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을 전공한 저자의 인생과 천문학에 대한 에세이다. 21세기 미국의 주력 사업이 인공지능과 우주라고 한다. 그럼 천문학과 가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책에는 어디서 들어본적 있는 여러 과학사실들에 대한 설명이 저자의 삶과 어루러져 있다. 천문학과에 가면 하는 공부와 진로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천문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과 천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
어렸을땐 밤이되면 밤하늘에 별이 보였었는데 요새는 거의 안보인다. 도시에서 만들어진 빛 때문에 밤하늘이 밝게 보이는 현상 '빛공해' 때문에 잘 안보이는것.
하늘에 떠있는 인공위성 과 별자리
태양과 달 다음으로 가장 밝게 보이는 천체, 금성은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지고 나서 잠깐 볼수 있다.
유성우는 하늘에서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것. 유성우에 별자리 이름이 붙는것은 별자리가 있는 방향에서 주로 유성우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세페이드 변광성 Cepheid variable - 별빛의 밝기가 변하는 별
별의 밝기가 변하는 이유는
1. 별을 가리는 무언가가 있다 - 다른 별 B가 A앞을 지나가다 A를 가린다
A의 밝기가 한 번만 변하는 게 아니라 깜빡깜빡하며 밝아지고 어두워지기를 일정하게 반복한다
B가 A 주위를 돌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A의 앞을 가리는 것을 '식 현상' 이라고 한다.
식 현상으로 인해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을 '식 변광성' 이라고 한다
2. 별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새로 태어난 별' 이라고 해서 '신성' 또는 '초신성'
별들이 갑자기 밝아진 것은 새로 태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죽음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별이 죽음에 다다르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초신성 폭발' 이라고 한다.
초신성은 폭발 현상으로 밝기가 변하는 '폭발 변광성' 중 대표적인 케이스
3. 별의 크기의 변화
별의 내부사정이 불안정해지면 별은 주기적으로 커지고 작아진다.
심장처럼 수축하고 팽창한다고 해서 이런 변광성을 '맥동 변광성' 이라고 한다.
세페이드 변광성도 맥동 변광성이다
세페이드 변광성의 밝기와 깜빡거리는 주기 사이에 관계가 있다.
깜빡거리는 주기가 길수록 더 밝고 , 주기가 같은 세페이드 변광성들은 밝기도 같다. 어두운 별이 훨씬 더 멀리 있다
세페이드 변광성을 통해 멀리 있는 것들의 거리를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
에드윈 허블은 세페이드 변광성으로 우리 은하의 바깥에도 새로운 은하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