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2021 최신개정판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 이건 옮김, 홍진채 감수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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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관심 많은 주린이입니다. 주린이는 주식 어린이란 뜻인건 다들 아시지요?

2020 년에 평생에 몇번 올까 말까한 기회가 날아가고 기회를 놓친 후에야 다시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관심을 가진건 오래전이었지만 주식공부를 하다말다 하고 가지고 있던 펀드의 이율이 별로 좋지 않아 관심이 없어졌었지요. 그때부터 꾸준히 공부했으면 좋았을텐데 꾸준히가 쉽지 않네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이 책은 초판이 1995년 5월에 나왔고 이번 판이 개정 3판입니다. 95년에 나온 책이지만 읽어보니 근래 주식 유투브와 나름 읽었던 책에 주식투자하는 방법으로 많이 추천되었던 방법이 있네요. 아내의 쇼핑 목록을 관찰해 10배 오르는 종목을 발굴하는 내용, 생활속에서 기업을 발굴하는 방법은 피터 린치가 이책으로 추천했던 방법을 많은 전문가들이 다시 얘기해준것인가 봅니다. 차트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의 이윤과 미래 성장을 생각해서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하는 분이면 꼭 읽어야 될 책인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에 아주특별한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면서 일단 단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주식을 싼 가격에 사서 최소 2-3년 기다릴 마음가짐으로 멀리 보고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그 전에 필요한 돈이면 주식에 넣지 말라고 합니다.

투자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 ,구체적인 종목 선정 방법, 포트폴리오 운용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고 워렌버핏 처럼 기본적으로는 가치 투자자 입니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주식은 보유하지 않고, 미래지향적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더 높은 가격으로 상승할 주식을 매수합니다. 실적이 나오는 주식 보유를 추천합니다.

주식이 신규시장에 진입-->이익 증가-->주가 상승 의 형태를 보입니다.

2-3년뒤 어느 회사가 성공할 지 알수가 없으므로 기업의 이익을 추적합니다.

어떤회사가 장차 얼마를 벌어야 현재의 주가가 지탱되는지 파악합니다.

유통주식수X현재주가= 시가총액

아무리 훌륭한 회사라도 너무 비싸게 사면 위험한 투자가 됩니다.

회사의 '이익전망' '재무상태' '경쟁상황' '확장계획' 등을 조사하고 투자합니다.

우리는 회사의 미래 성장이 어디에서 오는지, 그리고 성장 속도가 언제 늦춰질 것인지 추적해야 한다.

자사주 매입하는 회사는 좋은 회사입니다. 배당주도 추천합니다.

자동차 오일을 점검하듯이 주가를 6개월마다 점검하면서 최근의 등락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다. 주식의 추세는 예측할수 없습니다. 추천하는 주식은 '저평가'된 소형주나 중형주 입니다.





조정(10%이상 하락)은 2년마다 발생하고 약세장(20% 이상 하락)은 6년마다 발생한다. 무서운 약세장(30%이상 하락)은 1929-1932년 대공황 이후 다섯 번 찾아왔다.

p38

1978년 폭락(이틀동안 35% 하락)


폭락하기 직전에 시장에서 빠져나올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하지만 아무도 폭락 시점을 예측하지 못한다. 시장에서 빠져나와 폭락을 피한다고 해도, 다음 반증장 전에 다시 시장에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다.

p40

시장에 계속 눌러앉았다면 두배가 넘는 보상을 받았다.

주식이 고평가되었다 ,시장이 고평가되었다고 걱정해도 소용이 없다

결국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할 것이며, 각각에 투자한 사람들도 여기에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될것이다.

전문가의 말에 너무 귀를 기울이지 말라. 어차피 주가는 예측 못한다.

펀드는 금액이 적어서 분산투자하기 힘든 사람들은 물론, 주식시장과 겨루어보려는 의향이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발명품이다.

스스로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다음에는 혼자 힘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스스로 조사해야 한다는 뜻이다. 어느 정도 관심을 기울인다면, 직장이나 근처 쇼핑몰에서 탁월한 종목들을 발굴할 수 있으며

월스트리트 용어로 '10루타'란, 10배를 벌어들인 종목을 말한다.

시장을 예측하기 힘들다.

소액투자자들은 잘못된 시점에 시장을 비관하거나 낙관하기 때문에 강세장에 투자를 시작하고 약세장에 빠져나오면서 자멸한다.

주식투자는 보스턴 대학교 2학년때 시작했으며 골프장 캐디를 하면서 피델리티사장을 만나 피델리티에서 여름 알바를 시작했다. 뮤투얼펀드의 성공을 보면서 "내가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때 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라는 아이작 뉴턴이 한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통계학 공부보다 역사와 철학공부가 나의 주식투자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 논리학은 내가 월스트리트의 비논리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대박종목은 반드시 존재하며, 시장에는 이런 종목들이 더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기업금융이나 회계에 경험이 없는 인문학 전공자들도 얼마든지 주식을 분석할 수 있었다

효율적 시장 가설--주식시장에는 모든 정보가 주가에 반영되어있으며 주가는 항상 합리적이다.

랜덤워크 가설--시장의 등락은 비합리적이며, 예측이 불가능하다.

주식시장은 경기를 6개월 선행한다. --사전에 주가가 올라가야 하는 이유

주요 기업들의 주식 70%를 기관투자자들이 거래하고 있다.

투자를 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대폭락, 불황, 전쟁, 경기침체, 행정부 10회 교체, 수없이 바뀐 치마길이에도 불구하고 ,주식은 전반적으로 회사채보다 15배, 단기 국채보다 30배가 넘는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좋은 주식이라도 나쁜 시점에 나쁜 가격으로 매수하면 커다란 손실을 본다.


주식을 매수하기전에 세가지 질문

(1)내 집이 있는가?

(2)나는 돈이 필요한가?

(3)내게 주식투자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p124

(1)주식투자보다 집 장만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집은 거의 모든 사람이 어떻게든 보유하는 훌륭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집은 완벽한 인플레이션 방어책이 되는 데다, 불황기에 몸을 위탁할 장소까지제공한다.

(2)주식을 맴수하기 전에 가족이 지출할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 2-3년 뒤 자녀의 대학 학비를 지불해야 한다면, 그 돈으로는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잃더라도 가까운 장래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만 주식에 투자하라.

(3)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는 능력, 과학적 사고방식은 주식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인간 본성과 '육감'의 유혹을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의 근본이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

훌륭한 기업의 주식, 특히 저평가되었거나 소외된 주식을 사야 한다.

내게 필요한 유일한 매수 신호는 내가 좋아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다.

환자에게 좋은 약은 병을 완치해주는 약이지만, 투자자에게 좋은 약은 환자가 계속 사야 하는 약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세계의 자본이 몰리는 일류 시장이다.

유대인 아이들은 남자 만 13세, 여자 만 12세가 되면 성인식을 한다. 그때부터 부모님과 상의 하며 자신의 돈을 스스로 관리하는 훈련을 시작한다. 아이는 채권, 주식, 펀드까지 공부하며 자신의 돈으로 직접 자산운용을 시작한다. 어려서부터 금융, 경제를 몸으로 익히며 돈감각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투자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주식투자를 하고 싶은데 한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한번 읽어보자.

책을 구입한 분들은 유투브로 책 제목을 검색해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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