐데,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반 객체 인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사람의 얼굴 및 감정 인식까지가 포함된다.

2부 공간혁신

키워드는 '공간'이다. 우리 주변의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공유 경제' '은행과 디지털 금융의 변화' '드론 서비스'를 중심으로 살폈다.

공간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좀 더 손에 잡히는 실물 경제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3부 디지털이 가져올 충돌

키워드는 '충돌'이다. 대한민국은 스마트폰과 새로운 이동통신 보급률에 있어 세계 1위의 자리를 수년째 놓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최근 디지털 열풍이 불며 다양한 계층 간 그리고 같은 조직 내에서도 예상치 못한 괴리감이 발생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어제와 오늘

2014년 개봉한 영화<그녀>의 여주인공처럼 외형 없이 목소리만으로 존재하는 로봇과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인지, 혹은 로봇으로 대표되는 하드웨어를 지닌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한 의문이 있을 뿐이다. 인공지능 연구의 출발점은 '기계도 인간처럼'이라는 가정이었다.

앞서 말한 대로 인공지능에 관한 최초의 연구는"기계도 인간처럼 지능을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출발하였다. 현재의 인공지능은 늘 곁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간다. 이제 인공지능 혹은 AI란 단어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제는 주방도 '공유'한다

공유 경제는 크게 개인 간 거래 C2C와 기업과 개인 간 거래 B2C로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버의 차량 공유가 C2C라면, 집카의 차량 공유는 B2C가 된다.

B2B 공유 경제 모델은 기업 내 유휴 시설, 공간 등을 나눠 쓰는 것이다. 최근 등장한 공유 주방이 B2B 모델이다.

주차난의 마지막 솔루션 주차 공유

주차난은 왜 발생할까. 자동차 보유량의 증가, 주차면 운용의 비효율성이다. 자동차 보유를 막을 길은 없고 따라서 현실적인 솔루션은 주차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드론의 활용

드론이 우리의 일상에 좀 더 실증적인 곳으로 진입하고 있다. 드런은 일상 전반에 관여하는 하나의 사회 시스템으로서 진입하는 과정에 있다.

앞으로의 드론은 미세먼지 측정 및 예방에서도 그 활용 범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드론이 미세먼지 특별점검 대상이 되는 현장을 감시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 2019년 6월 '세종 안심이'로드맵을 발표했는데, 시민 호출이 있을 경우 드론이 최우선으로 출동해 현장을 식별하고 구조 과정에 참여한다.

드론은 상품 배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드론이 하나의 연기자처럼 기능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채널A<도시 어부>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드론은 농촌 상공에서 비료나 물을 부리거나 방제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며칠 전 세계미래 보고서 2020을 읽고 난 후 이 책을 보니 확실히 변화한 세상을 느낄 수 있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사용하고 쇼핑을 하고 검색을 한다. 내가 사용하는 인터넷 쇼핑몰만 해도 거의 다 챗봇 기능으로 질문에 답하고 있고 시댁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아마 나보다 드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유경제. 공유 자동차, 공유 주방까지....

최근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 방송에는 이런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기업, 기술 과학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정말 이제는 다 공유를 통해 이루어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다면 내가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특히 오프라인을 통한 사업이라면 이 공유를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전체적으로 책 내용은 나에게 쉽지 않았다. 워낙 디지털이랑 거리가 멀어서. 하지만 최근 트렌드를 알고 필요한 정보를 얻기에 좋은 것 같다. 조가 조각 흩어진 정보들을 하나의 책으로 묶어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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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 일상을 배움으로 채우는 엄마와 아이의 성장 비법
지에스더 지음 / 밥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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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ovemia337/221609106230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냥 내 얘기를 누가 옮겨 놓은 듯한 책이었다. 그만큼 육아맘들에게 공감 가는 얘기들인 것 같다.

항상 아이의 모든 것에 예민했던 나와 남편.

너무 잘 하고 싶어서 나를 더 힘들게 했던 과거.

그러다 보니 일도 하지 않고 아이만 보는데도 너무 힘들었었다.

올해부터 책을 읽으며 나는 몸과 마음이 많이 변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아이에게 덜 예민하게 반응하고 허용의 범위가 넓어지고 말 한마디도 부드럽게 할 수 있었다.

정말 육아의 정답은 없는데 어떤 육아 철학을 가지고 행동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행복한 생활인! 이 말이 참 좋다.

아이의 존재 자체로 사랑하면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

책에서처럼 정리도 잘하고 책 읽기도 잘 하고 있는

우리 집 아이..

아직 집에선 따로 영어 노출은 하지 않는데 책에 나온 것처럼 자연스레 노출을 시도해봐야겠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실제 행동은 나쁜 엄마에 가깝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 책에서처럼 나는 계속 공부하고 독서하며 수시로 나 자신을 반성하며 바뀌어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나 자신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몸소 느꼈다. 단순히 좋은 물건, 좋은 음식을 먹여서가 아니라 나의 밝은 미소, 따뜻한 눈빛과 말투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든다는걸....

아직은 어린이집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지만 이제는 아이가 등원을 거부하는 날이 온다 해도 나는 당황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을 힘이 생긴 것 같다.

사랑하는 내 딸을 더 사랑하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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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환승하라 머니트레인 - 부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백승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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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ovemia337/221654052642

이 전에 한참 경매 책을 보고 관심을 가질 때

#백승혜 저자의 "부자 근육을 키워라" 책을 읽으면서

다이어트하듯 재테크 공부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했던 게 인상적이었다.

이번 신간은 #"머니 트레인"

머니 트레인을 타고 부자로 환승하라고 말한다.

부동산 투자, 이제는 지하철이 핵심이다!

뭐 교통이 중요한 건 부동산에서 항상 중요한 포인트지만

정말 지하철에 대해 자세히 적혀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왜 부동산 투자에 지하철을 공부해야 하는지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부동산 공부가 가능한 대상이 바로 지하철이기 때문이라 말한다.

그중 핵심은 전문가의 눈으로 살펴보든,

초보자의 눈으로 살펴보든

비슷한 방향으로 결론이 내려진다는 것이다.

한참 경매관련 책들을 보던 몇 달 전에 백승혜 저자의 부자 근육을 키워라를 읽었다.

그때도 기초체력이 중요하듯 부동산 공부에도 기초를 탄탄히 하고 꾸준히 실천하라고 강조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게 감량 후 느슨해지면 다시 요요현상이 오는 것처럼.

이번 "머니 트레인"이라는 책은 부자로 환승하는 머니 트레인에 올라타야 한다고 쓰여있다.

그게 바로 지하철! 내가 지하철을 타본 건 결혼 전 인천에 살 때 서울에 놀러 갔을 때 이동 수단으로 타본 게 다다. 인천에서 서울 갈 때도 난 리무진버스를 타고 잠을 잤던 기억이 난다. 지리도 약하고 방향감 각도 없다. 특히 문제는 그걸 불편해하지도 않았고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살고 있는 곳도 지하철이 없다. 그래서 부동산 관련 책을 읽으면 역세권을 강조하지만 중요하단 걸 알아도 별로 와닿지는 않았다.

당연 수도권 지하철 노선을 아는 건 나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행히 이 책은 절반 이상이 수도권의 지하철 노선별로, 그리고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상세히 설명이 돼 있어서 좋았다.

나처럼 지방에 살고 지리적으로도 약한 사람은 이렇게 도표와 그림 등 시각화된 자료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마지막에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그냥 덮는 게 아니라 실제로 책에서 본 내용을 보고 직접 지하철을 타 보고 경험해야 평범한 우리도 부자로 환승할 수 있다고 한다.

11월 계획에 하고픈, 해야 할 리스트들을 적어놓은 것에 또 하나이 추가 여행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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