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를 찾습니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270
막스 뒤코스 지음,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인공은 살고 있던 집이 주차장으로 만든다고 주인에게 쫓겨 나게 되었다. 순간 젠트리피케이션이 떠올랐다.

연못을 돌돌 말아 옮겨 간다는 설정이 너무나도 이색적인 내용이었다.

북토크 참여로 작가님에게 듣기로 여러가지에서 영감을 얻지만
그 중 하나는 달리의 작품 중 소년이 바다를 살짝 들어 강아지를 보는 장면에서도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학교, 병원, 쇼핑센터, 공원 등등
주인공은 연못의 자리를 찾기 위래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닌다.
어울리는 곳을 찾기위해 길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결국 좋은 자리를 찾아 해피앤딩으로 마무리~~

작가님 책의 묘미는 맨 끝 표지!
이 책은 연못 속 주인공들 나와있다.

오늘 아침 집을 나서니 비가 와서 땅이 젖어 있었다.
등교길 물웅덩이를 본 아이가 할아버지 연못이 더 커졌겠다~
라고 말하길래 어 맞네! 라고 대답해줬다.
그날 아이는 책에 푹 빠졌는지 연못이 작아졌을때 너무 속상해하고,
비가 오는 장면에서 신이나 박수를 쳤었다.

며칠전에 읽었는데도 다 기억하는 아들😍
그만큼 재미있고 인상적이었다는 것 아닌가 🥹

마지막 페이지 열림책 페이지에 북토크에서 작가님께 사인도 받았다.
마치 원래 그 페이지 같은 느낌의 사인과 그림💕

💖좋은책 서평단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서관 출판사 도서협찬 지원으로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도서서평 #책읽는엄마 #책육아 #그림책 #도서추천
#제자리를찾습니다 #국민서관 #막스뒤코스 #신간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책육아 그림책스타그램 #책추천
#연못 #할아버지 #독서교육 #나의자리 #어른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