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작가의 첫 책
토머스 울프 지음, 임선근 옮김 / 걷는책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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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어 책을 쓴다는 것은 어떤걸까요

이 책은 무명이었던 작가가 첫 책을 내기까지의 과정과 생각, 경험에 대해 말해주는 <어떤 장편소설 이야기>와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들려주는 <글쓰기, 살아내기> 의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장편소설 이야기>에서는 첫 책이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고 다른 출판사에서 교정을 거쳐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말해줍니다.

첫책을 써서 명성을 얻고 성공한 작가가 두번째 책을 출판하기까지 책을 쓰기위한 메모, 토막글, 몇마디 대화와 등장인물들에 대한 아이디어 과정에 대해 말해주면서 슬럼프가 올때 쓰고 싶지만 쓸수 없는 시간을 거져 결국엔 꾸준히 멈추지 않고 매일매일 써야 한다는것을 알려줍니다.

작가들마다 소설을 쓰는 방법이 다르지만 토마스 울프 작가는 많이 쓰고 덜어내기 , 다듬고 다음 에피소드와의 연결고리 만들기 등 수정 교정 을 통해 소설을 완성한다고 합니다. <천사여 고향을 보라><때와 흐름에 관하여><거미줄과 바위><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가 그의 4대 걸작이라고 합니다. 책을 쓰는 것은 저자의 경험에 기반한 것으로 경험이 풍부한 것이 책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작가가 된다는 것은 정신노동보다 육체노동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작가들 마다 다를것 같기도 합니다.

책을 쓴다는 것은 그 책의 내용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지요. . 탈고는 아이를 낳는것과 같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세상에 없는것을 만들어내는 창작이라는것은 어려운 얘기지요. A4용지 한바닥을 가득 채우는 것도 쉽지 않지요.

저 어렸을 때는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은 강제였습니다. 저는 글쓰는걸 아주 싫어했지요. 일기쓰기와 독후감쓰기를 싫어했습니다. 주로 SF소설을 좋아하고 고전 문학작품은 재미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책을 주로 재미로 읽었네요. 고등학교때는 시드니 셀던을 좋아했네요. 지금은 교육도서, 과학, 역사책을 좋아합니다.

잘 쓰려면 많이 써야 한다고 하네요. 글쓰기는 연습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작가가 되려면 더 많이 써야겠지요.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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