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드 KIND - 아주 작은 친절의 힘
도나 캐머런 지음, 허선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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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친절해야 할까?

작가는 사소한 친절이 발휘하는 놀라운 힘을 목격한뒤 '의도적으로 친절하게 1년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친절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조직,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사람들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서로에게 상처를 입기도 하고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책을 읽으면서 공자님의 인 의 예 지 <어질 인(仁) / 옳을 의(義) / 예절 예(禮) / 지혜 지 (智)>사상이 떠오른다. 친절은 어질 인과 예절 예 와 관련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친절이란 능동적인 행위다.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태도가 필요하다.

三人行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

세 사람이 같이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뜻으로, 어디라도 자신이 본받을 만한 것은 있다는 말.

- 공자 《논어(論語)》〈술이편(述而篇)〉


아무리 이상한 사람한테라도 우리가 배울만한 면이 있을수 있다. 그들이 지닌 최고의 자질을 인식하고 그 자질을 우리의 삶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을 찾는다. 내가 불쾌하게 여겼던 그들의 행동이 사실은 두려움과 불안, 또는 서투름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죽는 날까지 발전하는 과정에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대부분에게 최선이란 항상 불완전하기 마련이다.



나는 저 사람이 싫다. 그래서 그를 더 잘 알아야겠다

에이브러햄 링컨


세상에는 말해야 할 것들과 말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 있다. 말하기 전에 잠깐 멈춰서 생각한다면, 대체로 그 차이를 알수 있을 것이다. 사실을 말하는 것이 반드시 최선의 행동방침이 아닐 때가 있다. 사실대로 말하기 적절한 때와 침묵할 때, 심지어 신중한 거짓말을 해야 할 때를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감정은 전염된다. 화를 내면 낼수록 더 화가 나는것 같다.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왜 화가 났는지 생각해보자.

늘 화만 내고 부정적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보자.




항상 감사하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감사한 에너지로 가득차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바뀐다.

행복하지 않을 때도 미소를 지으면 행복해진다.

친절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조직,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다른사람의 결점과 실패는 굳이 지적하지 않아도 된다. 나 자신도 여전히 실수하고 배우기를 계속하고 있다. 실수 했을때 "괜찮아?" 물어봐주자,.

친절을 지구에까지 확대하는 것은 친절을 우리의 친구, 가족 우리 자신에게 확대하는 것과 같다.

친절한 것은 노력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낼 필요는 없지만 예의는 지켜야한다

가족은 이해해 줄꺼라는 생각으로 가족을 막 대할때가 있다. 먼저 소중한 가족에게 친절해지자. 아이의 사소한 실수는 넘어가주자.

운전중에 갑자기 끼어드는 차때문에 화가 날때도 '집에 급한일이 있나보네' 생각해주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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