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소원 - 2025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ㅣ 감동 그림책 8
염희정 지음, 모지애 그림 / 이루리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에게 세가지 소원을 말할 기회가 있다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카일러는
체리 나무에게 마법 주문을 말해보지만
좀처럼 카일러의 마음이 체리나무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듯했다.
과연 마지막 소원은 이루어질까?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마게마가 사는 곳에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름마다 아프리카로 봉사를 가는 아빠,
아이들이 마실 물이 없는 그곳으로
아빠를 보내야하고
회사를 다니는 엄마로 인해
방학마다 혼자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께 가야하는 카일러가
상상의 세계 속에 들여다보는
아프리카를 향한 소원이
곧 이루어질 것만 같다.

개인적인 소원보다 타당하고
다수를 위한 소원이었기에 그 가치가 더 커보였던
<세 번째 소원>
모지애 작가님의 그림이어서 더 어울리고
염희정 작가님의 글이 따스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솔직 후기입니다.
#이루리북스출판사 #세번째소원 #염희정작가 #모지애작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꽁멍꽁멍 그림수학 5 - 발자국으로 공룡 몸길이를 잰다? ㅣ 꽁멍꽁멍 그림수학 5
장경아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통 튀어나오는 수학호기심 어떻게 풀까?
#꽁멍꽁멍그림수학5 <발자국으로 공룡 몸길이를 잰다?>

대망의 마지막 5권에서는
똑똑한 수학탐정이 되고싶은 꽁멍이와
엉뚱한 생각과 질문을 자주 하는 통통이의
생활 속 궁금한 수학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동물의 세계, 미술의 세계, 음악의 세계, 숫자의 세계 속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수학을 들여다보게 된다.
“왜 그럴까? 이것도 수학이야?”로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거치다가 마주하게 되는 진짜 수학은
흥미와 사소한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동물들은 왜 눈이 두개씩일까? 두 눈으로 얼마나 넓게 볼 수 있을까?
소리는 어떻게 생기고, 들릴까?
왜 멀리 있는 건 작게 그릴까?
왜 ‘도레미파솔라시’ 음계는 7개일까?
피아노 건반은 왜 88개일까?
구구단을 몰라도 곱셈을 할 수 있을까?
왜 아라비아 숫자를 쓰게 되었을까?

특히 이번 신간에서는 아이가 배우고 있는 피아노와 곱셈 계산이
직접 등장해서 더 흥미롭게 같이 읽었다. 아라비아 숫자 말고 다른 숫자들도 찾아보며 옛 숫자의 모습을 적어보기도 했다.
수많은 질문 속에 답을 찾아보며
티키타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레 생기는 수학적 탐구심~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도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세계에 접근해볼 수 있어 볼 때마다 반갑다.

#와이즈만북스 #꽁멍꽁멍그림수학 #초등수학 #신간도서 #추천도서 #수학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밝고 지혜로워지는 수학 이야기 - 수학, 왜 배우나요?
정대현.이건재 지음 / 섭리수학협동조합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은 왜 배우는가.
아이의 학년이 올라가고 머리가 커지면서
자꾸 부딪히게 되는 과목이 수학이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접하게 된 책
단순히 교과목으로서 접근하는 수학이 아니라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수학이야기
시작부터 흥미로웠다.

밝고 지혜로워지기 위해, 그 안에서 자신만의 창조성을 발견하고 자존감이 높아지며 보다 행복하게 수학을 알아가기를..
각 수학 용어의 정의와 예시들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요약정리하며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과 지혜가 가득한 메시지까지
읽어가다보니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렇게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갖는다면
열린 마음과 다각도의 사고로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한 꼭지 한 꼭지 아이와 나눌 대화들이 기대된다.


#밝다 #지혜롭다 #수포자 #통합교육 #인성교육 #부모교육 #초등수학 #창의수학 #밝고지혜로워지는수학이야기 #섭리수학 #책키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열여덟 가지 인문학 개념으로 살펴보는 평화 사전
변준희 지음 / 가치창조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전이라는 제목으로 인해 처음엔 ‘평화’에 대한 이론서인가 싶어 조금은 어렵게 생각했다.
남북 분단의 현실에서 평화라는 단어에 더더욱 상상을 가미하여 읽어보게 되었는데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실현할 수 있을,
평화와 관련된 열여덟 가지 개념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갈등, 공감, 대화, 민주주의, 분노, 분단, 생태, 안보, 용서, 인권, 자유, 전쟁, 정의, 통일, 통합, 폭력, 화해, 협력.
각 단어마다 평화와 인접한 용어라는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휘 자체로 쉬운 개념은 아니기에 부분부분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기에 이 책의 개념적 적용과 깊이는 매우 적절하다.
그간 알고 있던, 내가 생각하는 평화 이상의 의미들과 가치를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어 때때로 각 어휘들이 궁금할 때 펴보면 좋겠다.
특히 분노를 표현하는 비폭력대화, 생태 평화를 위한 실천, 화해의 과정과 절차, 스트레치 협력 등이 현실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 도움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충분히 사랑받을 만해 ㅣ 단비어린이 문학
임서경 지음, 시은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 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책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지만 결국 그 본질은 같음을 볼 수 있었다.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장애를 겪고 있는 시후의 엄마는
신호수 일을 하며 시후와 완후 형제를 키우고 있다.
학교에서의 적응이 항상 걱정인 시후지만
엄마의 염려와 다르게 시후는 학교에서 여러 친구들과 선생님의 지지를 받는 도서관 감독이자
운동도 잘 하는, 인기많은 아이로 성장해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시후에게는 차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시후를 바라봐주는 친구들이 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시후와 그런 형의 그늘 아래 남모를 차별을 느끼는 둘째 완후를 온전히 헤아린다는게,
엄마가 차이 없이 아이들을 대하는게 얼마나 어려울지
읽는 내내 생각하게 되었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게 된 시후의 용감한 행동은 언제나 시후를 지켜주는 든든한 엄마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 같다.

동경이는 꼬리 없는 개로 태어나 사람들에게 밟히기도 하는 유기견이다.
우연히 만난 담이네 가족 덕분에 동경이는 치료도 받고 마음의 상처도 치유받게 된다. 족보가 있는 개든 아니든 동경이는 담이에게 그 자체로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였다.

고라니 삼 남매는 야생에서 살아가며 많은 위험과 고난을 겪는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 도움을 주는 탁이와 탁이 할아버지를 만난다. 비록 큰 슬픔도 겪지만 약한 동물들을 돌보는 이들이 있기에 희망도 있다.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만한 존재들이다.
어떤 모습이든 그 자체로 빛나고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