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종이신문을 구독하는 경우가 드문데, 책을 통해 아이가 신문형태의 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숏폼이나 단편적인 글들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긴 호흡의 비문학 기사를 접하게 해줄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정치, 경제, 과학, 사회 등 영역이 균형 있게 나뉘어 있어, 아이가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비문학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넓혀갈 수 있다는 점,아이들이 일상이나 뉴스에서 한 번쯤 들어봤음 법한 어휘들로 구성되어 있어 거부감 없이 첫장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생소한 단어집으로 시작할 때 생기는 지루함이 없어 아이가 훨씬 흥미를 가집니다.단순히 뜻만 외우는 게 아니라, 친숙한 어휘가 실제 신문 기사라는 문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하며 독해의 자신감까지 함께 채워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